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덕이초등학교 정문 앞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설치하여 통학로 안전을 위한 개선 사업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덕이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는 예비군 훈련장, 택배회사 등을 진출입하는 차량 통행이 빈번함에도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고,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수년간 대책 마련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었다. 또한 도로 대부분이 국방부 관리 국유지에 속해 관련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7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조사 자료를 제출하여 고양시·국방부 경기북부시설단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2023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 회의에서는 ▲승하차구역 조성 ▲철제 U형 볼라드 설치 ▲신규 신호기 설치 ▲도로 개설 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등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에 완공된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학부모 차량의 안전한 정차와 어린이 보행 환경 보호를 위해 설치됐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가 협의된 사항도 관련 기관과 소통하여 단계적으로 진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관내 양주고등학교 진로동아리 ‘로그인’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 알기를 통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 양주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에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학생들은 방과 후 회암사지박물관에 전시품을 관람한 후 시에서 추진 중인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 회암사지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월에 신설한 ‘세계유산추진팀’의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매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낯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를 연구 및 관리하는 ‘학예연구사’에 대한 직업적 이해를 돕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5일 낙원웨딩홀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의정부시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한국무용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봉사와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사, 올해 의정부시 농아인협회 활동 영상 시청 등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농아인들의 권익 향상과 평등한 사회 참여를 위해 애써주신 정성렬 지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행복을 잇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의정부시 등록장애인 중 청각‧언어장애인은 3천611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16%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수어통역센터, 수어교실, 장애인식개선 사업 등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화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고양 관내 모든 학교급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2024 고양 인성1·2·3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고양 인성1·2·3’캠페인은 ‘△먼저 인사해요 △고운말 사용해요 △서로 배려해요’라는 캠페인 내용을 고양 교육공동체에 홍보하고, 학생들이 인성의 기본인 인사와 고운말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고양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폭력은 전체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39%에 달하며,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학생들이 인사로 관계를 시작하고, 고운말로 서로 배려하며 학교 생활할 때 학교폭력 피해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캠페인은 공통과 선택으로 나뉘어 공통은 학교 자율적으로 교육과정 연계, 체험중심, 학부모 참여형 등으로 구분하여 모든 학교에서 실시한다. 선택은 신청학교 13교에 포토부스를 지원하고, 31교에는 캠페인 진행 홍보 물품을 지원, 초·중·고 각 1교씩 총 3교에 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직원들이 찾아가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포복지재단은 12월2일 ‘제12회 62일간의 나눔 릴레이’의 개막식을 갖고 희망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캠페인의 대장정은 ‘나눔의 꽃으로 통하는 풍요로운 김포’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릴레이를 진행한다. 이날의 주인공은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로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웃음꽃이 활짝 폈다. 김포복지재단과 경기공동모금회는 그동안 기부 금액누계에 따라 한양정밀의 13억탑을 비롯, 3억 탑((주)신흥밸브, 와이에스개발(주), 케이에스엠(주), 대한중전기), 1억탑(경신금속(주), 김포징검다리봉사단), 공로패 등을 전달하고 또한 많은 기부자들이 기탁식을 통해 나눔의 약속도 해주었다.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제12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가 개막했다.”며 “경기침체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포시가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경로당 주민들을 위해 냉방비(전기세)를 추가 지원한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달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민들의 고통 경감을 위한 신속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즉각 임시숙소를 마련하고 피해 주민 대상 심리지원 현장상담소를 운영하며 경기도 및 중앙정부 건의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발 빠른 대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소음으로 창문개방이 어려운 피해지역 경로당 전체 12곳(월곶 6개소, 하성 6개소)에 대해 냉방비(전기세)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의 의미를 넘어서 그들의 피해를 위로하고 안정적 생활 여건을 도모하기 위해 결정했으며 시에서는 이번 주까지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접수 받아 즉각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현재 북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시에서 총력 지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여건을 위한 신속 지원으로 ▲접경지역 정부지원 대피시설 기능 보강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포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2024년 11월 25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다.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징후가 감지된 가구를 포함한 고위험 가구와, 한파나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생활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큰 가구들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가구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주거, 금융, 정신질환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타 기관과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 자원도 최대한 활용하여 김포복지재단, 적십자사, 사회복지공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의정부시는 ‘2030 의정부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완료하고 12월 30일까지 주민열람 공고를 실시한다.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경관의 체계적 관리와 품격 있는 도시경관 창출을 목적으로 5년마다 재정비한다. 이번에 수립한 2030 의정부시 경관계획은 지난 경관계획의 타당성 검토와 도시경관 변화 등을 반영, ‘자연과 도시속의 의정부, 다채로움을 느끼다’라는 경관미래상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사계절이 풍요로운 의정부 ▲사람과 도시경관이 어우러진 의정부 ▲역사‧문화를 품은 매력 있는 의정부 ▲빛으로 아름다운 의정부 등 4가지 경관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각 권역의 특성에 맞춰 도시중심권역, 광역행정권역, 미래주거권역, 산림녹지권역으로 명칭을 새롭게 정하고, 요소별 경관 지침(가이드라인)도 마련해 효율적인 경관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권역별 색채 방침(가이드라인)을 개편해 주거 및 상업건축물, 공공건축물 등 용도에 적합한 색채 범위를 제시하고, 시민의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예시 이미지를 추가했다. 2030 의정부시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4일 옥정2동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로부터 쌀(5kg) 30포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은 분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윤규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분과는 옥정2동 주민자치회의 소속 분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비롯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13일 오후 7시에 KBS교향악단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1956년 창단한 KBS교향악단은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이날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등 고전음악(클래식)부터 디즈니의 ‘겨울왕국’,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까지 송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유일한 전속 지휘자 최선영이 지휘를 맡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 중인 테너 임덕수, 다수의 경연대회(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정주연 등이 협연자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도서관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펼쳐지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공연안내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21년 6월 개관한 의정부음악도서관은 다양한 음악예술 단체 및 뮤지션과 협업해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품격 음악 문화를 대중화하는 지역 대표 공공재로서의 역할을 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