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가 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0년 만성 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 민관기업 화합으로 오랜 갈등을 넘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심사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 6개 최우수(1개 사례)·우수(2)·장려(3)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시·군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40년 만성 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 민관기업 화합으로 오랜 갈등을 넘다’는 40년 동안 지속된 수원시 정자동 소재 동원F&B 공장의 악취 문제를 민·관·기업이 협력해 시설 개선한 사례다. 2016년 이후 동원F&B 폐수처리장 악취 민원은 1400건에 달한다. ㈜동원F&B는 2019년 고정형 자동악취 포집기를 설치·운영했지만, 악취는 사라지지 않았다. 수원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보편적 가치를 ‘지속가능성’에 두고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자각시켰고, 시민에게는 충분한 설명으로 이해를 구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2020년 12월에는 동원F&B 폐수처리장을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가 9일 청누리(팔달구 행궁로)에서 ‘2023 아시아 청년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포럼 참가자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현지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한국 기업, 청년 스타트업(창업 기업) 관계자를 만나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지난 8월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했다.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 캄보디아·베트남 청년 창업 기관을 방문해 정책토론을 하고, 현지 기업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아야 합니다.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길 바랍니다.”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장과 청소년청년재단 직원 소통공감토크’에서 직원들을 만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여러분은 수원시 청소년·청년들을 위해 정말 소중한 일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능력을 청소년·청년들에게 나눠준다면 수원의 미래는 더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 아픈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의사,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검사처럼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도 많은데, 여러분은 젊고 아름다운 청소년, 청년들을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축복받은 사람들”이라며 “기쁘게 일하면서 청소년·청년들도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소통공감토크는 이재준 시장이 라디오 DJ(디제이)가 돼 직원들이 보낸 사연을 읽고, 공감해 주는 ‘보이는 새빛라디오’와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진행됐다. 수원시 청소년청년재단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정말 행복했는데, 몇 년이 지나자 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社인 미국 스피어社(前 MSG 스피어社)와 최첨단 공연장인 공 모양의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하여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 체결은 지난 5월 스피어社의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23.5.18.)한 이후 영상회의를 개최(‘23.6.29.)하는 등 스피어社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으며, 이번 미국 방문도 스피어社 측의 초청으로 LA 스피어 스튜디오와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내·외부 시설들을 직접 시찰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은 한화 약 3조 원을 들여 2018년부터 건설 중에 있고, 지난 7월 4일 세계에서 가장 큰 58만 평방피트의 대형 LED 스크린 외벽(Exosphere)을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최초로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의 입체 외벽 화면은 10년에 걸쳐 개발한 첨단 기술로 지구인들에게 환영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3 경기공유학교 시범지원청으로서 다양한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교육협력플랫폼인 공유학교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광주하남형 시범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9월 9일‘2023 광주하남형 미래AI디지털 시범 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하여 광주하남형 경기공유학교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범으로 운영되는 공유학교 교육프로그램은 미래교육 분야이며 이는 공유학교 기반 조성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광주·하남 지역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결과 미래교육분야 32.15% 희망)를 반영한 것이다. 광주하남형 미래AI디지털 시범 공유학교는 광주와 하남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20명 선착순 모집했으며 광주와 하남 관내에서 145명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미래AI디지털 시범 공유학교는 9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이 이뤄지며 7주간 총 14차시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디지털 리터러시부터 AI 활용 및 디지털아트, 인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9월 8일 글빛누리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수원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무대 - 망포 글빛누리공원 음악회'를 찾아 초가을밤 시민과 함께 멋진 음악의 향연을 즐겼다. 이날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이재선, 이찬용, 최원용 의원은 글빛누리공원 푸른 잔디밭에서 수원시민들과 초가을 밤 석양의 노을을 보며 수원시립공연단과 합창단, 객원 공연자의 무대를 감상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아해빛’ 국악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무예24기 시범공연, 수원시립합창단 버스킹, 배성일 연주가의 색소폰, 가수 김조한(솔리드)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김 의장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수원시민 여러분과 함께 오늘 같은 날을 보내게 되어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 이곳 글빛누리공원이 벌써 울창해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과의 멋진 시간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수원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음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잡아드림(JobDream) 시즌2) 2023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장,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일반고 17개교, 특성화고 6개교, 한양대, 신안산대, 안산대, 신산업 분야 및 진로・창업 교육 기관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안산 중학교 학생 1,500여 명은 6가지 섹션 △ 진로탐색 △ 고교학점제 △ 특성화고 및 대학교 학과체험 △ 창업교육 △ 직업체험 △ 행복콘서트 등 다채로운 진로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지역 학생들이 이번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알아가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연다. ‘인공지능(AI)이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계에 불러온 혁신을 조명하고 문화기술의 미래를 전망한다.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첫 번째 기조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은 필요없다’ 등을 저술한 제리 카플란(Jerry Kaplan) 교수와 유럽 인공지능 윤리학의 거두이자 ‘특이점의 신화’의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Jean-Gabriel Ganascia) 소르본느 대학 교수가 생성 인공지능이 변화시킨 문화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 기조 강연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생성 인공지능에 관한 관점과 활용방안을 들어본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윤영진 인공지능 비즈니스 리더와 김승환 LG 인공지능연구원 비전랩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개발자리드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경기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에 화성시의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과 경기교통공사의 똑버스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군과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뛰어들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도는 사전심사와 예비심사를 거쳐 통과한 12개 사례(시군 6개, 공공기관 6개)를 대상으로 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본심사에 반영해 최종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본선심사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화성시 ‘어린이 교통사고 원천 차단, AI를 활용한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구축’ 사례가, 최우수 공공기관으로는 경기교통공사의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이 20~22일까지 3일간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여러 학술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에코피스포럼’은 작년까지 사용했던 ‘디엠지 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후 위기와 각자도생의 국제질서 시대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인 ‘생태(에코)’와 ‘평화(피스)’를 합쳐 만들었다 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등 7개국 55명이 참여해 생태·평화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논의한다. 먼저 포럼의 기조 대담은 20일 오후 3시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포함해 6명의 국내·외 석학이 생태·평화 비전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김동연 지사가 좌장을 맡아 생태·평화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를 이끈다. 디엠지 생태복원과 한반도 평화가 서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