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가 포항시, 울산시와 상설 협력기구를 구성해 3개 도시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포항시·울산시와 함께 10일 오후 울산 동구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에서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었다.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3개 자치단체 실·국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과 2024년 해오름동맹 핵심사업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3개 도시는 상설 협력기구로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을 운영키로 확정했다.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은 3개 도시가 인력을 파견해 1팀 4명으로 구성하며,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추진단을 바탕으로 3개 도시는 광역사무국 출범 준비에 집중하고, 핵심사업과 협력사업, 대시민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3대 분야, 10개 핵심사업도 발표했다. 3대 분야 주요 내용은 △단일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제26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동, 청라2동)이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및 어르신 복지사업과 관련하여 발언했다. 주요 내용은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배경, 서구 경로당 운영비 및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 현황 공유, 주5일 식사 제공을 위한 복지사업 등 지원방안이다. 먼저 김원진 의원은 3월 21일 원주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주제로 개최된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추진 배경에 대해 말했다. 이어 현재 경로당별 백미 8포 지급에서 4포가 추가 지급되더라도 어르신들의 주5일 식사 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식사지원과 연계된 노인일자리사업인 시니어행복밥상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보며, 주5일 식사 지원 대안으로 경로당 수요조사를 통해 도시락이나 반찬 배달 등의 사업으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작년 경로당 운영 관련 보조금 집행잔액으로 약 5억2천6백만원(2년 치)을 세입조치한 내역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산출 시 필요예산의 차이가 있지만 약 260개의 경로당에서 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0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건의 조례안 및 2건의 동의안을 심사·의결하고 4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재경 위원장(국민의힘, 서구3)은 「대전광역시인재개발원 시설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계룡의 3군 본부, 논산의 국방대학 그리고 국가산단과 연계한 서남부권의 발전에 방위사업청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이전 기관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광역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조례의 개정 취지에 적극 찬성하며 안전취약계층 지원 대상 수요 조사 등 비용 산출에 꼼꼼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안전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대전도시안전연구센터의 안전 문화 교육 및 홍보 사업과 관련하여, 특히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어, 「문화관광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보고」에 대하여 매년 반복적이고 관행적인 자료 작성과 출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10일 영천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기 구강건강 습관 형성 및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체험부스 운영 등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보건복지부에서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 ‘구’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영천여자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배우기, 불소바니시 도포,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 등 구강체험부스와 금연, 아토피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해 스탬프 투어를 실시했다. 또한 영천시는 구강보건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걷기 앱 워크온 6만 9천보 걷기 이벤트와 구강보건교육 등 대시민 홍보를 실시해 구강건강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구강관리 습관형성 및 실천이 중요한 시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구강건강이 향상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중구의회는 10일 제258회 제1차정례회 제2차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은희 의원, 이정수 의원, 오한숙 의원이 5분자유발언에 나서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조례안 14건과 기타안건 5건 등 상정된 안건 19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윤양수 의장은“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58회 정례회 기간(6.3. 부터 6.24. / 22일간)중 주요 일정으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및 답변 등이 남아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이 10일, 제271회 정례회에서 대표발의 한 ‘유성구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사회도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유년기와 노년기를 비롯한 전 연령기에 필수적인 돌봄노동자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돌봄노동자 인권보호,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이 있다. 이희래 의원은 “돌봄노동자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으로 그들의 헌신과 노고가 제대로 인정받아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이 개선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희래 의원은 지역먹거리 관리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개정조례안과 탄소 중립 촉진을 위해 공공목적을 위한 행정게시대 이용 시 생분해성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도록 규정한 개정조례안 등 3건의 제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유림공원야외공연장에서 유성문화원과 공동주관으로 ‘유성구 단오제·풍물대동제’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오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식전 난타공연, 단오 전통음식 수리취떡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특히 유성구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풍물단 12개 팀이 펼친 형형색색 풍물 한마당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의장, 유성구 국회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민들의 발복과 건강을 기원했으며, 그동안 지역예술진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단오제·풍물대동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동정신을 고취시켜 유성구 풍물의 전승과 발전,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유성구가 10일 마을교육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의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유성동네학당 사업설명 ▲회계실무교육 ▲마을교육공감토크 등이 진행됐으며, 마을교육공동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 ▲공모사업 모니터링 ▲성과보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전체가 협력하고 있다”며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모두가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유성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와 유성구 나래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에서 학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을중심형·학교중심형 마을학교와 마을이음동아리 분야에 총 18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총 3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교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에서 개최된 ‘2024 경산자인단오제’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단오제는 마술쇼, 경산청소년합창단, 랜덤플레이댄스, 대학생 댄스공연, 대학 장사 씨름대회와 전통 무형유산 공연, 현대무용, 지역 예술단체·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단오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개막식 후에 펼쳐진 드론 라이트 쇼는 단연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이 펼치는 불빛의 향연은 경산자인단오제와 상상 그 이상으로 피어나는 경산을 형상화해 계정숲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러 나라의 복식을 한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진행된 창포머리감기 시연 또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옷날인 10일에는 자인면 시내를 한 바퀴 돌아 한장군 사당인 진충묘까지 가는 호장행렬과 한장군대제, 여원무와 팔광대 공연, 단오굿을 하루에 모두 몰아볼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의회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조사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에는 작년 6월 특위 구성 이후 지난 1년동안의 활동을 통해 조사해 왔던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공판장 운영법인 지정공고 ▲도매시장 관리사무소의 기존 운영법인 관리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정처리 방안 등에 관한 특위의 입장이 담겼다. 조사특위는 참고인조사, 부서업무청취, 시민간담회, 현지조사 등을 거쳐 조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활동결과보고서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지정공고와 관리운영의 법령 위반여부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강조하며 집행부에 13건의 시정조치, 2건의 건의사항을 요구했다. 손광영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법인 추가 지정 및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규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 공익적 차원에서 위법 부당한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집행부에 강도 높은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