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 월롱면의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월롱면의 영태리, 위전리, 덕은리 등을 오가는 마을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월롱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 신설되는 노선은 마을버스 024번과 026번으로, 024번은 덕은리~위전리~영태리~금촌역을 1일 12회 운행하며, 026번은 월롱역~엘지(LG)디스플레이~탄현국가산업단지까지 1일 26회 운행한다. 파주시는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국비보조사업인 ‘2024년 도시형교통모델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후, ‘24년 4월 공개입찰을 통해 운수사업자를 선정하고 차량 출고 등 운행 준비기간을 거쳐 11월 19일부터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버스 운행을 앞두고 18일 영태2리마을회관에서 ‘월롱면 마을버스 신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버스 노선 신설을 축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18일 ‘아이케어 카(i-CARE CAR)’ 운영 개시를 축하하는 시승식을 가졌다.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굿네이버스의 지원으로,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과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아이케어 카(i-CARE CAR)’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케어 카(i-CARE CAR)’는 상담 전용 차량으로, 학대피해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조됐다. 특히 ▲아동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보호받는 공간’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집중의 공간’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회복의 공간’을 목표로 공간을 구성했다. 그간 파주 북부 도서 산간 지역(파평면, 법원읍, 적성면 등)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과 기타 지리적 제한점 등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아이케어카’의 시행으로 파주 도서산간지역에 거주하는 학대 피해 아동에게 ‘찾아가는 심리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학대 피해 아동이 장소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적기에 심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전통의 맛, 현대의 멋’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번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파주장단콩의 역사적 전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파주장단콩전시관’과 파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파주장단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 빵, 떡 등이 판매되며, 파주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점도 운영되어 축제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놀거리 부문에서는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꼬마메주 만들기’와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콩 타작 체험’, 손맛을 더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7080 추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살거리 부문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달성하고, 2024년 우수기관(3위)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와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관리적·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정보보안 활동 등 7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파주시는 정보보안 위험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정보보호 전문기업과 함께 정보자산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실태 점검을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누적된 진단데이터를 기초로 정보시스템 취약점 추적관리체계를 마련해, 정보보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이와 더불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지도·점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의식을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이버 위협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두 달 전 박현우 시의원이 제기했던 원당4구역 재개발 사업 의문점, 이창문 전 대변인의 공직선거법 관련 법원 판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원당 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다수의 심각한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당 4구역 재개발 사업은 행정 절차의 공정성을 시험하는 사례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첫 번째 문제로 국공유지의 무상양도를 지적했다. 원당 4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총 9,109㎡에 이르는 국공유지 중 3,709㎡를 조합에 무상양도하려다 이를 특혜라고 지적하자 변경인가를 통해 유상으로 전환했다. 법원은 무상양도 시도가 변경인가 과정에서 유상 매각으로 변경되었기에 결과적으로 적법하다고 판단했으나, 고양시는 '사업시행인가' 당시 무상양도를 시도한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특히 이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 시설이 아닌 공공청사 부지까지 무상으로 제공되었고, 문제가 되자 고시 오류라고 넘어간 부분에 대해 고의성 여부를 엄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재산관리관, 회계과, 담당 사업부서였던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오 자문위원장을 포함해 통합하천사업 자문위원단, 서울시 은평구 등 관계기관에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한강의 배수영향을 받는 하류부 치수사업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내 창릉천 정비 사업이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단계적인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을 고양특례시민들의 삶에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본부 이두한 박사가 ‘기후변화시대의 지방하천 관리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최근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부 정책방향과 지방하천 치수관리의 중요성, 관리방안에 대해 다뤘다. 통합하천사업 특화계획으로 상류부 우수저류시설 조성계획과 고양한강공원~창릉천~대덕생태공원을 잇는 42.195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고양특례시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노후계획도시정비법' 및 '도시정비법' 등 도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본교육을 통해 시민의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원활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급변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복잡한 설명보다는 정비사업 시작점에 있는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일반 재건축·재개발과 관련된 정비사업 등에 대한 주제로 구분해 총 3회 진행한다. 이번 회차 중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과 관련된 1회차 교육은 관련 조합원(임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재건축·재개발 등 일반 정비사업에 관한 교육은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사전신청으로 접수를 받는다. 각 회차당 약 100명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전화접수로 신청을 받고 다른 교육은 시 누리집과 플래카드 등에 게시된 강좌포스터의 QR코드를 촬영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맑은 하천 가꾸기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화합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양인재교육원과 포천아트밸리에서‘고양하천네트워크’사례 발표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천네트워크 14개 단체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사례발표회에서는 10월 말까지 단체별로 수행한 특색있는 여러 활동 사례를 발표해 단체 회원들과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정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포천아트밸리로 이동해 문화해설사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을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하천 생태계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고양하천네트워크의 여러 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하천 환경 정화 활동과 하천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의 수도권 대도시로,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8개소, 소하천 51개소를 포함해 70개소의 하천을 보유하고 있다. 70개소의 하천을 가꾸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하는 여러 단체가 모인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페이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과 주민신고를 통해 부정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사전 분석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 유통 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대한 위법 사안은 수사기관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페이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시민들과 가맹점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10월 19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 도입에 따라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가 10월 말까지 329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의약품 판촉영업자란,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또는 수입자로부터 판촉 활동을 위탁받아 영업하는 자를 의미한다.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는 의약품 판촉영업자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공정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새롭게 도입된 신고제는 이들이 법에 따라 신고하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가 새로 시행되면서 그동안 신고 없이 영업해 오던 판촉영업자들이 시행 첫 달인 10월에 대거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고제 시행 이후로 대부분의 판촉영업자가 신고를 마치게 되면 민원 건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를 위해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발급한 확인증과 정신질환 또는 약물 중독 여부를 증명하는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고 시, 담당 공무원은 필요한 서류를 검토하고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증을 발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