[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제1회 청소년축제‘청소년의 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위해 청소년 축제기획단의 주도로 마련됐으며, 청소년 및 시민 1,300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행사 당일 청소년수련관은 시설을 무료 개방하며 ▲청소년뮤직페스티벌 ▲E-스포츠 본선 ▲수영장 물놀이 체험 ▲스마트체육관 랭킹배틀 ▲실내 체험부스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뮤직페스티벌 경연 무대에는 청소년 댄스·밴드 14팀과 특별공연 2팀이 참여해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대상 별빛소녀(소리공간실용음악학원) ▲최우수상 소유(길원여자고등학교) ▲우수상 어클레임(길원여자고등학교)으로 정해졌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축제가 청소년과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동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 원을 지난 4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1982년 설립된 안동청과(합)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입주법인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업체이다. 안동청과 합자회사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북부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유치하고 판매해 생산농가로 하여금 제값을 받도록 하는 등 지역 농산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안동3호 아너소사이어티 故권동기 님의 아들인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따뜻하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 장학회, 사랑의 열매, 적십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요셉의 집(무료급식소) 지붕 보수비용도 흔쾌히 지원했다.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안동청과는 지역사회에서 설립한 합자회사로, 지금껏 지역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은 6월 4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우리 자녀 성교육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강사를 초청해 약 2시간 30분간 자녀 대화법 및 올바른 성교육 인식 교육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갖고 있던 고민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성애 강사는 스마트폰 등 영상물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연령과 관계없이 선정적이고 왜곡된 영상물에 노출돼, 성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잡히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하며 건전한 성 가치관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생애 단계별 성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며, 단계별 성교육 방향과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녀 성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녀를 건전하고 바르게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맞춤형 자율여행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광택시를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현재 관광택시 12대를 운영 중이며, 3대를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 희망자는 6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관내에서 운행한 개인택시 종사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 중 친절·안내서비스 등 교육과정을 거쳐 이수한 자에 한해 활동할 예정이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 원(승합 25만 원), 초과시간 당 2만 원(승합 5만 원)이 추가되며, △예약안내 △관광코스 △환불규정 등 상세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대하고 있는 만큼 모범운전자 및 외국어 회화 가능자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축제 맞이 이벤트,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관광서비스 교육 등 관광택시를 활성화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는 6월 4일 안동 유교랜드에서‘안동시 물 산업 발전 워킹그룹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 물 산업 발전 워킹그룹은 지난 2월 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3월 15일 2차 회의, 4월 23일 3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국내 물 산업 현황과 활성화 전략, 경상북도 물 산업 육성계획과 안동시의 역할, 댐 주변지역 활성화 전략, 물 산업 관련 주요 기관 현황 및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동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물 산업 추진방안으로 수열 에너지 단지 조성, 생태마을 조성, 수변구역 개발, 국가 추진사업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녹조 연구 및 실증화 센터, 댐 수질연구센터 유치전략 수립의 필요성, 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물 산업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물 산업 발전은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물 관련 주요 기관과 협업, 안동시 물 산업 관련 중장기 로드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늘은 워킹그룹의 마지막 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돌봄과 교육, 고용 등을 지원하는 이른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온더뜰 농장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고 공모사업에 신청, 올해 최종 선정돼 1년 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온더뜰 농장은 앞으로 5년간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귀농 희망자 등과 함께 농산물생산·유통, 직업훈련, 치유농업활동, 농촌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농촌 돌봄서비스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온더뜰 농장은 현재 발달장애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농업 활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체험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으며, 더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는 6월 5일 안동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립고인 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에서는 안동시의 행정 및 재정지원과 대학교의 교수 자원, 대학생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대학교-고교 연계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내 공교육 발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공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5년간 교육부 5억 원, 경상북도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지역 공립고의 성공적 추진과 교육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AI융합 플랫폼형 고교연계 교육 ▲지역연계형 고교학점제 운영 ▲K-ACT 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 지난 2월 자공고 2.0으로 선정됐다. 안동고등학교는 ▲바이오제약·IoT·데이터베이스·여행지리 교육과정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가 ‘2024년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6월 4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계인구 충전을 위한 실증사업 실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베터리 사업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지원 ▲스타트업 현지 실증을 위한 행정 및 인허가 지원 등이다. 지난 5월 공모를 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서류심사 및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4개 기초지자체(안동시, 봉화군, 제천시, 단양군)를 선정했다. 베터리 사업은 관광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관광 관련 분야 스타트업 총 20개 사를 선발해 해당 기초지자체의 관광상품 실증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하겠으며, 지역 경제활성화 및 1천만 관광인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안동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67억 원(국비 300억)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20년 장기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 세부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여러 사업을 통합해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안동시는 앞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후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5년간 풍산읍, 풍천면, 임하면, 길안면을 중심으로 생활 SOC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기간 준비한 농촌협약이 이번에 결실을 거둬 기쁘게 생각하며 농촌협약 선정으로 앞으로 농촌지역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6월 한 달간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재학대 방지, 선제적 아동 보호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반복 신고 및 수사이력 △장기 미인정 결석 △분리보호 후 원가정 복귀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등의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아동 18명(12가구)을 선정했다.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3개 기관이 합동 점검하며,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재학대 및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와 수사 의뢰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근본적 차원에서 재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기 아동의 조기 발굴부터 가정 회복지원까지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 단계의 과제들을 내실화하고 연속성을 유지할 것이며, 아동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