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5개 사업 분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기반 시설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기업 5곳 이상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에서는 종업원 200명 미만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의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4000만원 이내로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300억원 이하인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작업환경 분야에서는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작업대·환기·집진장치·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기업에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에서는 준공 후 7년 이상인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의 시유재산발굴 성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인천광역시 지방세정책담당관 등 관계자들이 지방세입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담당 부서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시의 시유재산발굴 성과와 방법 등을 상세히 묻고,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를 방문해 지방세입 분야와 관련된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등에 대해 시 관계자와 문답을 주고받았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시흥시 회계과 담당자들이 시를 찾아와 시유재산발굴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시는 이들 지자체에 시유재산발굴과 관련된 사례별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 추진 시 어려웠던 점도 공유하며 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0년 1월 전국 최초로 시유재산발굴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53억원 상당의 시유재산을 발굴,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기관’, ‘경기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등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해외대학 연수에 이어 말레이시아 등 7개국 현지 기업에서 한 달간 일자리체험을 하는 청년대상 해외기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의 확대 개념으로, 무역과 해외 취창업에 관심이 높은 취업준비생에게 역량개발과 기업현장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참여자 경기도 청년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말레이시아(쿠왈라룸푸르)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대만(타이베이)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일본(후쿠오카)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등 7개국 9개 도시 36개 기업이다.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 교육, 1:1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특히,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재외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마트에서는 ‘무농약 농산물’ 푯말이 붙은 판매대에 일반농산물을 진열 판매했고, 김포시 소재 B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는 ‘친환경 인증’이 종료된 미인증 녹차에 인증표시를 해서 유통 및 판매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C 농업회사법인에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만 받은 채소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인 G마크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G마크 매출액이 4,44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G마크 매출액은 2020년 8,434억 원, 2021년 9,000억 원, 지난해 9,465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기준 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 344곳이며, 품목 수는 1,688개로 작년 상반기 1,581개 대비 7% 증가했다.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1,916억 원으로 가장 많은 43.1%을 차지하며, 곡류가 985억 원(22.1%), 김치류 464억 원(10.4%), 과실류 211억 원(4.7%), 버섯류 209억 원(4.7%), 채소류 152억 원(3.4%)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로는 급식(32.1%)이 가장 크며, 농축협(16.5%),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8%, 도매시장(13.2%), 대형마트(12.4%), 백화점(1.8%), 수출(0.4%) 순이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도내 물산업 육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로부터 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문 기관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물산업 분야 전문가와 물기업 재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물산업 기업지원 정책 발표를 포함한 ▲물환경 분야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위한 분야별 발표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우수 성공사례 발표 ▲물기술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공유 ▲물산업 육성지원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한편, 20일부터 22일까지 1층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 전시장 내에는 17개 경기도 물기업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경기도의 물산업 육성 정책을 민과 관이 함께 공유하고, 공동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15일과 16일, 23일 사흘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고양시 경의중앙선 화전역 광장, 한국항공대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2023 고양 미래직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한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의 결과물이다. 공모로 선정된 가평 청춘역1979 일대, 의정부 부용산 일대(신숙주묘) 등 3개 시군 중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항공대학교, 지역주민들이 함께 드론 특화지역인 고양 화전동의 특징을 살려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관광콘텐츠로 공동 기획했다. 이 일대는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70년대에서 멈춘 화전마을, 4km 넘는 골목에 조성된 화전동 벽화마을, 항공우주과학 특성화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연결돼 있다. 화전역 광장에서 지역 덕양중학교 댄스부,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하는 ‘화전역 시간여행 음악회’가 열리며, 나만의 팽이 만들기 ‘씽씽 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가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철도건설현장 대상 체불·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 공구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점검단은 경기도와 건설사업관리단 등 총 7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됐으며, 철도건설현장 체불 실태와 화재 취약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로자 임금, 하도급·장비대금 체불여부 ▲연휴기간 우회도로 등 교통처리 대책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관리 상태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공사장 주변 정돈·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사고 발생 시 후속 처리를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및 근무자 지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추석 연휴 전까지 하도급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이 없도록 점검할 예정으로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산시의회가 12일 선부2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의회 견학 프로그램에는 선부2동 주민자치회 안병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했으며,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박은정 의원이 주민자치회 회원들을 맞았다.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의회가 제공하는 의회 홍보 영상 관람 및 의원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한 의원들도 의회를 찾아준 회원들에게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의회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선부2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의정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의회는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 다가서는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부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견학에 앞서 의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자체 회의를 갖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구리시의회는 9월13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우수음식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우수음식점 지정 목적 및 정의에 관한 규정, ▲우수음식점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 ▲우수음식점 지정 및 지원,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 ▲우수음식점 심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다. 구리시 내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지정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홍보함으로써, 구리시를 찾는 관광객 또는 시민들에게 맛있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함은 물론 음식문화를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식품위생법'과 '식품위생법 시행령'및'구리시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동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용현 의원은“지난 2월 6일 한국외식업 중앙회 의정간담회에서 제안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번 조례안으로 구리시 내 우수음식점에 대한 사업의 지원 및 홍보, 위생용품 지원 등의 근거가 마련됐다.”며, “특히 우수음식점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재심사 등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