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포항국제여객터미널과 지역 내 관광지 일원에서 국제 크루즈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씨본(holland america&seabourn)’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기항지 확인 및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은 ‘홀랜드 아메리카&씨본(holland america&seabourn)’과 포항시,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등 총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항만 여객 관련 시설과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포항 영일만항의 경쟁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항시의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 사례와 타 항만과의 차별화된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며 이에 대해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준 포항시 해양항만과장은 “외국 대형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씨본의 이번 포항 방문으로 영일만항의 세계적인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양관광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랜드 아메리카&씨본(holland america&seabourn) 크루즈는 20개 이상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제33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안전단체 및 안전총괄과 직원 40여 명이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실시 및 위험요소 예찰 등 비지정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에는 남구에 구룡포·도구해수욕장과 북구 영일대·칠포·월포·장사해수욕장 등 6곳의 지정 해수욕장이 있으며, 용한리 등 17곳의 비지정 해수욕장이 있다. 매년 비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비지정해수욕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시는 지난달 16일 재난예방 안전관리요원 20명을 선정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해 이달 1일부터 배치하고 물놀이객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또한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유형을 분석해 안전 시설물과 안전수칙, 안내판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요원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포항시 대학진학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전략을 제공해 수도권과의 정보격차 및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40여 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전문 입시 컨설팅 ▲개별 맞춤 학습코칭 ▲수시 대비 전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박람회는 지역 특성을 살려 전국 대학 수시 전형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일대일 전문 입시 컨설팅과 각자의 성향에 맞는 개별 맞춤 학습 코칭으로 구성돼 사전 신청이 5일 만에 종료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5 대입 수시모집 전형 유형 분석과 합격 전략’을 주제로 종로교육 임성호 대표의 대입 특강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8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시 승격 75주년을 맞아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승대 문화원장과 청소년, 청년, 근로자,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읍면동 만장기 입장을 시작으로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시민의 노래 제창, 시민화합 퍼포먼스, 지역 출신의 포항시 홍보대사 류연주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분위기 조성의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포항시 시민상에는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김선식 포항제철소 차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은 지방의료 붕괴를 막고 지역의료 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선식 포항제철소 차장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창단에 기여하는 등 다수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자원봉사 분위기 활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대통령 일행이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투아데레 대통령은 6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우리나라가 처음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한했으며, 6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광장에 2022년 5월 9일 투아데레 대통령이 직접 심었던 기념식수 앞에서 시비식을 진행했으며, 새마을재단으로 이동해 경상북도, 아진산업(주), 새마을재단이 MOU를 체결한 ‘중아공 국가변혁 사업’ 관련 회의를 열었고, 시는 구미를 상징하는 박정희대통령 기념 손목시계와 새마을운동 조끼, 배지를 전달했다. 중아공 대통령 일행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둘러보고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투아데레 대통령은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 특히 그 중심에 있는 구미를 방문해 기쁘며, 구미에서 배운 새마을운동 정신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적용해 대한민국처럼 잘 사는 나라로 이끌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7일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저출생과의 전쟁, 우리의 다짐'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정자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소장을 초청해‘양성평등 실현으로 즐거운 가족문화’라는 주제로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한 가족문화조성의 인식 확산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어 단체별 저출생 대응 방안 발표회를 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신경은 구미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저출생 대책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구미시와 함께 우리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양육공백 해소와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구미 지역 전체에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저출생 대응 방안 마련과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1989년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8일 호텔 금오산에서 지역 미혼남녀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두근두근~ing’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두근두근~ing’는 6월 8일 첫 행사에 이어, 8월 24일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며, 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애프터 파티, 팀별 자조 모임 구성, 1~2차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와인 파티 개최 등 참가자간 상호관계와 소통을 확대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29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를 모집했으며, 공공기관 45명, 대기업 27명, 중소기업 49명, 자영업 9명, 기타 32명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62명이 신청하며 행사 전부터 열띤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1차 행사는 남녀 26명을 선정해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별 레크리에이션, 커플 게임, 1:1 로테이션 토크, 도시락 데이트, 디너파티 등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두근두근~ing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만남을 이어가고 좋은 결과가 있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8일 낙동강 체육공원 농구장에서 길거리 농구 동호인의 축제인 『통일 염원 2024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총 96개 팀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구분 없이 한 경기당 10분간 진행됐다. 선수들은 반코트 안에서 진행되는 빠른 경기 속도와 화려한 개인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프로선수 못지않은 역량을 보여줬다. 예전 길거리 농구로 불린 3on3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정규 농구코트의 절반을 사용해 기존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박진감이 넘쳐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통일 염원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날 대회장 옆에선 민주평통 구미시 협의회 주관의‘북한 이탈주민 소통 화합 한마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금오산 잔디광장 등 시 일원에서 AI·메타버스 요소가 가미된 국내 최초의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한다.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 한 GAMFF 포럼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개막식, 영화 상영회, 코스프레 이벤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5일 저녁 7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장호, 양윤호, 장철수 등 유명 감독과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 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하며, 레드카펫, 수상작 시상, 주제공연인 VR 드로잉 퍼포먼스, 인기 초청가수 노라조, 린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 자리에는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장관,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유명 영화제작사인 엠플로우 민트 대표, 태국 흥행 영화'틴템자이'의 주연배우 등 각국의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지미, 최민지 작가의 그림책 원화전'나란히 걷는 선, 함께 건너는 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원화전은 그림책 작가가 직접 작업한 원화와 작업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등을 전시해 책을 통해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그림책의 세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독자들에게 환영받는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데,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상상하고 관찰하는 이지미 작가의 '모두의 어깨'와 어린이 주인공 시선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최민지 작가의 '벽 타는 아이' 원화가 전시된다. 두 개의 그림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어깨를 나란히 해 선을 따라 걷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손을 잡고 선을 넘어서는 경험과 의미에 대해 두 작가의 독특하고 친근한 화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장 바닥에 가로, 세로로 그어진 선들은 관람객들에게 전시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경험하게 하며, 선을 따라 걷거나 경계를 넘어보면서 더욱 몰입감 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