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30일까지 관내 대기배출사업장 172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24곳을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물, 기계, 기구 등을 설치한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법령 개정에 따른 IoT 장비 설치 의무 이행 여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및 자가측정 실시 여부 등이 있었으며, 올해는 특히 미신고 배출시설의 설치·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부적정 사업장 24곳에 대해 과태료 1,300만 원 부과와 함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이 중 9곳에 대해 고발조치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함으로써 기후환경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중립도시 고양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도에 대기배출사업장 190여 곳을 지도·점검해 27곳의 사업장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에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오수처리시설 10,400여 개소, 정화조 13,500여 개소 등 총 23,900여 곳에 달한다. 시는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 개선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은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항상 최적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처리시설 정기 점검, 정화조 청소 독려… 지속 관리로 수질 오염 최소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거치지 않는 하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자체 정화 후 배출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이나 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 및 분해하는 방식으로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를 통칭한다. 오수처리시설은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가 주를 이루고, 정화조 시설은 부패 탱크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방류수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시는 정기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오수처리시설 소유자와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첨단 기술 기반의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3차원 위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다(LiDar)를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촬영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가능케 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의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각종 시정 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1단계 예비지정 심층질의 심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심층 질의에서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지자체 담당자 각 1명이 답변자로 참석한 가운데 공모신청서 내용에 대한 확인과 세부적인 질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심층질의는 기존 서류 심사만으로는 충분한 평가가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평가위원회와 협의해 추가한 것이라고 도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11월말로 예정됐던 1단계 예비지정 결과 발표도 2주 정도 연기됐다. 한편, 과학고 설립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응원은 지난 11월 과학고 공모 신청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민들은 과학고 설립이 고양시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의 첨단 기술 중점 사업 추진 등의 특성을 감안할 때, 과학고가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형 과학고는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12월 3일 22시 23분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비법무도한 계엄은 원천무효”라는 입장문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하고, 파주시 5급 이상 간부들을 전원 소집해 비상대기토록 하는 등 급박하게 진행되는 상황을 살피며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인 22시 48분에 파주시 5급 이상 간부들의 비상소집을 지시한 뒤 23시 15분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법무도한 계엄은 원천무효입니다. 국회는 즉시 계엄 해제를 의결해야 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후 휴가 중임에도 23시 29분에 파주시청 집무실로 출근해 부시장을 포함해 4급 이상 간부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파주시 관내 군부대의 움직임과 국회로의 공수부대 진입 상황,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뤄진 의결 상황 등을 예의 주시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후 4일 새벽 01시 02분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되자, 김경일 시장은 4일 01시 24분에 페이스북을 통해 “사필귀정입니다. 국민이 이깁니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일 의원 연구단체 ‘꽃 단지 조성 및 신천 둔치 활용 방안 연구회’와 ‘문화유산 관광 연구회’의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착수 보고회와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됐던 현안과 발전 방안을 취합·정리하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설계했다. 보고회에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정책연구원 리더스 소속 연구원들, 의회 직원들이 참석했다. 꽃 단지 조성 및 신천 둔치 활용 방안 연구회는 ‘신천’ 등을 활용한 꽃 단지 조성, 자전거도로 개설, 축제 개발, 경관 조명 구성 등을 모색했으며, 문화유산 관광 연구회에서는 노르메시(노르웨이 이동 외과 병원)와 보호수 등의 고유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연구 과정에서 파악된 현안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이를 집행부와 협력하며 개선·보완할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단체 참여의원들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두 개의 최종 결과물을 연계하여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월 3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최근 수도권 신규택지 공급 지역으로 선정된 ‘용현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주택의 꾸준한 공급을 위한 정부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신규택지 공급 조기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점검에 앞서 김동근 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지역 발전과 공공주택 공급 조기화를 위한 ▲공공문화체육시설 적극 반영 ▲자족시설용지의 충분한 확보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등 지역 현안을 담은 건의서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현장점검에서는 과거 306보충대가 있던 용현 공공주택지구를 함께 둘러보며 주변 여건과 인근 법조 공공주택지구 등 사업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용현지구 주변 지역의 교통개선 및 의정부의 주요 현안사항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용현 공공주택지구는 306보충대를 포함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대덕, 행주1, 2, 3, 4동)은 고양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도시디자인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기(가로등배너) 실태를 지적하며 현재 구체적이지 않은 현수기 설치 기준에 대한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최규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무분별하게 게첩된 현수기로 인한 주민 불편이 다수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이어“현수기는 설치가 가능한 장소가 정해져 있으며, 홈페이지에 이 위치가 공개되고 있지만 실정은 다르다”며 “실제 설치가 가능한 장소 이외에 다수의 현수기가 설치되어 있고, 그나마 설치가 가능한 위치에 설치된 현수기조차 지면에서 2m 이상 이격되지 않거나, 도로교통표지판을 가리는 등 다수의 규정 위반 사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최 의원은 “현수기 설치가 가능한 전체 30개 구간 중 일산 지역에만 24개 구간이 몰려있어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고, 민간위탁을 통해 관내 모든 현수기 설치를 한 개의 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3일 지역 현안사업과 내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혜(의정부갑), 이재강(의정부을) 의원을 차례로 만나 의정부시의 역점사업인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과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정부시가 미래 교통‧경제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반환공여구역 등 가용부지를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중첩규제로 인한 도시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기 북부 정보기술(IT), 생명(바이오)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의정부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국회와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각 정당과 정책협의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일자리의 질적 개선 정책 수립을 위한 『김포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 결과를 3일 공표했다. 『김포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는 김포시 표본 990가구의 19~64세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됐으며, 조사 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 일자리, 취업 지원 정책 등 총 64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포시민은 주당 평균 45.6시간 일하며, 취업자의 73.9%가 김포시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일자리 유형은 임금근로자 93.7%, 김포시 소재 일자리가 57.9%로 조사됐고 희망 월평균 임금은 약 285.7만원, 희망 퇴직연령은 69세이다. 취업지원을 위한 우선 순위 정책분야는 소상공인 지원이 3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31.9%가 유연근무제 활용을 희망했다. 25~54세 여성 중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은 37.3%로 출산과 육아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본 조사 결과는 김포시민의 취업 희망 내용 등 종합적인 인식을 파악하여 지역 내 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