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로당 주 5일 점심식사 제공 정책의 신속한 시행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손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주 5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제공하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로당 점심식사 제공은 단순한 밥 한 끼의 의미를 넘어 소통을 통한 사회적 교류와 활동 촉진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나아가 노인 빈곤·자살·고립감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서구의 경우 214개소의 경로당 중 189개소에서 평균 2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나, 월 2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받아 급식을 운영하고 있어 주 5일 급식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대전은 아직까지 경로당 주 5일 점심식사 제공과 관련하여 이렇다 할 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서 의원은 최근 민원 공무원을 향한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 증가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민원 신청․처리 건수가 51%,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악성민원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정부는 악성민원 전담 대응조직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구도 민원창구 가림막을 안전유리로 교체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바디캠 보급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악성민원에 의해 공무원의 피해가 발생한 후의 대응 방안이 많아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여전히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악성민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민원 공무원에 대한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둔산지구 황톳길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둔산지구 황톳길 조성 사업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관리상의 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벤치와 운동기구는 부서지거나 노후화된 채 방치되고 있으며, 미끄럼 방지를 위한 매트들이 헐어 삭았을 뿐만 아니라 황톳길은 쓰레기로 오염되어 있고, 일부 구간에서는 토사가 유출되어 황톳길 본연의 기능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정타운 부터 샘머리아파트’ 일원과 ‘가람아파트 부터 남선공원’ 일원에 이르는 4·5구간의 경우, 특별조정교부금 약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3월 황톳길 꽃길 조성 사업을 준공했으나, 관리상의 소홀함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최 의원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과 주변 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4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광역시 정책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책의 폐지 결정은 정책의 내용과 행정 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실효성이 낮은 조례를 폐지함으로써 행정상 혼란을 방지하고 행정 효율화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기획조정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에 대하여, 매년 반복적이고 관행적인 자료 작성 및 반환금 세입 편성 오류 등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실있는 출연금 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23년 8월 상위법이 개정됐고, 조례의 내용이 시민의 경제와 연관이 있음에도 조례를 늦게 개정한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조원휘 의원(국민의힘, 유성구3)은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이 발의한 ‘여성의 직업선택의 자유와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제72조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오 의원은 “법률이 시대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야 하고 이를 위해 법률의 목적과 현대적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현행 근로기준법의 일부 조항들은 달라진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18세 미만인 사람의 갱내 근로를 금지하는 제72조가 대표적인 조항이다”라며 “1953년 최초 제정 당시 여성의 신체적 특성과 광산 근로의 위험성, 사회문화적 관념 등을 고려했던 제한이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직업의 편견을 불러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하공간에서의 작업임을 이유로 모든 여성을 특정 작업에서 제외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여성의 자기 결정권과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고 진출 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영 의원(국민의힘/둔산1·2·3동)이 발의한 ‘외국인 지원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홍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외국인력 유치 규제 완화 및 체계적 이민정책 수립’을 제시했다”며 “경제활동인구 즉, 노동력이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외국인 정책이 주요 정책과제로 논의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전시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의 집중 경향이 뚜렷하다”며 “대전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와 '외국인시정참여회 조례' 등 외국인 지원을 위한 입법·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그들의 유입을 기대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도시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포용적 관점으로만 접근했던 기존의 외국인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더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일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에서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사업’이 반영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국비 사업의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기획재정부가 적정 증액 규모인지 검토하는 절차이다. 지난 2022년 시행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당초 사업비가 4조 9,438억원이었으나, 기본설계 과정에서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 및 ‘터널 굴착공법 안정성을 보강’ 등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가 증가해 적정성 재검토를 추진하였으며, 재검토 결과 당초 1조 7,000억원이 증액된 6조 6,460억원으로 사업비가 확정됐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김천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10분, 김천역에서 거제까지는 1시간 30분 만에 고속열차로 이동할 수 있어, 김천시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역은 남부내륙철도는 물론 중부내륙 및 동서횡단철도의 중심역으로서 김천의 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발의한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2021년 아동·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아동·청소년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2.7명으로 2016년 이래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면서 “특히, 12 부터 14세의 자살률은 6년 동안 5배 가까이 급증했고, 15 부터 17세의 자살률도 무려 9.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우울증과 불안 장애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은 21만 명으로 집계됐고, 2019년에는 5만 명, 2022년에는 상반기에만 4만 7천 명으로 파악되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전 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경험 확률도 성인의 7배가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전 서구는 중부권 최대 학원가를 품고 있어 학교와 학원, 학원과 학원으로 이동하며 길거리와 카페, 편의점을 전전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7일 성원화학(주)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한 성원화학(주)은 1999년에 설립됐으며 26년째 PE관(수도관, 전선관, 이중벽관)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수행하는 업체이다. 장학금 기탁은 2008년 이후로 2번째이며 누적액은 6백만 원이다. 이태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영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돼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병순 의원(국민의힘/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이 발의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16년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된 난독증 선별검사에서 대전지역 초등학생 중 615명이 난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은 2016년에 '대전광역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초등학교 저학년 60명에게 전문기관과 연계한 난독증 전문 치료를 지원하고, 방학을 이용해 20여 명의 학생에게 한글문해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요인에 의한 기초학력 저하 문제와 함께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기에 난독증 문제해결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 강화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의원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난독증 진단과 치료 지원 사업의 예산을 확대하여 지원 인원과 지원 횟수를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