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초기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을 이달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대상이며 사전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 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B형간염 항원·항체, 풍진항체(여성), 신장기능, 간기능, 매독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신초기 건강검진 대상은 관내 12주 이내 초기 임신부로 먼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해야 한다. 검사 전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검진항목은 B형 간염 항원·항체, 풍진 항체, 매독 검사 등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건강한 임신 및 행복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문화원에서 전통문화교육관의 첫 행사로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이 관자(남자)와 계자(여자)로 참여해 성년이 되는 순간을 전통 의례인 성년례를 통하여 경험하고,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배우며 성인으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은 총 2층 규모로, 1층에는 예향재(생활예절실)와 정담재(전통음식 체험실), 2층에는 강학재(강의실)와 정담재(서고)를 갖추고 있다. 예향재에서는 전통예절교육 프로그램과 다도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담재에서는 전통음식 조리법과 이론 수업을 함께 병행하고 전통주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한 전통성년례는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이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앞으로 남동문화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이후에는 제3회 ‘문화원데이’가 진행됐으며, 남동문화원의 캘리그라피와 한글서예 체험부스 운영과 구민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 인천통기타모임의 축하공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야행(夜行) 순찰’로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 파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야행(夜行) 순찰’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을 함께 체감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안전 및 편의 시설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는 구월4동 생활밀착형 활동이다. 낮에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불편 사항들을 찾아내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필요사항 등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동장 및 담당 직원과 주민자치회장(회장 임병기)과 실시하는 야행 순찰은 밤에 필요한 야간조명의 작동 여부, 파손된 시설물이나 위험 요소, 주거생활과 관련한 불편 및 애로사항, 지역 특화 및 주민 요구사항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낮과 밤이 모두 평온한 마을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야행(夜行) 순찰’에서 도출된 생활 쓰레기 배출 문제, 주차장 활용 문제, 가로등 보수, 생활 소음제, 도로 파손 등을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야간 순찰 활동은 지역 주민을 위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남동로타리클럽으로부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 22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전했다. 인천남동로타리클럽은 오랫동안 취약계층에 후원금 및 후원품(백미, 라면, 김 등)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서포트그룹에 등재돼 있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왕성식 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나눔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인천남동로타리클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했다고 13일 전했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 제1항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내용은 ▲식품위생법 ▲식품접객업 서비스와 세무 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등으로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위생 관리 및 자율적인 영업 관리 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식품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영업자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으며, 미수료 시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시행된 ‘2025년 1회 검정고시’에서 총 5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 41명, 중졸 6명, 초졸 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남동구 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합격을 이뤘으며, 특히 97.6점의 고득점자도 배출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학력 취득 및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및 1:1 학습 멘토링 운영, 단체접수 진행, 응시 격려 등 적극적인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검정고시 대비반은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두 달간 주 5일 집중교육을 진행해 과목별 핵심 내용을 청소년의 수준에 맞게 제공하고, 집단학습 및 대면 학습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강의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꿈드림 소속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검정고시에 관심이 없었는데, 꿈드림을 만나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로 공부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검정고시 고득점 이후 대학진학도 꿈꾸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대학생 멘토단 및 강사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025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독서 진흥 운동으로 영유아부터 초등까지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연령별 북스타트 꾸러미를 5곳의 지역 공공도서관(남동논현·소래·서창도서관·간석3동·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아동이며, 단계별 대상 연령은 1단계(생후 0~18개월), 2단계(생후 19~35개월), 3단계(생후 36개월~취학 전 아동(2019년생)), 4단계(초등1~2학년(2017~2018년생))이다. 올해 꾸러미 배부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 배부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장 방문 시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하고, 아이나 보호자 중 1명이 남동구립도서관 회원이어야 수령할 수 있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이외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첨단기술(4차 산업·바이오 산업) 및 원천기술(소재·부품·장비, 이하 소부장) 확보와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2025년 첨단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관세정책 및 국내 정치환경, 경쟁 심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술 아이디어의 개발 실증화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아이디어 또는 기존 출시제품을 보완한 개량 아이디어의 기초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유관기관 연계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여성기업과 가족친화기업, 청년 기업(만 39세 이하), 신규창업기업(3년 미만), ESG 인증기업, 뿌리 기업 등은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5월 30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 인천상공회의소비즈오케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규모가 크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한 민관 합동 방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주재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공단소방서, 남동소방서, 남동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남동구 안전총괄과 등 7개 부서 관계자를 포함해 총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부서별 대책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방재 대책 활성화와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국지성 폭우나 폭염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대해 토의했다. 남동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맞춰 경로당 및 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240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그늘막 296곳과 그늘목 쉼터 80곳, 버스 승강장 쿨링포그 20곳, 송풍기 26곳을 설치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이번 여름 방재 대책을 철저히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ESG 경영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기분 좋은 걷기, 깨끗한 남동 만들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본부 인근 공영주차장과 만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2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로변 쓰레기 수거, 인근 시설 청소 등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실천 가능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지역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동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