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가 전화민원 응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서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보이스봇’을 도입해 구청 대표번호로 걸려 오는 모든 전화 응대에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AI보이스봇’은 서구청 160개 부서의 800여 개 직무를 학습하여 민원인이 민원 내용을 말하면 자동으로 담당 부서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교환원이 상담 내용을 듣고 부서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 통화 대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나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되면 단순 부서 연결을 대체하게 돼 통화 대기량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AI보이스봇 도입으로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 향상과 혁신 행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년 부서별 청렴콘텐츠 공모전’이 직원들이 뜨거운 참여 속에 우수작 7편을 선정하며 마무리됐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담은 부서별 콘텐츠를 4월 25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접수했고, 27개 부서가 참여해 감사위원회심사를 거친 13점을 1차로 선정했다. 1차 선정작을 대상으로 2차 직원선호도 조사에 841명이 참여해 72.2%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결과, 영상 분야 최우수 (도마1동) 야 너두 청렴할 수 있어 우수 (도서관운영과) 청렴만 판다, 장려 (건강증진과) 부정부패 거리두기, 이미지 분야, 최우수 (홍보실) 청렴도시4, 우수 (보건행정과) 청렴한 서구 우리가 앞서구, 장려 (기획조정실) 청렴 업고 튀어, (갈마1동) 부정부패 맞다이로 들어와! 총 7개 부서가 선정됐다. 서구는 선정된 수상작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홍보 매체 등에 게시하고, 홍보 물품에 반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향후 청렴 콘텐츠 공모 분야를 문학, 영상, 디자인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취임 2년여를 앞두고 서구의 미래 비전으로서 가칭 ‘헬싱키 구상’을 제시했다. 서 청장은 지난 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서구 전체 지도를 보여주며 서구 동별 지역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공직자들에게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이를 실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 청장은 도시개발이 진행 중인 도마1·2·변·가장동을 시작으로, 평촌산업단지 및 충청권 광역철도 흑석역이 생기는 기성동 일원, 패션월드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는 월평동 등 지역별 상황을 설명하며 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 구상으로서 ‘헬싱키 구상’을 제시했다. ‘헬싱키 구상’은 최근 서 청장이 핀란드 헬싱키 국외 연수에서 선진 도시 여건을 경험하며 서구 미래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구상한 것으로, 동별 지역 발전 맞춤형 정책 수립을 골자로 한다. 특히 도마1·2·변·가장동 구역에는 현재 개발 상황 및 향후 개발 일정에 따라 문화여가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대전판 테헤란 밸리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의회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4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6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영주시장 제출 조례안 3건, 의견청취 1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영주시 출연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면, 봉현면), ▲영주시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화숙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마선거구, 휴천23동), ▲영주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전규호 의원 대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산시는 8일 열리는 2024년 경산 자인단오제를 앞두고 축제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7일 실시했다. 경상북도, 경산시 재난·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해 축제 주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점검을 통해 구조물 설치 안전, 화재 예방, 교통 대책 등 분야별로 세밀하게 축제장을 살폈다. 특히 ▲임시 설치 시설 안전성과 행사장 공간 배치 ▲무대 소화기 비치 여부 ▲미규격 전선 사용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교통 대책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 관리 여부에 관해 주요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사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축제 기간 축제장에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고 드론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유관기관(市-소방-경찰) 간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실시간 현장 대응, 사고 발생 시 즉시 출입 통제, 질서유지, 상황관리, 피난 유도, 현장 수습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해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7일 대청호 장미정원에서 신규 임용된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오리엔테이션) 행사에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신규공무원들은 지난 1월 29일 자에 발령받은 직원들로 동구 명소를 탐방하고 주요 현안 사업지에 방문함으로써, 동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동기간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기 간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인적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해 조직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산시는 7일 경산시보건소에서 경산시새마을회 이말식 회장과 경산청년새마을연대 전인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청년새마을연대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안전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 및 안전한 폐의약품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으로 경산시새마을회 및 경산청년새마을연대는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약국,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경산시는 경산시약사회,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와도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 기관 확대로 더욱 체계적인 폐의약품 회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경산시 폐의약품 수거 실적은 2021년 3,350kg, 2022년 3,480kg, 2023년 4,270kg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인수 경산청년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산시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 분야 토론회에 참가해 우수상(김민우 주무관)을 받았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과제 제출자가 발제해 자유로운 토론으로 정보 공유와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토론 참석자 전원의 평가로 우수 과제를 심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를 대위한 법원공탁금을 추심한 사례를 선보였다. 보증공탁금에 대한 대위 담보취소 신청을 제기하여 법원으로부터 담보취소 결정을 받아내고 공탁금 회수청구까지 진행해 폐업법인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장기 압류 상태의 채권을 해결하여 체납 정리에 기여하고 업무개선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손윤호 징수과장은 “압류채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징수로 직결되므로 채권이 일실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업무연찬과 더불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는 시책추진으로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둔산동 시애틀공원을 녹색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신 의원은 1994년에 대전시와 시애틀시의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여 조성된 시애틀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중요한 공간이며, 심신을 치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최근 습지의 오염과 해충번식, 배수 불량 등으로 공원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평상이나 데크가 없어 공원 정자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고, 벤치 수량의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세심한 공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애틀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공원 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것과 도심 속 녹색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인접한 생활권 공원들을 연결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할 것을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위급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최근 1년간의 대전서부경찰서 관내(내동·도마·구봉·가수원지구대) 범죄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동현관 차단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의 112 신고 건수가 2,466건에 달했다며, 유형으로 보면 살인 등 강력범죄는 전체 대비 40%, 폭력범죄는 38%, 절도범죄는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저1·2동을 관할하는 구봉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가 공동현관문 차단시설에 의한 신고 출동 지연 경험이 있고, 이 중 경비원에게 연락하거나 동행한 경우가 68%, 출입하는 입주민을 따라 들어간 경우가 18%, 신고자와 직접 통화·호출한 경우가 9%, 평소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입력한 경우가 5%이며, 신고자와 직접 통화·호출한 경우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언급했다. 이렇듯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