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총 12억 원 규모의 융자금이 편성됐으며, 은평구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 규모와 업종에 따라 다르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7천만 원, 음식점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에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또는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보증서 및 담보 상담을 받은 후,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퇴원 후 회복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작업치료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통합돌봄과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 본인 집에서 전문 작업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방문작업치료 서비스’는 수술 후 퇴원 환자,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자 등 재활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병원에 소속된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주거환경평가를 진행한 뒤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지원을 넘어, 은평구의 포용적 복지 철학이 담긴 정책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사회가 개인의 일상적 가치를 지키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관점으로 돌봄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서비스 1호 대상자는 질병에 의한 근육 수축으로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했으나,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일상생활이 멈춰버린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2027~202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최신 입시 흐름을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로, 성취평가제 확대, 수능 과목 구조 개편, 학생부 평가 방식 변화 등 입시환경의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설명회는 한가람고등학교 정태영 교사가 진행한다.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와 2026학년도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며, 강서구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시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속동에 위치한 속동해안공원이 여름을 맞아 색다른 감성 정원으로의 대변신을 마치며 전국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속동해안공원 테마정원 재구성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했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해 식재된 수국과 라벤더는 수천 송이 규모로 조성되어, 자연이 선사하는 색채의 향연을 자랑하며 수국의 푸르른 청량함과 라벤더 특유의 향긋하고 은은한 보랏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낼 예정이다. 현재 홍성군은 식물들의 안정적인 생육과 개화를 위한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개화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이 시기에 맞춰 인근 관광명소인 홍성스카이타워, 남당무지개도로, 남당해양분수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관광 콘텐츠도 운영될 계획이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속동의 바다와 수국과 라벤더가 어우러지는 테마정원의 모습이 기대되며,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할 노을 포토존 조형물도 새롭게 조성됐다. 속동해안이 자랑하는 황홀한 석양과 어우러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은 여름철 보양식 소비 증가에 대비하여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에 따르면 여름철 보양음식 소비 증가가 예상되고 염소고기 수입량 급증에 따라, 수입산 염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이거나, 불량 염소고기가 유통될 수 있어 원산지 표시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충청남도 특사경과, 시·군 특사경이 합동 단속반을 꾸려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판매·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식육판매업, 식육 즉석판매·가공업소. 불법도축 등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수입산 염소의 국내산 둔갑 판매 ▲무신고 영업행위 ▲허가받지 않은 도축장에서 도축·가공·포장 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의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의 사용·보관·판매·조리여부 등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증가와 ‘개식용 종식법’적용에 따른 보신육 대체로 염소고기 거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 덕산작은도서관(덕산면 덕산온천로 378, 4층)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회사서와 함께하는 ‘꽃을 담는 그릇, 나만의 화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도서와 연계해 시 낭독과 라탄 화병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감성을 나누고 창의력을 발휘하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6월 3일 오전 9시부터 6월 13일까지며, ‘공공도서관 누리집 - 도서관행사 -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10개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함께해요! 플로깅 챌린지”를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뜻한다. 이번 챌린지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한 단체들이 예산군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개인 건강을 증진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참여 단체는 한울주부봉사단, 소비자연합 예산지부, 예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예산의 향기, 충남사회서비스원,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 예정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예빛봉사단 등 10개 단체로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릴레이 형식의 활동을 추진했다. 박상덕 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지역학 교육 프로그램인 ‘예산학’ 제9기 수강생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예산학 강좌는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민 참여형 지역학 강좌이며, 군민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9기 강좌는 특강 4회와 세미나 1회로 구성되며, 매 회차마다 다양한 지역학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실내 강의 외에도 현장 중심 답사 프로그램이 포함돼 지역의 문화와 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심층토론과 연구 중심 학습을 위한 세미나 과정이 새롭게 도입돼 프로그램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강좌는 예산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지역주민, 청년, 지역 활동가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뿌리를 공부하는 것”이라며 “예산학 강좌가 군민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올해 충남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대상자 12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차 모집기간은 6월 2일부터 17일까지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19세 이상), 차상위계층(19세 이상), 디지털이용권 대상자(30세 이상), 중장년층(40~64세), 노인(65세 이상)이다.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노인은 예산평생학습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비와 교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이용권 신청자는 평생교육시설, 컴퓨터 등 정보기술 관련 학원, EBS 등 기관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헌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예산군의회 의원, 보훈단체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에 시작되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추모 묵념, 육군 제1789부대 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최재구 군수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추모하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예우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령사는 군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67년 향천사에 처음 건립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