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지난 9일 오후 5시 황성공원 충혼탑 앞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나랑사랑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Remember Your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먼저 묵념곡과 현충일 노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개선행진곡, 태극기 휘날리며 OST, 위풍당당 행진곡, Gabriel's Oboe(영화 미션 OST), 희망의 나라로 등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줬다. 김석구 지휘자는 “이번 버스킹을 준비하면서 단원들에게 나라를 지켜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주에 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청소년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연주해줘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의미 있는 역사의 현장 충혼탑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은 호국보훈의 영령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선물이 됐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호국보훈의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신규 수탁사업 증가와 결원 보충에 따른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신규직원 9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일반직 4명(행정 2명, 기술 1명, 기록물 1명), 업무직 5명(시설보조 3명, 주차‧매표 2명) 등 총 9명으로, 특히 이중 업무직(시설보조) 1명은 정부의 고졸인재 적극 채용 권유에 따라 고졸 제한 경쟁방식으로 채용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면서, 채용 전 과정을 채용대행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6월 10일부터 6월 21일 18시까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하고,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인성검사, 전공시험/NCS직업기초능력, 면접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이사장은 “경주시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대구한의대학교 독도·안용복 연구소와 협력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2024년 독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직장인과 성인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총 3회로 2회의 강연, 1회의 현장 탐방으로 이뤄져있다. 1일차 7월 4일은 김병우 대구한의대 교수가 ‘ 역사속의 독도, 오늘의 독도’라는 주제로, 2일차 7월 5일은 이정태 경북대학교 교수의 ‘독도가 독도인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3일차 7월 6일은 김병우 교수와 함께 부산 수영사적공원, 안용복 생가지, 안용복 기념 부산포 개항문화관 등을 수강생들과 탐방하면서 독도와 안용복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경주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풍수해 빠른 대처를 위해 토함산 자락 주요 마을에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까지 4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불국동 하동마을과 문무대왕면 상범마을 2곳에 우선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재난상황 발생이나 우려 상황을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메신저 장치로 평상시에는 설치된 LED 전광판과 앰프를 통해 녹음된 음성과 문자가 송출된다.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관련 공무원이나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대피 명령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완충 시 10일 이상의 전력을 축적할 수 있어 장마철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시청에서 먼 거리에 위치한 지역까지 원격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정보를 전파할 수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가 내릴 경우 지역의 기상예보와 산사태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앞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재난예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국격을 높이고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돼야 한다. 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한국의 발전상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주에서 개최돼야 한다.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신라는 한반도 전체를 하나로 통일한 최초 국가이고, 그 통일문화가 탄생하고 발전한 곳이다. 즉 한국 문화의 본질이자 정체성이 서려있는 곳이 신라이며, 그 시작점이 경주다. 현재 유치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경주, 인천, 제주 중 유일한 지방중소도시는 경주다. 일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시킨다. 어떻게 지방에서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을까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앞으로 경주시 안강읍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안강시외버스정류장’ 건립 공사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완공은 오는 12월이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사업비 17억 70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안강시외버스터미널은 2017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해 오다가 면허를 반납하면서 현재는 간이정류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주민들은 물론 옥산서원, 흥덕왕릉 등을 보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시외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공영 시외버스정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새 정류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토지보상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안강시외버스정류장’은 안강읍 산대리 1526-12번지 일원에 △대기실 △기사쉼터 △버스차고지 등이 들어서는 사업으로 건축면적은 147.03㎡ 규모다. 현재 안강시외버스정류장은 △포항↔안강↔영천↔하양↔동대구 노선이 하루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는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7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56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30대를 기탁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매월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회 공헌 단체로, 1996년 12월 농업과 농업인을 대변하는 대외적인 농정활동을 위해 임의단체로 설립돼 사회공헌 활동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필 경북지역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7일과 8일 양일간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대표가 글로벌 웰니스관광 상품을 론칭 하고자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방문, 한국의 명상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을 찾은 이번 방문단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온 구젤(concierge company_enjoy 대표)과 유럽, 동남아지역 상류층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웰니스관광업을 하는 루비(Enreach Health journey 대표) 외 3인이었다. 이들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4코리아헬스·웰니스페스티벌'에 참가했다가 전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와 의료기관 112개소가 모인 웰니스존을 참관한다. 이 중에서 특히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하여 광역지자체와 어깨를 나란히 한 영덕군 부스에서‘인문힐링센터 여명’의 명상 힐링프로그램을 접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관심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영덕을 방문해 인문힐링센터 여명의 1박2일 명상캠프 프로그램과 자연식단을 체험하며 글로벌 웰니스 관광 상품의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의 선정작인 '페인터즈'를 성황리에 공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에서 최종 따낸 공모사업은‘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9천8백만 원)과‘공연예술 유통 사업’(2억 1,400만 원)으로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등의 협력을 통해 공연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 취약지역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중‘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으로 선정한 넌퍼벌 퍼포먼스 '페인터즈'는 2010년 첫 공연을 시작해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5개국 67개 도시의 월드투어를 마쳤고 누적 관람객 수 710만명을 기록한‘검증된’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마술같은 미술쇼’라 불리는 본 공연은 실시간으로 미술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3D 비디오 프로젝션 맵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해서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일반 관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6월 9일 대가야역사공원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홍보활동을 했다. 대가야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많은 분들에게 나눔캠페인 홍보물품과 음료를 전달하며 캠페인을 널리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폭염 등 하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성금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ARS 기부 , 문자기부 #9004,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및 읍면 복지담당부서에 문의하여 참여하실 수 있다. 정수환 단장은 “하절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홍보 활동으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이 널리 전파가 되어 폭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