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독산2동 주민자치회가 6월부터 10월까지 셋째 주 금요일에 독산2동 마을공원에서 ‘도기도기마을장’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도기도기마을장은 독산2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해 만들어진 마을축제다.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주민들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한다. 도기도기마을장에는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직거래 장터 ▲쓰레기 최소화(제로웨이스트) 부스 ▲아나바다 벼룩시장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나바다 벼룩시장에서 판매를 원하면 독산2동 주민자치회에 신청하면 된다. 매월 선착순으로 20팀을 모집한다. 6월 참여 신청은 7일까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기도기마을장이 이웃 간 소통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 간의 소통이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산2동 주민자치회는 매월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 쓰레기 줍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수칙이 인쇄된 냄비받침과 음식물 쓰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이달 5일 오전 10시 50분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4회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는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서울시 내 자치구 유일 공익활동박람회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공익활동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 (사)구로공익단체협의회 공동으로 주최하며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익활동 해봤니?’를 주제로 축하공연, 퍼레이드,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다시, 쓰임’ 특별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총 39개 공익활동단체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일상 속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주거,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까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활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쓰임’을 주제로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양우산, 나무, 양말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6월 한 달간 신도림·오류동 문화공간 ‘다락(多樂)’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마토 모종 심기’와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은 ‘작은 씨앗, 붉은 꿈: 토마토와 시작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성장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은 ‘한 입 가득, 여름이 톡! 수박 화채’라는 테마 아래, 오감을 자극하는 시원한 여름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오류동 다락에서 6월 21일, 신도림 다락에서 6월 28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분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소규모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 1인당 5,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6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5세 이상이며 보호자 동반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센터가 지난 5월 20일, 길음지구대와 함께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관경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개발구역 내 빈집, 노후 주택, 지난해 침수 피해 지역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찰반은 해당 지역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여름철 수해 대비에 필요한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 체감형 대응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나 옹벽 붕괴를 겪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후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유사 재해 발생 시 두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백혜정 정릉1동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취약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릉1동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공동주택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용역에 대한 사전 자문을 통해 입주민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공동주택 관련 공사·용역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23명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부문 18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크게 ‘의무자문’과 ‘선택자문’으로 구분된다. ‘의무자문’은 △1억 원 이상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 이상 양천구 지원사업 등에 해당하며 반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이 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필요에 따라 ‘선택자문’도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시기 적정성, 규모와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견적서 상세내역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1층 B2홀에서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과 진로 탐색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 8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업·채용 상담 부스 ▲취업 토크쇼 ▲취업 특강 ▲취업 컨설팅 ▲유관기관 정책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한미제약, 한국오츠카제약, KBS, 국민연금공단, 자라, 스타벅스, 유니클로, 쿠팡, 풀무원, 헥토파이낸셜, 현대홈쇼핑 등 제약, IT, 외식, 유통, 금융,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군의 대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 등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구인 모집에 나서 연령·성별과 상관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채용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웰다잉 영화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시니어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올해는 보다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하는 인문학 중심의 강연으로 기획했다. '웰다잉(Well-Dying)'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뜻한다. 지난해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영화 ‘소풍’의 한 장면을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강은 김혜준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이 진행하며, ‘죽음을 이해하는 건, 삶을 더 깊이 안아주는 것’을 주제로 ▲웰다잉의 의미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여정 속 남겨야 할 것들 ▲노년기의 변화와 준비 등을 다룰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보건소 내 모자건강센터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5월 29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다. 쾌적한 환경과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된 이번 새 단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중랑구보건소 1층(봉화산로 179)에 위치한 모자건강센터는 공간 재배치와 인테리어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방문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됐다. 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건강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원스톱 건강지원 공간’으로 운영된다. 임신 전 건강관리와 난임상담, 의료비 지원은 물론, 임산부를 위한 주기별 산전검사, 영양·운동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초기 검사와 엽산제를, 중기에는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및 철분제를, 말기에는 막달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고위험 임산부 및 35세 이상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확대됐다. 출산 이후에는 영유아 건강간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어부네코다리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밀키트 100세트를 중랑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구와 ㈜어부네코다리가 지난 4월 25일 체결한 민관 나눔 협약의 일환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달된 밀키트는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됐다. 이 밖에도,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5일과 12일에 걸쳐 총 8,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7,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 어린이용품은 중랑구 푸드마켓에, 1,500만 원 상당의 고양이 간식은 ‘중랑구 길고양이친구들’에 각각 전달됐으며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넓게 살피는 데에 사용됐다. 구는 이러한 나눔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중랑동행사랑넷’ 복지정보 통합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중랑동행사랑넷’은 기업과 단체뿐 아니라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관 협력 기반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평생학습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관 운영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평생학습관 운영 지원 사업’은 지역 거점 평생학습관을 지정하고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전역에 평생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주민 모두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17년 평생학습관 지정 이후 약 8년간 은평구 대표 도서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의 기관 특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과학 체험 중심의 아동 대상 교육 ▲성인 대상 디지털 창작 및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예비 실버 세대의 재능기부형 독서 활동 등 총 4개의 프로그램과 1개의 학습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호기심 과학교실’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 등 어린이들이 실생활 속 과학 원리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