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마춤한우회로부터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한우불고기 135kg(기부가액 5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한우농가 조합 단체인 안성마춤한우회는 2014년부터 불고기, 한우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안성시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태호 대표는 “추석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우회에서 베풀어주신 온정으로 소외이웃들이 여느때보다도 더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성시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거점으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최소화와 시민 건강을 위해 야간 진료 및 전담 병동을 지정·운영할 수 있는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지난 7월 공포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안성시의회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시설개선비와 의료장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아동 의료체계의 획기적인 개선 및 보건 증진 사업의 발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성병원은 오는 10월부터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운영할 계획이며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대형 소아전용 침대를 구비한 소아전담병동을 개설하는 등 양질의 의료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안성에 아이들을 위한 야간진료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성시는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역 특성을 행정에 반영하고 각종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특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분야, 지역발전·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사·중복사업을 기능과 역할에 따라 통합 및 재조정하여 과 신설 없이 한정된 인건비와 정원 안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고, 각 부서 명칭은 부서의 역할과 그 중심 가치를 표방하는 내용으로 변경한다. 먼저, 안성 인구의 약 1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위해 본청과 보건소의 관련 업무를 보건소 노인돌봄과로 일원화하여 재편하고, 사회복지과, 가족여성과, 교육청소년과 3개 과의 업무를 생애주기별로 조정, 명칭을 변경하여 사회복지과, 미래교육과, 평생학습체육과로 개편한다. 사회복지과는 여성, 보육, 청년, 장애인, 1인가구, 장묘 업무를, 미래교육과는 아동, 청소년, 학교교육 업무를, 평생학습체육과는 평생학습, 체육 업무를 담당하며, 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성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가을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 ‘2023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됐다. 그동안 시는 바우덕이 축제의 차별화 및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와 축제위원회 회의 등을 진행하며 행사 방향과 전략,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특히 2023 바우덕이 축제의 슬로건으로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를 선정한 가운데 코로나 종식의 원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통과 활동 제약을 초월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하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 주요 볼거리로는 6년 만에 재개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퓨전공연, 안성 예술인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어느 해보다 알찬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안성맞춤랜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9월 5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고양’을 실현하기 위해 건강도시 공동행동 슬로건인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 덕양구보건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슬로건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에는 개인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 속 방법인 ‘채식’과 ‘계단 이용’을 실천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 선포식 뒤에는 채식을 알리고 권장하는 홍보 활동과 계단 이용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고양시 시청과 3개 구청 구내식당에서는 채식 식단이 제공됐다. 시는 채식 식단에 대한 직원 호응도 평가를 실시해 지속적인 채식 식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은 별개의 영역이 아니다. 채식이나 계단 이용하기처럼 환경을 보호하는 행동이 곧 건강도 지키는 일임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찰, 기업과 협력해 묻지마 범죄 예방에 힘쓴다. 시는 지난 5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시민안전센터 씨씨티비(CCTV) 운영 기업 관계자와 ‘범죄예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최근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무동기(묻지마) 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고양시 곳곳에 설치된 씨씨티비 8,967대를 365일 24시간 통합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능형(스마트) 안전 도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민안전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재난상황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 공원, 우범 지역에 설치된 씨씨티비는 비상벨이 부착되어 있어 위급 상황 시에 시민이 벨을 누르면 시민안전센터가 즉각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와 경찰서, 기업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씨씨티비 지능형 관제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방안, 효과적인 씨씨티비 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가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는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협력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5일 전했다.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2019년 고양시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으나, 재정비촉진계획 불부합 등의 사유로 인가 거부 처분을 받았다. 이듬해 2020년 능곡6구역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2023년 8월 22일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는 고양시의 거부 처분 취소에 대한 원고의 항소 기각 판결을 선고했다. 이어서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결과에 승복하고 상고를 포기했다. 시는 지난 9월 5일 간담회를 열고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 끝에 조합은 능곡 재정비촉진계획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재접수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상업 기능이 쇠퇴한 능곡지구의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밝히며 “조합과 월 2회 협의를 실시하고 상시적으로 총괄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군이 회계담당 공무원과 사업담당자의 회계실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지난 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예산회계카페 조양제(일명 미르a) 강사를 초빙해 각부서·읍면 회계담당자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관련 법령, 회계 기초, 운용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당초 정원보다 많은 100여 명이 참여해 지출 분야뿐 아니라 계약, 예산과의 유기적 관계를 종합 교육함으로써 회계 실무의 기초를 다지는 데 초점을 두어 참여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렴하고 정확한 회계업무 처리를 위해 직무역량 교육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면서 “단순한 직무 교육이 아닌 회계담당자들이 선호하는 강사 섭외로 어려운 회계 관련 법을 재미있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회계담당자 직무역량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무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청렴하고 정확한 회계질서가 정착하게 될 것”이라며, 회계 담당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군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교육은 단월·청운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양평군 도로명주소 캐릭터인 도람쥐와 모로리 인형을 제공해 도로명주소의 기본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자택 주소를 건물번호판에 표기해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2014년부터 전면시행된 도로명주소 정책 교육의 사각지대인 영·유아층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의 홍보를 목적으로 했다. 앞서 군은 전국 최초 도로명주소 캐릭터인 ‘도람쥐’와 ‘모로리’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5,000건 제작·배포했으며, 다양한 홍보 물품과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안착과 군민의 주소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토지과 김성재 과장은 “도로명주소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문화재단이 2023년 하반기 첫 기획공연으로 ‘모던청춘아지트 조선딴스홀’ 연극을 선보인다. ‘조선딴스홀’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이 경성에서 사교댄스를 금지하고 딴스홀을 폐쇄하자 지식인과 예술가들이 “딴스홀을 허하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23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양평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11월 11일에는 전 세계 100만 명의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독일 배르너 홀츠바르트의 동화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를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25일에는 가족 코미디 공연 ‘옹알스 히스토리쇼’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힐링의 시간을 안겨줄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양평군민들에게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 관람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