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 평화, 안기)이 제24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언을 했다. 안 의원은‘안동은 안동교회 예배당(1913), 안동역 급수탑(1940) 등 5건의 국가등록문화유산과 2500여 건의 근현대 유물을 소장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홍보 되지 않아 그 가치가 희석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평화동 철도관사를 비롯하여 아직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근현대문화유산이 원도심 곳곳에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등록·관리 되지 않아, 적절한 조명과 평가를 받기도 전에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안동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임에 틀림없지만, 관광객들이 볼 때 안동의 역사에는 근현대가 없다”라며, “근현대문화유산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은 지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찾는 일임과 동시에 안동 역사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우리 안동시가 독립운동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일 제347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청년소상공인 지원, 농지법 개정, 비상근 공공기관장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와 관련해 김경숙 의원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북의 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에도 이들은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체 산업현장과 일터에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정책과 계절노동자 확대는 강조하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모순이다”고 지적하고 “현재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은 언어 문제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거나 한국어로만 교육이 이뤄지는 등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해 외국이민자지원업무를 담당하는 K-드림외국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0일 쌍청당 특설무대에서 단오를 맞아 개최된 ‘제20회 판암골단오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지역주민 등 1,400여 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은 액운을 쫓기 위해 행했던 창포물 머리감기 재연, 그네뛰기, 수리취떡 먹기, 민속씨름대회 등 전통놀이와 풍습을 즐기며 단오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작년 단오가요제 우승자 조금주 가수의 공연과 단오가요제, 경품행사 등으로 주민들의 흥을 더했고, 가훈써주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조성대 판암골단오한마당 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통문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단오행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의 오랜 전통인 단오를 맞아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함께해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동참하여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민속 문화 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전략사업추진실, 교통건설국, 경제과학국,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대전광역시 무인항공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의 조성·운영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드론 산업을 촘촘하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 중소기업 기술 보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기술 침해 및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대전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가설건축물 연장 횟수를 ‘제한없음’으로 규정하여 가설건축물의 철거 및 신규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자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대전광역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주차위반 차량 견인에 대한 소요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제278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복지국 소관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체육건강국 소관 '시민체육건강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로 심의를 시작했다.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3)은 심의에 앞서 제277회 임시회 1회추경 심사당시 대전시 의회 회의규칙에 의거 예결위에서 상임위의 예산예비심사 결과를 존중 및 협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방 처리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지역현안사업인 산성동 나대지 체육복합시설 사업에 대해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고 본인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하며,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확대해 최고의 예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녹지국 소관 '대전광역시 갑천 야외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심사에서는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물놀이장 필요성을 인정하며 집중호우 시 안전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을 주문했고, 온천문화체험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조례 전부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조례의 적용 대상을 「공동주택관리법」 상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서 공동주택과 유사하지만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동주거시설’을 새롭게 정의했다. 아울러 공동주거시설의 층간소음 자율조정 기구인 ‘층간소음이웃소통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이러한 개정 내용에 맞춰 조례의 제명도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조례’에서 ‘대전광역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방지 조례’로 변경했다. 대표 발의한 송활섭 의원은 제안설명을 마무리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층간소음 방지 시책의 범위를 확대하여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이달 19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저출생 문제해결과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마련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10일, 이명숙 의원이 발의한 ‘유성구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과 ‘유성구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등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먼저 이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은 출생률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음으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은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그 밖의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담고 있다. 이명숙 의원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은 우리 미래사회에 대한 투자인 만큼 다자녀 가정의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라며 “또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조례안은 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여성용 의원이 유성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불편 해소에 실질적 도움을 위한 조례 제 개정에 나섰다. 제271회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0일)에서 여성용 의원은 ‘유성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는 유성구민이 신체적, 정신적 관리가 필요한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관련 심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여성용 의원은 유성구 노인의 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에 따른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조례를 각각 개정했다. 여성용 의원은 “갱년기 증후군 관리 조례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여러분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이 10일, 제271회 정례회에서 대표발의 한 ‘유성구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사회도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유년기와 노년기를 비롯한 전 연령기에 필수적인 돌봄노동자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돌봄노동자 인권보호,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이 있다. 이희래 의원은 “돌봄노동자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으로 그들의 헌신과 노고가 제대로 인정받아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이 개선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희래 의원은 지역먹거리 관리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개정조례안과 탄소 중립 촉진을 위해 공공목적을 위한 행정게시대 이용 시 생분해성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도록 규정한 개정조례안 등 3건의 제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10일 2학기부터 새롭게 탈바꿈한 교실에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중인 각 현장을 일제히 점검했다.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공사를 진행 중인 아포초, 봉계초, 김천동부초, 김천모암초, 위량초, 김천서부초, 김천여중은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천다수초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점검은 아이들의 안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마감재의 부착 상태, 현장 반입 자재 검사 등 KS 규정에 의거한 적정 자재의 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했다. 시설거점지원센터장은 “남은 공사기간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작업자들 안전과 준공 이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공 및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