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곤충박물관은 기획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8월 1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완전탈바꿈 곤충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전탈바꿈 곤충들’은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까지 4단계를 겪는 곤충들을 말하며, 번데기 시기를 거치지 않는 불완전탈바꿈 곤충들과 차이가 있다. 완전탈바꿈 곤충에는 딱정벌레, 나비, 벌 등이 해당되며 불완전탈바꿈 곤충들로는 잠자리, 하루살이, 사마귀 등이 속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산누에나방, 이 외에도 50여 종의 기타 곤충 표본들을 각 목(Order)의 유래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곤충박물관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매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관련 논의뿐만 아니라 추석에 우리 이웃을 위한 뜻깊은 사업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환자 및 가족지원 등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시간을 마련해 우리 주변의 치매 관련 문제들을 되짚어보도록 했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열띤 논의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양평읍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로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김문희 양평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특화 사업인 ‘사랑애(愛)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집수리 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3가구를 선정해 비가림막 시설 및 노후된 바닥 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은 특별히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가 함께 도배·장판 교체 전 가구 이동과 청소작업을 진행해 집수리 활동이 수월하게 이뤄졌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협의체와 새마을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덕분에 신속하게 집수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걱정없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집수리를 통해 곰팡이가 있던 벽 대신 깨끗해진 벽을 보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뜨거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나와 주변 이웃 살핌에 앞장서주시는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새마을회 지도자님, 부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22일 새마을회와 함께 신원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12월 양평군-대한노인회양평군지회-양평군새마을지회가 업무 협약을 통해 어르신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새마을회 회원들은 조리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월 2회 방문해 점심 식사를 지원한다. 올해 양서면은 신원2리 경로당을 포함, 9개 경로당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별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주 1회 또는 월 2~3회 주기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우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양서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한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관고시장 장터거리와 관고동사무소 등 두 곳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관고동 주민자치 사업계획 의제는 △사음저수지 공원 조성(사음1통 로고젝터) △설렘 소식지 발간 △찾아가는 독거노인 집수리 △설봉공원 음악 콘서트 등 4건이고 주민참여예산 사업 의제는 △관고동 가정 문패 만들기 △설봉 굴다리 벽화사업 등 2건이다.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면서 현장 투표를 안내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며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박흥미 관고동장은 “장터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의 역할을 알리고 마을사업을 홍보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 주민자치 의제 투표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한편 관고동 주민총회는 9월 3일 15시 설봉호수 폭포 아랫마을 문화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마을 의제에 대해 투표할 수 있고, 공연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활동에 참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부발읍 달집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는 9월 7일 신원3리 복하천 변에서(부발읍 신원리 751번지) 개최되는 ‘2024년 부발읍 달집 축제’에서 개인의 소원성취 기원을 위한 ‘작은 달집’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부발읍 신원3리 주민들이 부발 볏짚으로 직접 제작한 ‘작은 달집’을 구매하여 소원지를 붙이고 직접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빌 수 있다. 달집 축제는 어린 자녀들에게 요즘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일깨워주며,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부발읍장은 “액운을 쫓고 복을 부른다는 의미를 담은 달집태우기 행사에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 수도과는 민원인을 위한 휴게 공간인 ‘오아시스’를 조성하여 8월 26일부터 시민들에게 편안한 상담과 휴식 장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수도과와 하수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실을 새롭게 꾸민 결과물로, 깨끗하고 청량한 물의 안식처라는 의미로 ‘오아시스’로 이름을 붙였다. ‘오아시스’는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서 상하수도와 관련된 다양한 문의와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맑고 깨끗한 이천의 수돗물을 상징하는 푸른색의 내벽과 세련된 내부 장식이 돋보이며 이용자를 위한 음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프린터, 혈압측정기 등의 편의 시설도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업무처리와 건강 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박철희 환경수자원국장은 “민원접견실 개소는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수도과․하수과는 시민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 수도과는 깨끗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여 금연하고 싶지만 평일 주간에는 직장 근무 등의 여건으로 시도하지 못하는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하여 ‘야간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 금연 클리닉은 매주 첫째 주 수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이천시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함께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패치 등)와 금연 행동 강화 물품(껌, 사탕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일산화탄소 검사 또는 코티닌 측정을 통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천시보건소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금연 희망자가 10인 이상일 경우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 금연 클리닉이 금연 희망자들에게 긍정적 지지와 격려로 금연 성공의 길에 다가갈 수 있게 돕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2024년 이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주거지 중심의 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 등을 파악하여 지역개발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지역 내 810여 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고 조사원에 의한 △가구 방문 면접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원 17명이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삶, 지역 특성에 대한 만족도 총 7개 부문 5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내용은 경기도 공통 조사항목과 이천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매년 경기도와 함께 실시되며, 이천시의 각종 정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조사로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지난 16일 ‘제13회 황순원문학상’의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황순원시인상은 소강석 시인, 황순원작가상에는 김선주 소설가가 선정됐다. 2020년부터 시상해온 황순원양평문인상의 대상은 박문재 시인이, 우수상은 김기상 수필가·소영민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소강석 시인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 김선주 작가의 소설 "함성"(도화), 그리고 박문재 시인의 시집 "겨울 고해"(세인출판) 등이다.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황순원문학제의 일환으로 시상하는 황순원문학상은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황순원시인상 수상자가 된 소강석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하나님과 사람, 자연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 한 편 한 편 시를 썼습니다. 황순원문학상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사랑과 용서, 화해와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열어가는 꽃씨와 같은 시들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한 김선주 작가는 “순전한 문학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