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월 7일 금요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 협력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발전특구 교육개혁 과제와 관련이 있는 김천시의회, 김천교육지원청,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김천상공회의소, 김천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기계과학고등학교 등 지역 내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안정적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시범지역의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 마련 등을 약속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김천시장과 경북교육청 교육감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기업, 지역 기관 등으로 이루어진 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서 지방에서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말하며, 시범지역으로 지정받을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제278회 대전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10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의 취지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아동을 돌봄의 책임에서 분리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가족돌봄아동 실태조사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하여 규정했다. 이금선 의원은“성인으로 가족을 돌보는 것과 아동이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구분이 되어야 한다”며, “아동이 가족을 돌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들을 돌봄의 부담에서 분리하고 온전히 보호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금선 의원은 지난 제277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 및 예산수립을 제안한 바 있으며 5월 30일 가족돌봄아동 조례제정 및 지원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6월 8일 토요일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작은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 ‘청소년 Grow Up 자기 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청소년 Grow Up 자기 계발’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2주간 가야금, 유화, 은공예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개인의 역량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가야금(4곡) 연주공연과 유화 작품(25점)이 전시됐다. 또한, 그레이프스 밴드 동아리의 공연과 청소년참여기구위원의‘해오름’사진전 및 가죽키링 특별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멋진 공연을 보여준 가야금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야금을 배우며 어렵고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오늘 공연을 통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행사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오늘 공연과 작품을 보여준 청소년들이 밝게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 많은 청소년이 청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돼 대전시 차원의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지원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송활섭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에 따라 대전시에 중소기업 수의 증가가 예상되고, 4대 전략 산업인 우주·바이오·반도체·국방 등 첨단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기술침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2023 중소기업 기술보호 수준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기술침해 피해 기업은 2022년 12개사로 피해액은 약 19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계획에 관한 사항 △홍보 및 교육계획에 관한 사항 △예방·대응 방안 안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송활섭 의원은 “조례가 시행될 경우, 지역차원의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무인항공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드론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연 평균 7.8% 성장해 2030년, 약 7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발의한 개정조례안을 통해 대전시 드론산업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개정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무인항공기산업 육성·지원 조례의 제명 변경과 용어 정비를 포함해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송활섭 의원은 “드론산업을 육성할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미래산업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활섭 의원은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6일 충혼탑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제69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 아래,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추어 묵념을 올리고 5837부대 3대대의 예총, 헌화·분향, 추념사, 헌다, 헌시 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안식을 기원하며 추념식이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추념식의 헌시는'2022년 김천시 추모헌시 시민공모전'에서 장려 작품으로 입상한 장동준 님의“아름다운 나라”를 김천고등학교 1학년 박강현 군이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많은 봉사자도 참석했다. 해군전우회는 참석자들에게 손수 흉화를 달아드렸고, 새마을교통봉사대는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진행을 위해 봉사했으며, 김천시재향군인여성회도 고령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안내와 음료 봉사를 하는 등 마음을 보태고 협력했다. 또한, 보훈 가족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황명강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사업장 폐기물 관리 및 재발방지 대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활성화 대책, 다문화 이주여성 일자리 확보 및 다문화 전문가 양성 방안, 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한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경북 사업장폐기물 관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 황명강 의원은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경북이 사업장폐기물 발생량은 5위(9.6%)지만 처리량은 압도적 1위(25.8%)라고 말하며, 현재 경북 민간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이 경주, 포항, 고령 등 총 20곳이나 있지만, 4개 시군 10곳에서 신ㆍ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장폐기물 쏠림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업장폐기물 지역 쏠림 현상으로 경북의 미래가치인 자연환경,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된다며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사업장폐기물 문제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 제7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제12대 전반기 2년 동안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제335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별위원 9명을 선임한 뒤 일본의 반복적인 독도 영유권 망언과 과거사를 왜곡하는 일본 교과서 검정 등의 행태에 대해서 규탄과 함께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게 행동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것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또한, 특위 활동 중에 울릉도․독도 현장을 방문하여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했으며, 재외 동포 학생들에 대한 독도교육 프로그램 보급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독도교육 지원 조례’개정 등을 추진했다. 허복 위원장(구미)은 독도수호에 자청해서 함께 해준 특위 위원들께 먼저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관계 부서에는 중앙 부처를 포함한 독도 소관 기관 상호간 업무협력체계를 단단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은 국가보훈부 출범 1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호국보훈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경상북도교육청 호국보훈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삼국시대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룩한 신라의 본토였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49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또한 6.25전쟁 당시 55일 동안 국군과 유엔군이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방어선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에 이번에 발의되는 2개의 조례안은 대한민국 호국의 일번지인 경상북도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박순범 의원은 “지역구인 칠곡군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가 호국보훈의 성지이며, 경상북도에는 ‘호국DNA’가 흐른다”며, “호국보훈은 과거가 아닌 현재이자 다가오는 미래의 일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의되는 2개의 조례안은 「국가보훈 기본법」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이를 입어 평생 장애를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아온 국가유공자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회는 10일 경상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지방 생존을 위협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해 써달라며 22개 시군 지회장과 회원 487명이 십시일반 모은 저출생 극복 성금 720만 원을 경상북도에 맡겼다. 경상북도는 상이군경회원들의 모금 참여가 초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해 도민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인·경찰 공무원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 수행으로 상이를 입고 전역·퇴직한 국가유공자들로 구성된 보훈단체로,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보훈가족들의 아픔을 감싸줄 예우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장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