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2일 제1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의 무책임한 행정행위 등을 질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행정을 강조하고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세화 의원은 먼저 포천시 철도건설기금 운용과 관련하여 문제를 제기했다.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은 지난 10월 29일 법적 존속 기한이 도과하여 근거 없는 불법 기금으로 전락한 채 운용됐다”라며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기금이 법률 위반과 안일한 업무처리로 인해 기금에 막대한 손실 위기까지 처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 철도건설 기금의 만기 이자 수령액과 중도해지 이자 수령액의 차액은 무려 11억 7천만 원이다”라며 “법률을 준수하고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집행부가 이를 방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럼에도 적법한 대책 마련은커녕 새로운 조례에 따른 기금으로 이관하고자 새로운 조례안을 가결해달라고 요구하며 의회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의회를 단순히 집행부의 과실을 뒷수습하는 기관으로 전락시키는 것으로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이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포시의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 추진 일환인 글로벌 커피브랜드 입점이 방문객 증진에 큰 효과를 가져왔다. 지난 주말 방문객수가 전년대비 3배 이상 급증하고 외신의 조명이 애기봉에 쏟아지는 등 뜨거운 방문‧취재 열기로 애기봉에 실질적 변화가 일고 있다. 한 일본외신 매체는 ‘일본 독자들의 애기봉 방문 방법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평일 외국인 방문 방법을 추가적으로 취재하기도 했다. 김포시는 애기봉에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29일 오픈했다. 한강하구중립수역이 보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CNN, BBC, AP뉴스, 블룸버그, 로이터통신, 일본NTV, 교도통신, 후지TV, 일본 마이니찌신문 등 30여개가 넘는 내외신이 김포 애기봉을 조명했다. 외신들은 일제히 북한이 육안으로 보이는 특별한 스타벅스 입점을 계기로 웅장한 풍경의 새로운 글로벌 명소 탄생을 주목했다. 이들은 입점을 기획하고 추진한 김병수 시장과 방문객을 인터뷰하며 애기봉 오픈을 전 세계에 알렸다. 국내 주요 언론도 일제히 애기봉의 스타벅스 입점을 보도했고, 애기봉 스타벅스 입점 당일인 방문객은 585명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무소속, 나선거구)이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실태 조사와 대책 수립을 서두르자고 제안했다. 2일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권영기 의원은 “경기도 전체에서는 3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지만, 동두천은 거의 둘 중 하나가 1인 가구”라며, 인구 감소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동두천의 1인 가구 수 증가 현상을 소개했다. “1인 가구 증가는 저출생·고령화의 원인이자 결과”라고 분석한 권 의원은, 1인 가구 증가세는 ▶동두천시 인구정책, ▶동두천시 복지정책의 두 가지 차원에서의 중장기적 예측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권 의원은 ▶내년도 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에 1인 가구 급증에 대응하는 시책 개발을 포함할 것과 ▶주로 고독사 예방과 여성 안심 서비스에 한정됐던 1인 가구 관련 시책의 범위를 보다 포괄적이고 망라적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참고 우수사례로서 최근 발표된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제안 공모전’ 선정 아이디어 몇 가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권영기 의원은 “시간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2일 제1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탄강 일대 난립하는 행사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현규 의원은 “역대급 세수 결손과 지방 교부세 감소로 지역의 복지 기반과 사회 안전망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서민경제는 외면한 채 내년 10월 한 달 동안 한탄강에서만 많게는 100억 원 이상의 치적 쌓기용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세계 드론 제전의 경우 행사 비용만 50억 원에 인프라 설치비 등 얼마를 더 투자할지 모르는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 투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치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이며, 신중함과 사회적 합의 없는 집행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또한, 문체부의 ‘문화의 달’ 공모사업에 공모 기한을 두 달 남겨둔 채 급조된 연구 용역 추진 등 무책임한 정책 실험으로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포천시가 행사 및 축제성 경비에 대한 절감 노력 부족으로 작년에 16억 5천만 원, 올해 6억 5천만 원의 보통교부세를 덜 받게 됐다”라면서 지나친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진호 시의원은 2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부 2025년 본예산은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의 기본적 삶은 보호하고 미래에 투자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예산정책의 원칙은“첫째, 구체성과 현실성, 둘째, 선후와 완급”이라고 발언하며“이러한 원칙에 입각해 경제특구 지정은 선차적이고 절실한 반면, UBC사업은 절실한 것도, 먼저 해야 할 것도, 현실성이 있지도 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경제특구지정 연구용역은 김동근 시장의 임기가 마무리 된 후에도 의정부 발전에 도움이 될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동의했으나 UBC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회기 전액 삭감된 후 시민들의 걱정과 문제제기에도 아무런 내용 변화 없이 그대로 다시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시민들은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불편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을 편성해 삶은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는 모습을 원하고 있다”며“2025년 예산이 미래투자예산이 될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서바이벌 방식 성과 평가에 의한 축제성 행사 통폐합과 대표 브랜드 축제 집중 육성안을 제시했다. 2일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밝힌 내용이다. 김 의원은 “애매한 품질의 다수를 튼실한 퀄리티의 소수로 통폐합해야 한다.”라며, 동두천의 각종 문화·예술 축제와 행사를 전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재편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코로나 시국 종료 후 민선 8기 들어 축제성 문화·예술 행사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많은 축제와 행사의 가성비(투입 대비 효과)를 냉정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 김 의원은, 과감하게 없앨 건 없애고 살릴 건 살려서 우수 축제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외부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동두천 대표 브랜드 축제는 사실상 없다고 단언했다. 현재와 같은 방식의 개성과 특색·장점과 유인이 부족한 마을 축제들만으로는 예산의 비효율적 낭비와 뚜렷한 성과의 부재라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어 김 의원은 “서바이벌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월 29일 관내 회정동에 위치한 ‘공립 더스카이어린이집’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지연 원장, 김명근 서정대 교수, 학부모, 원아 2명 및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농산물,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지연 원장은 “지난 11월 8일에 우리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을 돕고자 야(夜)시장 행사를 진행했다”며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주변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누는 행복을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이였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부를 진행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과 학부모님 등 많은 분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으로 전달해 주신 성금은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관내 특정 동 또는 구역을 사업대상지로 지정,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도시 미관 개선 사업(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추진할 것”을 시에 주문했다. 2일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임현숙 의원이 말한 내용이다. 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하여 3월부터 시행 중인 '동두천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자치법규로서 1분기 법제처 선정 우수조례로 뽑힌 바 있다. 임 의원은 동 조례의 본격 시행에 선행되는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관련 위원회와 주민협의체 구성, ▶관련 설계 용역 등에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에 임 의원은, 동 조례에 따른 정식 사업 추진 전에 ‘(가칭) 동 또는 구역별 도시 미관 개선 종합계획’을 먼저 수립해서 추진할 것을 시에 제안한 것이다. 임 의원이 제안한 ‘동(구역)별 도시 미관 개선 종합계획’의 핵심은, ▶기존 사업계획과 수립(예정) 예산들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특정 동 또는 특정 구역을 시범 사업대상지로 지정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서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황주룡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인범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 업무 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현숙 의원 대표 발의안 3건 ▲'동두천시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동두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동두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이은경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의회 지방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는 제8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및 이담농악 축제가 지난 30일, 동두천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 대회에는 총 30개 팀이 경쟁을 벌인 결과 ▲ 학생부 종합대상 바라(고등부 단체) ▲ 학생부 최우수상 어릿광대(고등부 단체) ▲ 학생부 최우수상 장현우(초·중등부 개인) ▲ 학생부 우수상 도용석(고등부 개인) ▲ 학생부 장려상 구우주(고등부 개인) ▲ 학생부 특별상 박시완(고등부 개인) ▲ 일반부 종합대상 아프로(전문인부 단체) ▲ 일반부 최우수상 타악그룹 언락(전문인부 단체) ▲ 일반부 최우수상 연희단 청(동호인부 단체) ▲ 일반부 우수상 김규보(전문인부 개인) ▲ 일반부 우수상 사물놀이 열음(동호인부 단체), ▲ 일반부 장려상 백승희(전문인부 개인) ▲ 일반부 장려상 전통연희단 어금뫼(동호인부 단체) 등이 수상했다. 한편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이담농악 축제는 동두천시 무형유산 이담농악을 알리고,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대회 및 행사를 개최한 동두천시 무형유산 이담 농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