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읽걷쓰 시민문화 운동 확산을 위해 지역 서점과 함께 ‘산책 글쓰기 동아리’를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산책 글쓰기 동아리는 굴포천 길에 있는 지역 서점 ‘낮잠과 바람’과 연계해 굴포천을 산책하며 관찰한 소재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읽걷쓰 동아리 활동이다. 조다애 ‘낮잠과 바람’ 대표와 함께 ‘새로운 발견, 동네, 자연, 계절’ 등의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걸으며 마주치는 일상의 소재를 모아 그림 에세이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7일부터 18일까지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읽걷쓰 활동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림 에세이집 출판을 통해 읽걷쓰 시민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지난 6월 5일 영덕군은 세미나 차 방한한 인도 바나라스힌두대학교(Banaras Hindu Univ) 아유르베다 대학 학장과 교수 일행을 초대, 김광열 영덕군수와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협력을 확인했다. 이날 참석한 P.K.Goswami BHU 아유르베다 대학 학장과 C.S.Pandey 교수는 지난 6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Reha-Homecare 2024세미나'에서‘메디푸드 산업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마치고 영덕으로 이동한 후 창수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여장을 풀었다. 이튿날 한국의 명상을 체험하고 인도 아유르베다 명상을 시연한 후 영덕읍으로 직행, 김광열 영덕군수를 접견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의 영덕군청 방문은 지난 3월 19일, 김광열 영덕군수가 인도에서 처음 성사시킨 바나라스힌두대학교(BHU)와의 상호협력 체결 당시 환대받았던 답례로 이루어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출국 길에 군청을 방문한 학장 일행에게 화환을 증정하며 환영했고 차담과 오찬을 함께하며 인도 방문 당시를 추억했다.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영덕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관내 41개 중학교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자 전원을 대상으로 ‘2024 동부 중등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1학기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은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목적인 ‘수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1교시에는 학교 사례를 소개하고, 2교시에는 학교 특성에 따라 5개 분임으로 나누어 토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다른 학교의 활동 상황을 들으며 우리 학교에 적용할 부분을 찾을 수 있었고,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교사 간 교류를 넘어 수업을 논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와 실천, 결과 공유와 성찰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교육과정 ‘맘스 헤어 살롱’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맘스 헤어 살롱’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 자녀의 머리 손질을 돕기 위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이·미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업은 부평구에 있는 전문 이·미용학원에서 7월 24일까지 8주간 진행하며 기초 이론 교육과 기본 테크닉, 남성 컷, 여성 컷 등을 실습한다.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미용실 가는 것을 무서워해서 머리 손질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장애 학생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고, 더 많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가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휠체어를 탄 지체장애 학생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어떻게 감을지, 말을 하지 못하는 청각장애 학생은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설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협의체 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장 나누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복지재단 읍·면 협의체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업체에서 제조한 된장을 구매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30가구에 제공했다.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식 민간위원장은 “전통적인 한국 식사 문화가 장을 기반하고 있기에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단 프로그램 ‘내 생명 다시 봄’을 12월까지 운영한다. ‘내 생명 다시 봄’은 공예, 도예, 푸드 등 예술 매체를 활용한 치유 과정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진 회복 및 자존감 증진을 돕는 마음 건강 심리 지원 사업이다. 5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15개교 학생과 교사 270여 명이 공예품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앞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도자기 작품을 만드는 동안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꼈고, 체험 활동을 통해 동료 교사들과 더욱 친밀해졌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회복과 채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5일 북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2024 삶이 글이 되는 시간 여행 교사 글쓰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차, 8시간 특수분야 직무 연수로 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3일 김미혜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 쓰기 연수 ▶5일 한윤섭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 쓰기 특강 ▶10일 고진이 마을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쓰기 연수 ▶12일 박근상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생작품집 출판 사례와 의미 연수 등이다. 연수 후에는 희망하는 교사에게 학생작품집 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양한 갈래의 글쓰기 지도 연수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학생들마다 좋아하는 글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 지도가 가능할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기·걷기·쓰기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려면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를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 병곡면(5.25일부터 26일)과 지품면(6.1일부터 2일)에서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병곡면 140명, 지품면 140명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대구한의과대학 이봉효 교수와 정광호 지도한의사의 한방침스밴드 특강, 40명의 예비 한의사들의 진단, 상담 그리고 침, 뜸, 부항, 한약재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하여 참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영활 병곡노인분회장은 “군민들을 위한 한방의료봉사 개최에 영덕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러한 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대표 봉사활동이 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남진호 지품노인분회장도 “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준 영덕군 실버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미숙 관장은 “한방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재정적으로나 물리적으로 결코 쉽지는 않지만 영덕군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현재 영덕군의 유일한 실버복지관으로서 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 북부 관내 중학교 독서교육지원단과 독서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왁자지껄 북부 읽걷쓰 교사 독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독서교육 담당 교사들의 읽기·걷기·쓰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형성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연수에서 김장성 작가는 ‘질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과 그림책 활용 수업 방안 및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은 수업 소재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다양한 사례를 동료들과 나누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생들과 직접 그림책을 읽고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질문하고 상상하는 힘을 키우려면 학교 중심의 독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부터 ‘찾아가는 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자해 예방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자해 예방 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인천시교육청은 희망교에 강사수당과 학생용 교육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국립 공주병원에서 개발한 자해 예방 교육 나일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자해 예방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지난 5일 실시했다. 비자살성 자해 이해와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의 다양한 기술 중 정서 조절과 자해 예방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활동하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소셜 미디어,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자해가 빠르게 확산하는 요즘, 자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효율적인 예방 교육을 할수 있어 다행”이라며 “자해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학생들이 익혀 마음 건강이 증진되고 생명 존중 문화가 조성되어 모든 학생이 행복한 인천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