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문화원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제13회 부채 전시회 ‘하풍전(夏風展)’을 오는 6월 13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금동효 한국화 작가의 지도를 받은 묵원회 및 한국화반 소속 회원 42명이 참여하여, 170여 점의 부채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에는 비슬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 풍경을 비롯해 전통 회화와 서예 등 한국 고유의 멋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풍전’은 더위를 앞두고 선조들이 부채를 나누며 정을 전했던 전통을 되살리고, 전통미술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여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입하를 지나 단오를 앞둔 이 시기에, 부채에 담긴 작가들의 정성과 예술혼을 감상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정성스럽게 작품을 준비해 주신 금동효 작가님과 참여 작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북한이탈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땅, 새로운 삶 찾기’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예산군·청양군 등 도내 주요 농업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귀농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에 대한 특강 △쪽파·양배추·상추 등 밭작물 재배농가 견학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마을 탐방 △귀농희망센터 내 정착지원 기반시설 견학 등이다. 북한이탈주민 선배 귀농인인 예산군 ‘신양농원’ 김나현 대표의 농장에서는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듣고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귀농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전국 북한이탈주민은 3만 4352명이며, 이 중 약 5.3%에 해당하는 1847명이 충남·세종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총 4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GS리테일과 ‘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승준 GS리테일 부문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기업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GS리테일은 다음달부터 충남 방문의 해 기간인 2026년 말까지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도내 900여 개 GS25 편의점 출입문에 충남 관광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일상 속 관광 홍보 접점을 확대하고 GS25 매장 내 영상 송출 기기(GSTV, POS)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영상과 월간 충남 포스터 등을 내보내 고객 대상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매장 내 배경음악(BGM) 시스템으로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음성 메시지를 송출해 감성적인 홍보 효과도 함께 노린다. 아울러 도와 GS리테일은 양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자오빈 중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을 비롯한 기업인 대표단 등 17명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무역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도와 허베이성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이상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국제협력 동반 관계다. 허베이성은 중국 수도 베이징과 접한 전략적 요충지로, 7500만여 명의 인구와 철강, 자동차, 화학, 신에너지 등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경제와 녹색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김태흠 지사의 중국 순방 기간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간 체결한 경제교류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 간 실무 중심 교류 플랫폼 구축 및 상호 협력 확대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접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이차전지,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허베이성과의 협력이 양 지역 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역 과학문화 중심 역할 강화 국립대구과학관이 운영 중인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과학관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학교 단체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 상설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과학문화행사 ‘꿈꾸던 너만의 우주를 줄게’는 많은 참여 속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과학관이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 오상민 연구원이 지난 29일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오상민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연구원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기술 지원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지역 의료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과 기술교류에도 힘썼다. 의료기기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고,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촉진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현장 중심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로 4년 연속 ‘의료기기의 날’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역 의료연구개발기관의 한계를 넘어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물가 시대, 선뜻 지갑을 열 만한 중고물품판매처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 있다.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건을 무상 수거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천동 ‘송파구 새활용센터’(문정로 246)이다. 지난 2021년 확장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에는 총 743㎡(225평) 규모 매장에 중고 가전·가구와 생활용품 5천여 점이 진열돼 있다. 지난해에만 중고물품 8,273점을 수집해 11,865점을 판매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재활용 문화 확산 거점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철 필수 가전 선풍기는 2~5만 원대, 에어컨은 20~40만 원대에서 장만할 수 있고, 인기 가구인 5단 수납장은 8~10만 원대 선이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17종 가전제품과 식탁, 장롱 등 21종의 중고 가구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비교해가며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중고 온라인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 비결이다. 재판매 가능한 가전·가구는 센터 측에서 방문 수거하고,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배송도 가능하다. 대형가전은 판매전 하자 여부를 꼼꼼히 검수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지난 29일 동아제약(대표 백상환)과 ‘제14회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를 공동 주관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동아제약 본사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동아제약과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화장품, 의류, 침구류 등과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행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증명했다. 행사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전달돼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행사라고 생각된다. 동대문구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는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작된 사랑나눔 바자회가 어느덧 14회째를 맞았다.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주군은 5월 30일, 농업기술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가야산 자두 작목반 28명을 대상으로『작목별 영농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농촌진흥청 자두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 자두 생산 동향과 품종, 재배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등 주요기술 위주로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자두나무는 세력이 강하고 봄철 개화기 저온에 의한 착과량 확보가 중요한데, 토양관리를 통한 수세조절과 착과량 확보 방법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제대로 배울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었다며.”며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금번 컨설팅은 농가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했기 때문에 농가분들도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고, 실질적인 자두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별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5월 30일 오전 8시 50분, 경상북도 울릉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울릉도를 방문 중인 최교진 교육감은 현지 일정 속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투표소에는 주권 의식과 우리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독도와 울릉도를 찾은 세종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함께했다. 생애 처음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별한 장소에서의 첫 투표라는 점에서 감회가 남달랐다. 세종여고 3학년 유가영 학생은 “독도에 처음 방문해서 주권과 영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처음 투표를 하게 돼 설렜다.”라며, “내 한 표가 나라의 방향을 정하는 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국민으로서 권리와 의무 행사의 중요성과 책임감도 함께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투표를 마친 최교진 교육감은“학생들이 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성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민주시민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 일.”이라며, “세종에는 1,981명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