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2024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약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우천 속에서도‘청소년들이여! 꿈을 향해 점프하라! JUMP · JUMP’를 주제로 댄스와 밴드공연 부문 및 체험부스에서 각각 13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특히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처음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지역단체(청소년지킴이)에서도 음료 등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2회차 행사는 9월 7일에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천 속에서도 우리 청소년의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는다”면서,“어울림마당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를 풀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진군은 해안가 주택밀집구역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기성면 망양2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1억을 투자, 2024년 7월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사면보강을 위한 낙석 방지망 설치가 완료되면, 여름철 우기 및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사태 및 낙석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대행사업’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성류굴은 최근 자연유산으로서의 그 가치에 이어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동굴에 새겨놓은 명문 70여 점이 확인되었고, 특히 신라 진흥왕이 성류굴을 다녀갔다는 내용이 발견되어 역사․문화 연구의 귀중한 사료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성류굴 명문을 보존 및 관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국가유산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계획으로 대구․경북권의 문화유산 조사․연구의 중추 기관인‘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약하여 과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2025년에 걸쳐 명문 전수조사와 사진 촬영, 3D 스캔작업을 실시하고, 2026년에는 공개 판독회화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2027년에 종합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사업을 통하여 성류굴이 자연유산에 이어 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 11일, ‘영주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탐방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남서 시장과 주재우 원장이 참석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해 탐방원과 함께 운영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Sobaksan Global Friends’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올해는 탐방원이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온 양 기관의 협업이 이번 협약으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관광홍보물 및 콘텐츠 제작 시 생태관광거점시설로 탐방원을 홍보하고 탐방원은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연간 1회 이상 공동 팸투어 운영 ▲국가단위 공모전 및 박람회(이벤트) 등 협력 참여 등도 협약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소백산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 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풍기인삼 등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 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일 베트남 타이빈성에 파견했다. 15일까지 일정으로 방문한 실무단은 영농테스트, 현지면접, 교육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서 근무할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들은 8월 중 입국해 3개월간 공동숙식 및 체류하며 안정농협을 통해 수확기 단기인력 필요 농가의 일손을 돕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대농 위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고용 여건이 어려운 지역 내 대다수 농가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의 필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덕문화원에서는 15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지난 6월 5일 가야문화의 중심지인 김해를 답사하였다. 구지봉, 수로왕릉, 수로왕비릉과 파사석탑,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 고분군, 민속박물관 등을 두루 관람하였고 가야 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였다. 가야는 진한 · 마한 · 변한으로 일컫는 삼한시대 한반도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국가 연맹체이다. 특히 현재의 김해시에 위치했던 변한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변한이 가야연맹을 결성하였는데 이러한 가야연맹은 김해를 중심으로 인근 지방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철을 바탕으로 국력을 키웠으며 왜 등지와 교역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중심에 선 구야국, 소위 금관가야는 김해를 중심으로 국제무역을 하며 얻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여러 소국을 아우르며 뛰어난 수준의 기술을 남겼는데 특히 이들의 철기의 제조기술은 매우 뛰어나 가야의 유적과 유물을 모아 놓은 김해 민속박물관을 관람한 회원들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철기(鐵器)를 보고 그 당시의 철기(鐵器)제조의 정교한 기술에 놀라며 우리 인근의 포항종합제철이 저렇게 성공한 것이나 전자제품, 그 외의 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봉화문화원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는 오는 13일과 14일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내성리 251-2번지 일원)에서 봉화군민 세대공감 별빛문화제(별빛 영화관, 감성 버스킹)를 개최한다. 별빛 영화관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3일에는 오후 7시 30분 반려견을 소재로 한 영화 ‘도그데이즈’를 상영한다. 또한 14일 오후 7시에는 거리공연인 감성 버스킹을 개최하며 하늘소리오카리나 소속 연주자, 한국펫고등학교 댄스부, 대학로 가수, 전자바이올리스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 휴대용 방석을 배부할 예정이나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개별 방석이나 가족 단위 돗자리 지참을 권장하며 비가 올 경우 군민회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박물관은 6월 10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 상형토기 이야기'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우리나라 중요 문화유산을 지역 박물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국립대구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국보순회전' 12개 지역 중에서 세 번째로 개막한 이번 전시에서는 금령총에서 출토된 ▲기마인물형 토기(국보)와 ▲배 모양 토기 ▲등잔 모양 토기 ▲영락 달린 토기 ▲주구 달린 토기 등 지역 박물관에서 보기 힘든 문화유산들을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기마인물형토기를 대상으로 만든 조형물 작품과, 농경문화관 외벽에서는 기마형인물토기 등을 대상으로 한 '상상 문화유산 네컷 만화 그리기대회' 수상작도 전시된다. 이후에는 국보순회전 연계 특강과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대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국립박물관과 지역박물관이 함께 동행하여, 문화발전을 함께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는 지난 6월 8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7명이 위촉됐으며, 정책제안, 정기회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 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사회 봉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새마을회와 협업하여 6월 7일 청송 정원에서 개최된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2020년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 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하여, 전용수거함이나 별도로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제도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며, 깨끗하게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면 의류, 가방, 신발 등을 만들 수 있어, 지난 2021년부터 분리배출이 의무화되고 있다. 또한, 청송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일회용품 줄이기 안내서를 나누어주며 분리수거 방법과 일회용품 줄이기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군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을 가속화하고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6월말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4월 20일 ~ 6월 30일)을 운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