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4년도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되면 운영·관리를 위한 재정적 지원과 상담 및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작한 생태관광지역은 올해 5곳이 추가돼 총 40곳이다. 고양시 장항습지는 생태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람사르 습지로,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기수역이며 버드나무와 말똥게의 독특한 공생관계를 볼 수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재두루미 등 매년 3만여 마리 이상의 물새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생태교육과 생태관광의 거점시설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은 올해 10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군인들이 쓰던 막사를 리모델링했다. 생태관의 주요 시설인 미디어아트관은 장항습지의 사계절을 사방 벽면 가득 채워 보여주고 있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거나 다양한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관람을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8일 영북면 소재 자살예방 실천 업무협약 숙박업소 5곳과 '생명사랑 간담회'를 진행했다. 생명사랑 숙박업소는 투숙객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자살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숙박업소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계자들은 ▲생명사랑 숙박업소 현판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자살고위험군 의뢰 체계 구축 ▲자살위기 징후 인지 교육 ▲숙박업소 내 정신건강 정보 비치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숙박업소 종사자들이 투숙객의 상태를 살피고, 위험 신호를 인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명사랑 숙박업소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 포천시로부터 한서중앙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 교육, 응급 개입, 사례관리, 치료비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2024년 LH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주방 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전기설비 및 싱크대 교체, 바닥 미장, 단열, 타일 교체 등 주방 공사와 식탁, 전자레인지 등 주방 집기류 지원으로 이뤄졌다. 참여 기관들은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는 아동의 의견이 있는 가정에는 식탁을 지원하고, ‘요리사가 꿈’인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새로운 조리도구와 전자제품을 지원하는 등 대상 가구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김상진 관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력으로 포천시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4년 행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의 하모니’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어르신의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댄스스포츠 등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예술과 문화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어르신이 직접 만든 그림책, 시화, 서예 작품 등이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근환 관장은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포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잠재력과 활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알기 쉬운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에게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과정, 평가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연수는 강사(민락중 고현숙 교사)의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 운영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에게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과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원순자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중학교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내실있는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 운영으로 학생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포천시는 치매안심센터 본소의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거점별 분소를 설치하고,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 서비스 지원 ▲치매 예방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일동 분소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발병 가능성을 늦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일동분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매회기마다 신체활동, 인지 강화, 원예, 책놀이, 만들기 등 치매 발병 가능성을 늦출 수 있는 각기 다른 주제의 인지 활동을 제공했으며,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반응 속에 성황리에 수료식을 마쳤다. 한 경로당 회장은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경로당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 주신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다시 기회가 있다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진철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지리적인 요인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6일, 고산쌍용플래티넘4단지아파트 '14호 늘함께 봉사단'의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지난 11월 16일에 진행된 '고산수자인봉사단'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아파트봉사단 발대식이며, 특히 이번 발대식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인 ‘양말목 냄비 받침’을 만들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올 한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아파트봉사단의 육성을 위해 발대식 지원,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 및 봉사활동(펫티켓 교육 및 캠페인, 층간소음 예방 교육, 층간소음 방지 캠페인), 아파트 자체 봉사활동 프로그램 재료 지원 등을 추진하였다. ‘아파트도 마을이다!’라는 슬로건처럼 아파트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봉사활동은 아파트 주민 간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주민들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목표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의정부아파트봉사단은 안녕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봉사단이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28일, 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일산동구청 직장어린이집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학부모님들과도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동구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을 달며 직접 꾸몄고, 학부모님들과 함께 트리의 전구를 밝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점등식 후에는 어린이들이 준비한 연주회가 이어졌다. 바이올린으로 크리스마스 캐럴과 클래식 곡들을 연주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음악에 맞춰 율동을 진행하여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행사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님들에게는 행복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2024년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3개 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합동 교육으로 추진됐으며, 일산동구에서 주관했다. 교육에는 3개 구의 노래연습장 대표자 73명이 참석했다.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은「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한 법정 교육으로, 노래연습장 대표자 준수사항 및 관련 법령교육, 화재진압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시간은 총 3시간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노래연습장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발생 시 행정처분 실제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민방위 교육장 안전체험교육을 병행해 업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노래연습장 대표자는 “노래연습장을 신규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영업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례와 법령 제반사항을 알려주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특히 화재진압체험 등 재난안전교육은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28일 저장 강박증이 있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올해 7월 대화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실시한 ‘달디단 안부 나누미 사업(80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 조사)’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환기도 되지 않는 지하방에서 옷가지와 물건들을 쌓아둔 채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어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화동은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생활안심케어(깔끄미 사업)을 연계해 민관협력 지원에 나섰다. 이날 어르신 가정에 적치된 3톤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소독·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집 청소와 정리 정돈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병용 위원은 “발디딜 틈 없이 쌓인 쓰레기와 악취로 불편을 겪으셨을 어르신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순례 지역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