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가 농촌인구 고령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농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5년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영농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판(육묘) 한 상자당 800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파주시 관내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 중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벼 재배면적이 1만 6,530m2 이하인 농업인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지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자가 육묘를 하는 경우 관리가 까다롭고 저온 피해 등으로 육묘에 실패해 볍씨를 재파종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라며 “이번 모판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가 10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2024년 깔끄미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총 74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해충 방역 등을 지원한 깔끄미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과 수급자, 차상위자 등으로 구성된 자활기업 ㈜클린케어의 청소 서비스 대행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업이다. 특별히 올해는, 저장강박의심 4가구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한겨울 강추위가 닥치기 전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이웃을 위하여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의 순수 재능기부를 통해 추가로 4가구에 대한 청소를 더 진행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기여했다. 조용구 ㈜클린케어 대표는 “이 일을 꾸준히 해오다 보니 생각보다 안타까운 여건에 처해 있는 분이 참 많다는 걸 실감한다”라며 “우리 업체가 자활기업인 만큼 참여 주민들의 여건도 좋지는 않지만, 더 힘든 상황의 사람들을 도와가며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는 점에서 정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12월 9일 금촌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 향한 힘찬 외침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지원하는 ‘2025희망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파주를 가치있게!’라는 구호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억 원으로 1%(1,100만 원)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이 1℃씩 올라간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송영예 ㈜바늘이야기 대표, 김준영 동현플라코 대표의 파주시 제22호, 23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진행되어 나눔의 가치가 더욱 빛났다. 또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엘지(LG)디스플레이, 사회복지 기관 등 여러 단체에서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나눔과 돌봄의 가치가 여전히 파주라는 공동체 안에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1월부터 진행한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란 대기질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고가의 방지 시설 개선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 중 9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운영 여부를 환경관리공단에 알릴 수 있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으며, 올해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에 중점을 두고 총사업비 5억 9천만 원으로 방지시설 5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121대를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도비를 확보해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12월 9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민선8기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초기부터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해왔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고, 이후 파프리카, 똑버스, 서해선 연장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가고 있다. 그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 계획은 지난 2년간 무엇보다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한 것으로,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한다. 그간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노선 신설, 7개 노선 변경, 시내/마을버스 47대 증차 등의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12개 노선, 83대의 버스가 운정중앙역을 다니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의 ‘2024년 하반기 농산물안전분석실 대상 잔류농약분석 숙련도시험’에서 3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 ‘만족’ 등급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0 이내면 ‘만족’ ▲±2.0~±3.0이면 ‘의심’ ▲±3.0 초과면 ‘불만족’으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Z-Score) ±0.5 이하로,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메톡시클로르(Methoxychlor, 살충제)와 옥사디아존(Oxadiazon, 제초제)의 경우 ±0.1을 판정받아 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전국 51개 시군 안전분석실 중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한편,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2022년 3월에 개소한 이래로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해오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집결지를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용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이 2023년 62.5%에서 올해 84.5%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4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리서치가 파주시민 5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특히 성매매집결지가 위치한 북부생활권 거주 여성 중 92.3%가 폐쇄에 찬성해 성매매집결지가 지역 주민들에게 미친 부정적 영향을 방증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2023년 5월 실시한 ‘파주시 정책 현안 여론조사’의 찬성 비율 62.5%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파주시민이 압도적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주시는 지난 7월부터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공동화 및 슬럼화를 방지하고,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여성친화적 공간조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월에는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성매매집결지 인근 에이(A)학교 학부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로부터‘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특례시의 특별회비 기부로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실현하고,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5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상한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사회활동에 공헌하며 1억 원 이상을 누적 기부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포장으로, 고양시는 작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으로 1억 2천 8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의 여러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특별회비를 전달한 이동환 시장은 “지역의 재난·재해 활동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의료사업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에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우리 사회에 희망과 온기가 더해지면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가 하천 준설공사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준설 작업의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하천 준설사업은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제거해 통수단면을 확보함으로써 제방과 하천시설물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태풍, 집중 호우 시 하천 내 준설토가 쌓이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적기에 준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하천이 주로 농경지나 산지 등에 위치해 있어 준설사업이 시행되는 3~5월에는 영농 활동으로 준설공사가 지연되거나, 하천 생태계나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파주시는 하천 준설 작업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준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에 시행되는 준설공사의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1~2월에 각 읍면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2~3월에 설계한 후 3~5월에 준설공사가 실시되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전년도 12월부터 사업대상지 설계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예산배정 후 각 읍면동에서 설계하던 방식에서 하천관리과가 통합하여 사전검토하고 설계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설계 기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하고 준설공사를 2개월가량 앞당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2024년도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남양주, 포천, 가평, 연천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경기 북부 균형발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도 함께 자리했다. 구리시장에 이어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2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 북부와 남부의 경제적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경기 북부 신성장산업 육성과 자족성 강화를 위해 지자체 간 협력과 도 차원의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된 규제 하에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 핵심대안”이라고 강조하며, “경제자유구역의 성과가 경기 북부 다른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는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된 제2회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 관련 ‘경기북부 균형발전 공동선언’의 세부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