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일환으로 행정대집행이 진행되고 있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 건축주들의 자진시정과 영업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성매매집결지는 2023년 11월 1차 행정대집행을 시작으로 시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업체 등과 합동으로 총 6차례 행정대집행을 통해 집행대상 15동 중 5동이 시정완료되고, 10동이 부분 시정됐다. 이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집결지 내 건축주와 파주시 간 5건의 행정소송은 파주시가 모두 승소했고, 2건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6차에 걸친 대집행 실시와 행정소송에서 파주시가 잇따라 승소하면서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주들의 자진철거와 영업중지 업소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총 28개소에 대한 자진철거가 진행 중이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집결지 내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한 건축주는 “시의 지속적인 행정대집행 실시와 잇따른 소송 패소에, 건축주들 사이에서는 업소를 폐쇄하고 건축물을 정비하여 성매매집결지라는 오명을 벗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일부 건축주들은 퇴거 조치 등을 통해 종사자들을 내보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4일 오후3시 파주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30주년 기념 ‘도서관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주시 도서관은 1994년 9월 금촌도서관과 문산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그간 도서관의 정책 추진 방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서관을 통해 성장한 시민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시 도서관 역사와 변화를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누구나 도서관 정책퀴즈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 정책을 이해하는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 또 ‘시민공감 3분 스피치’ 시간을 통해 ‘내 삶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민 6명의 목소리를 듣고, 도서관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책제안/질의응답’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도서관 정책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후 향후 파주시 도서관의 비전과 중점 사업들에 대해서 논의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가 12월 6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1,000㎡ 이상의 농지에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신청을 한 자)이며, 신청자는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필지와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이 10a당 2,000kg(100포/20kg)를 초과할 수 없다.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 시기는 2025년 2월 말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서에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인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이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사회 변화(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공직자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이상림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인구변동과 파주시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국회인구위기특별위원회 민간 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세종시·경기도·충북 등 지자체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다. 교육에서는 ▲인구 위기의 현황과 원인 및 미래 한국사회 모습 전망 ▲중앙정부의 대응과 문제점 및 현재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대응체계 ▲파주시 인구변동 특징 및 향후 인구·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파주시 대응 방향 제안 등의 내용을 다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역경제·고용·주거·교육·복지·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의 행정을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11월 30일까지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 자율점검업소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자가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점검을 수행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정기점검 대상에서 3년간 면제되며,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점검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파주시에 보고해야 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율점검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분류해 관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환경지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자율점검 능력, 현장조사 등을 통해 면밀히 검토해 자율점검업소로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이 스스로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발전협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금촌3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금촌3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영섭 금촌3동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금촌3동 각 단체장 및 회원 60명이 참여했으며, 신승화 금촌3동장도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발전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8월 직접 심어 정성껏 키운 배추 200포기를 수확해, 3일간 정성과 관심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배부했다. 윤영섭 금촌3동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금촌3동 각 단체장 모임인 발전협의회가 올해 초 출범한 이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 온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금촌3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발전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 이상 한파로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펴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새마을부녀회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파주시 문산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 창고 앞에서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문산읍, 북파주농협,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엘지(LG)이노텍이 후원했다. 봉사 활동에는 문산읍 새마을부녀회원뿐만 아니라 파주시의원,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엘지(LG)이노텍에서 자원한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일간 1,200포기 분량의 배추에 김장 속을 채워 넣고 포장용기에 김치를 담았다. 이날 담근 김치 300박스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농작물 가격이 올라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나눔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문산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이 담긴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9일 파주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인 ‘음악소풍’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 창작동요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고, ‘동요’를 매개로 세대를 초월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특별한 자리였다. 공연은 ‘고향의 봄’, ‘눈꽃송이’, ‘여름 냇가’ 등 한국 창작동요의 대표적인 곡들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은 향수를 자아내는 곡들을 따라 부르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른 동요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옛 추억을 떠올리며 큰 위로를 얻은 것 같다”라며 합창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의 동요를 들으니 마음이 젊어지고 활기가 돋는다”라며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 운정5동 주민자치회는 11월 9일,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선사유적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운정5동 내 해오름공원(다율동 역사공원) 역사유적을 활용한 자치계획형 사업의 구상을 논의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우리마을의 특색을 살린 자치계획형 사업을 찾아본다는 점에서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율동에 위치한 역사공원인 해오름공원은 2016년 백제 초기 토기가마 단지가 발견된 곳으로, 향후 이 곳은 가마터 복원구역, 진입광장, 산책로의 세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곡읍 주민자치회는 그간 진행한 고인돌을 활용한 자치계획형 사업의 우수사례들을 설명했다. 특히, 고인돌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고인돌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유산을 문화적으로 재조명하는 활동을 펼쳤던 사례를 설명하며, 진행 과정들을 공유했다. 천창암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백제 고분 가마터와 같은 지역특색을 살려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동네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회복 나들이’를 실시했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6년 개정됨에 따라 기존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정신건강서비스가 지역사회 재활을 위한 교육 및 복지(문화·예술·여가) 등 회복을 위한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파주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증상(무력감, 무감동, 무의욕)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신질환자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센터 회원과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핑크뮬리축제 방문 ▲허브역사박물관 관람 ▲향기 체험 ▲족욕 체험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복 나들이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렇게 먼 곳까지 올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회원 들과 함께 와서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만 있지 않고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며 다채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