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순백의 메밀꽃이 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는 약 50ha(15만 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대규모 메밀꽃 단지는 해맞이광장 바로 옆에 조성돼 있어 동해안의 바다와 함께 순백의 메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의 메밀은 지난 5월에 파종해 6월부터 만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메밀 외에 해바라기도 조성하고 있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특색있는 경관 작물을 재배하면서 도시민의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관작물을 활용한 포항농업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창출에도 힘써나갈 방침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채꽃에 이어 메밀꽃도 성공적으로 개화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봉화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한 남성요리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센터는 지난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봉화군여성문화회관에서 관내 거주하는 남성 8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성요리교실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소고기국, 된장찌개, 미역국, 순두부찌개, 버섯전골 등 매회 국과 반찬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 실력을 키우고 배운 요리를 직접 가정에서 만들어 보면서 행복감을 키울 수 있었다. 남성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교육대상자는 “남성요리교실에 참여한 이후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으면서 새로운 행복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남성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들의 여가 활용 및 요리에 대한 역량을 키워주는 동시에, 가족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가족 내 행복감이 증진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유성구 노은2동은 지난 8일 두루봉 근린 공원에서 초여름 저녁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돗자리 영화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돗자리 영화관’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이날 영화는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배우 나문희)과 대학생 ‘지웅’(배우 최우성)이 한집살이를 통해 겪는 이야기를 그린‘룸쉐어링’이 상영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돗자리 영화관’은 5월 25일 송림근린공원과 6월 8일 두루봉 근린공원에서 개최됐고, 양일 합산 4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한 주민은 “기분좋은 날씨에 야외에서 영화를 보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민호 노은2동장은 “돗자리 영화제는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석남동 거북시장에 위치한 문화공간 터·틀에서 연극 ‘거북마을 사람들’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복합 문화공간인 터·틀(문화의 터를 잡고, 예술의 둥지를 틀다) 조성 이후 두 번째 공연이다. 연극 ‘거북마을 사람들’은 인천 서구에서 활동하는 극단 대중의 창작 작품으로, 지난해에 제작되어 작년 11월 신거북시장 판매시설 로비 가설무대에서 공연된 바 있다. 석남동 거북시장 거리는 말 그대로 시장 거리이다. 예술이 스며들 공간도 틈도 없던 지역이다. 상인과 물건을 사러 오가는 사람들이 전부였던 거리에 연극, 전시, 콘서트, 오케스트라 연주를 개최하여 상인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이러한 주민의 문화예술 욕구와 수요를 파악하고 이곳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이어 작은 문화공간 터·틀을 조성하고 그 두 번째 공연을 올렸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회 공연에 작은 소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우리가 사는 동네에도 문화공간이 생기고 연극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4개소(△가원초 △청라초 △당하초 △검암초)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도전! 감염병 골든벨을 울려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종 감염병 관련 지식과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 식중독의 원인 및 예방법 등에 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하여 감염병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도 높이기 위해 식전 마술쇼 관람, 전교생이 직접 참여하는 OX퀴즈, 골든벨 퀴즈왕 선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하여 감염병 예방 지식이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교육에 참석한 선생님과 학생들은 “즐겁게 마술쇼도 보고 재밌게 퀴즈를 풀면서 감염병 예방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올바른 손 씻기가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잘 실천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감염병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고 아프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얼음(제빙기, 포장얼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얼음)과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얼음(포장얼음) 총 10건이다. 최근 1년간 수거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관내 식품접객업소 11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된다. 서구는 식용얼음에 대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등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해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수거검사와 더불어 제빙기 등의 올바른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6월 15일 토요일 11시부터 18시까지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기는 수상레저 축제인 '2024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 등의 수상레저체험과 문화공연, 어린이 사생대회, 체험프로그램 등의 육상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레저체험 및 어린이 사생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선착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생대회에서는 ‘즐거운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의 모습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어린이를 선정하여 대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비눗방울, 페이스페인팅, 공공부스, 지역상생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축제 당일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카약축제의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즐거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의 대표 관광지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수용하여 지금까지 검단지역 4개소, 청라지역 9개소, 석남 녹지, 가좌 녹지 등 15개소에 9,86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곶근린공원을 포함한 석남 녹지, 가좌 녹지 3개소에 1,470m의 맨발산책로를 추가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기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의 사항 등을 표기한 안내판, 신발장, 세족장이 설치됐다. 주민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에 온수시설과 황토 족욕장도 설치됐다. 서구는 앞으로도 맨발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기적인 유지관리에 힘쓰며, 맨발 걷기 산책로가 안전하고 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7일부터 8일 경북도청 앞 천년숲 광장에서 '2024 보훈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 7일 오후 7시에 열린 호국보훈의 달 음악회'Here, Hero 콘서트'에서는 관내 군부대 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하림밴드를 필두로 팝페라, 어쿠스틱 밴드, 단편 연극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다음 날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영웅을 기억하다, 호국보훈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호국보훈 그리기 수상작 전시, 태극기 바람개비·호국보훈 미니북 만들기, 사격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마술, 요들송 등 문화예술 공연, 천년숲 625m 맨발걷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게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남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이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하였다.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보훈문화제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과 제복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자매결연 지역인 강릉시 교1동에서 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행사에는 권오철 교1동 주민자치회장, 윤용녀 교1동장, 박종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장, 정봉열 풍기읍장 등 양측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 지역 간 간담회를 통해 각 위원회의 현황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민자치의 역할과 서로 간의 개선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들은 강릉단오제 행사장(강릉시 남대천)에 방문해 강릉단오제의 다양한 볼거리 및 활동을 체험하며 올 10월에 개최하는 풍기인삼축제에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축제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일 저녁 강릉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인 ‘신통대길 길놀이’ 행사에 이창구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과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거리 행진에 참여해 인삼탈을 쓰고 축제 방문객에게 인삼을 나눠주는 등 풍기인삼축제 홍보에 앞장서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