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급식 운영 수준 제고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초등교육과의 ‘유치원 안심환경 조성 지원사업의 컨설팅’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위생・안전 점검’과 연계・병행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유관부서 유사 중복 업무 일원화로 컨설팅 효과를 증대하고 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급식법 대상이지만 영양(교)사 의무 고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립유치원(원아수 50인 이상 100인 미만) 48개 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유치원 급식 운영 및 영양관리(영양관리 기준 준수 등), 위생・안전 및 식중독 관리(식품알레르기,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등), 소통 및 문서관리(학부모와 소통, 서류 작성 방법 등) 등 내실화를 다진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있는 급식 제공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 역량 향상에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 약용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4봉화버섯학교 교육을 25명의 수료생과 함께 마무리 지었다. 2020년부터 시작해 2023년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취득반까지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봉화버섯학교는 올해로 5기를 맞아 지난 3월 2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7회, 7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봉화버섯학교 교육은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의 준공과 발맞춰 영지․상황반, 느타리․노루궁뎅이반, 동충하초반으로 3개의 품목반별 전문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배이론과 실습을 겸하는 체계적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약용버섯종균센터를 활용한 버섯 배지생산 및 접종․배양․생육관리 등 현장실습형 교육은 버섯을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이 버섯재배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현장문제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경북 도내 3곳의 우수 버섯농장 벤치마킹을 통해 봉화군 버섯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봉화군 버섯농가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종길 봉화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1억 3,7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된 대전행복교육장학생 및 이중한장학생 중 137명(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5명, 이중한장학생 12명)을 최종 선발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93명 및 재능 우수(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장학생 32명이 선발됐으며, 이중한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 12명이 선발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해 기부금 2억 7,300만 원이 후원되어 재단 설립 이후 연간 기부금 수입 최고액을 달성했으며, 2024년 현재 59억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토대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영양사협회가 후원하는 ‘친환경 급식 하루 식단 레시피 공모전’에서 김수빈 선주고등학교 영양교사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급식 하루 식단 레시피 공모전은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유기농데이 행사 중 하나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식문화를 알리고, 친환경 강화와 소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기농․친환경 식재료 소비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학교와 병원, 산업체 등 단체급식소의 130팀이 참가해 제출한 식단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등이 결정됐으며, 김수빈 선주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경북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이 최종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제출한 식단은 봄나물 꽃비빔밥과 청국장찌개, 식물성 떡갈비, 수제생크림카스테라꽈배기, 김치, 친환경 딸기로 구성됐다. 김수빈 영양교사는 “이렇게 큰 상금(15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노년층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시니어 단체 교육프로그램인 '하하호호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하호호 미술관'은 미술품의 네임카드에 담겨 있는 작품의 정보를 통해 미술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후 미술관 전시를 직접 관람하며 배운 내용을 접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 참여자의 이름을 활용한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의 시니어 단체(60세 이상)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운영되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김명석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 “평소 예술을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노년층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 문턱을 편하게 넘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시립박물관 송암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2024 커피콘서트'의 6월 무대가 열린다. 6월 19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중세, 그리고 바로크 음악의 따스한 사운드와 구조적인 매력을 전한다. 그리스 시대부터 바로크 시대까지의 음악으로 정의되는 고(古)음악은 바흐와 헨델 등으로 대표되는 18세기 이전의 서양음악을 뜻한다. 옛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정격음악(authentic music) 또는 원전연주로도 불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300여 년 이전의 음악을 당대의 관습으로 완성도 있게 복원하고 있는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국내 최고의 고음악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 한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옛것(Antiqua)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Camerata)’란 뜻을 지닌 팀이다. 바로크 시대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한다. 2006년 창간한 이래로 리처드 이가, 빈프리트 톨, 료 테라카도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오는 6월 13일 목요일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에서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그린뭉치마켓(야시장)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계양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계양산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하며, 인천시와 계양구·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그린뭉치마켓’은 계양산전통시장의 지속 성장과 사회가치경영(ESG) 도입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친환경 체험행사(리사이클링 제품 체험)와 개인 텀블러 할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생맥주와 시장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저녁 5시부터 밤 10시) 계양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산전통시장 상인회에서 확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 안전과 운영상 보완을 위해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의 입법예고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이번에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사항 반영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 반영 ▲조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개선사항 정비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문구 정비 등이다. 먼저 개발행위허가 시 진입도로 너비를 5천㎡ 미만 시 일괄적으로 4m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진입도로의 너비가 2천㎡ 미만 시 3m미터 이상, 2천㎡ 이상 ~ 5천㎡ 미만 시 4m 이상 확보하도록 나뉘어 있었지만, 이를 단일화해 대형차량 진입 및 차량 교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주민공고 수단에 국토교통부장관이 구축·운영하는 ‘토지이음’ 등 국토이용정보체계를 추가해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지 않는 가설건축물 중 공익목적과 견본주택으로 사용되는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반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립예술단은 18일부터 시민을 위한‘화목한 문화 산책’공연을 연다. 6월 공연은 18일, 20일, 25일,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 11년째 접어든 ‘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으로, 지난 4월 대덕구에서 진행한 올 첫 번째 공연도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월 공연 첫날인 18일에는 시립연정국악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승훤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와 신명 나는 사물놀이 협주로‘세계민요기행’,‘새야새야’, ‘너나들이’,‘토리이야기’,‘신모듬 3악장’ 등 쉴 틈 없이 흥겨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20일에는 시립무용단에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옹고집전’공연을 준비했다. 언제나 전석 매진의 신화를 쓰고 있는 공연으로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그리고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수질분석 측정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수질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미국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하는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2024년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음이온 성분, 유기인계 농약류 등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에서‘적합’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매년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인력들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3년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현장평가에서 연구소의 정도관리 시스템, 기술인력, 분석장비 등 전반적인 분석 환경 및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황기영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수질분석 장비의 최신화와 분석담당자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