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천 자동차 산업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해 체결한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간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 제조업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6.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중 자동차 부품 제조업은 제조업 생산량의 11.8%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분야다. 그러나 열악한 근무 환경 및 급여 등의 문제로 취업자 수가 감소해 산업 성장동력이 점차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역 자동차 산업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인천 상생 패키지지원 프로젝트’명칭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인천 내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도약 장려금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35세 이상 부터 59세 이하 근로자를 신규 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0일 ‘시지정문화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현행 500m에서 300m로 축소하고, 시지정문화유산 89개소 중 55개소의 건축행위 기준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문화유산과 바깥 지역 사이의 완충지역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호하는 지역이다. 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기존에는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였지만 300m로 완화돼, 제도가 도입된 2003년 이후 20년 만의 규제 개선이다. 이를 통해 총 55개소의 시지정문화유산 중 34개소의 규제면적이 축소돼 17.2㎢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됐으며,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6배에 달하는 규모, 전체 규제 면적의 54.8%에 해당된다. 아울러 시지정문화유산 총 55개소의 건축행위 허용기준도 완화된다. 먼저 주변 개발정도 및 개발 가능성을 고려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도시지역의 일반묘역 9개소는, 인천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하는 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Pet-Friendly 인증업체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지정 기탁한 2,500만 원을 활용하여 관내 공동주택 등 1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을 설치했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조성되는 동구와 중구 반려동물 놀이터에도 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산내지역의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가 농산물 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해 동남아시아로 수출됐다. 올해 산내 델라웨어 포도 생산량은 총 260ton/35ha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5월 31일에 말레이시아로 처음 200kg을 수출했고, 6월 5일 캄보디아로 200kg을 추가 수출했다. 모두 공선 출하를 통해 100% 출하됐다. 올해는 특히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시설포도 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만든 농가의 노력으로 노지포도의 수확시기보다 일찍 수확을 이루었다. 씨가 없어 먹기 좋은 ‘델라웨어’ 포도는 평균 당도가 18~20브릭스로 일반 포도(캠벨얼리)보다 4브릭스 정도 높아 단맛이 훨씬 강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수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전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포도를 지속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비 절감 사업지원과 재배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6월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한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0시 축제 기간 중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중앙로 원도심 주변에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제과점 영업 등 식품위생업소 71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1:1 현장 위생교육 실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조리실 위생 상태 ▲식품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시설 영업자·종사자 친절 및 위생교육 병행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식품 위생법령 준수 사항 전반이다. 시는 점검 외에도 식중독 등 행사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먹거리존 참여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도 할 계획이다. 특히, 0시 축제 기간에는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식중독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인천광역시가 선정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인천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 또는 응용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 5개를 선정해,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블록체인 기업 10개를 선정해, △해외 전시회(Expand North Star Dubai 2024) 참가 및 부스 운영 △글로벌 산업기술 동향 파악(GITEX GLOBAL 2024 참관) △비즈니스 세일링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의 접수 기간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6월 24일까지,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6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8일부터 9일 성황리에 열린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8만 여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올해 9회째 맞이한‘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예술인의 자발적 참여로 개최하는 야행 프린지(Fringe)와 개항장 주민을 소개하는 사진전시회를 신규로 선보이고, 지역상인과 공방의 참여로 아트플리마켓, 야시장 먹거리 운영 등 모범적인‘지역상생 축제’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케이(K)-컬쳐 오색체험 관광상품’과 개항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외국인 도보탐방’을 새롭게 운영하고, 플로깅(환경정화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융자·보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진행한 1차 지원사업에서 확인한 많은 수요에 힘입어 보다 많은 지역 관광 사업체가 혜택을 누리게 하려고 준비했다. 1차 지원사업 추진 결과, 도에서는 융자 사업으로 총 11개의 사업체 중 4개 사업체에 대해 40억원을, 보조사업으로 총 125개 사업체 중 49개 사업체를 선정해 약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관광숙박업 등 관광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보조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36억원으로 융자사업에는 20억원, 보조사업에는 16억원을 배정했다. 2개 사업 모두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기금 조성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자와 관광을 주목적 사업으로 하는 법인·단체를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융자 사업의 경우 0.8%라는 파격적인 금리로 관광숙박업 등 관광시설의 신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도는 7일 김천대학교 그레이스홀에서 도민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책임질 안전사절단(44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기계 및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교육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기현 김천대학교 소방안전학과 교수의 ‘농기계 안전 수칙 및 사고사례’ 강의가 있었다. 교육 내용에는 농기계 안전수칙, 안전사절단 운영매뉴얼 등이 포함되어 안전사절단의 역량을 강화했다. 농기계 안전사절단은 기계 설비 및 안전 관련 제반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에 우선 선발해 구성했다. 선발된 안전사절단은 도내 농가 1,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농민들에게 농기계 안전 교육을 한다. 경북도는 농가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농기계 안전 수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안전사절단의 농가 방문 안전 교육은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경북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농기계 안전사고가 고령층에 집중된 만큼, 교육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체감도 높고 실효성 있는 농기계 안전교육이 꼭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는 6월 7일, 스마트팜혁신밸리 대회의실에서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 조사와 변상금 부과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과 제도, 업무 처리 요령 등을 실무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건희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앞으로의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유재산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하여 상주시의 중요자산인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