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문화재청은 영월군에 위치하는 '영월 창절사(寧越 彰節祠)'를 포함한 8건의 건조물, 비석 1건, 석조물 1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11월 25일 지정한다. 문화재청에서는 2018년부터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 가치를 조사하여, 2019년에는 누정(樓亭) 문화재 10건, 2020년에는 서원‧향교 20건, 2021년에는 관아건축 8건을 보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의 250여 건의 사묘‧재실 등을 조사했으며 이중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이번에 '영월 창절사(寧越 彰節祠)'를 포함한 8건의 유교건축(儒敎建築)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하게 됐으며, 지정 사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영월 창절사(寧越 彰節祠)'는 세조에 의해 죽임을 당한 열 명의 충신(忠臣)을 제향하기 위해 1685년에 건립된 사우(祠宇)로, 숙종 대에 ‘창절’이라는 사액을 받았으며, 1705년 현 위치로 이건됐다. 영월 창절사는 다른 사우에 비하여 비교적 규모가 크며, 10충신 등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사당 외에도 유생들이 모여 학문하는 강학공간인 강당(講堂)과 동서재(東西齋), 배견루(拜鵑樓, 누각)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영월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행정기관의 민원환경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3년간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전문가 현지검증,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올해는 57개 기관 중 38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고, 영월군은 2019년 신규 인증 이후 올해 평가에서도 재인증을 받아 2회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군은 민원인 이용 편의를 위해 복지관련 부서 및 인·허가 부서 등 多민원 부서를 1층에 집중 배치하여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24시간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 사회적배려대상자 편의시설 등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큰 글자 민원편람 비치, 정보검색코너, 사회적배려자 전용창구, 외국인을 위한 통역서비스,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비치 등 다양한 민원 시책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동해시는 최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영화 무료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해시치매안심센터 주최로 지난 23일 천곡동 소재 롯데시네마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65세 이상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를 관람했다. 상영된 영화는 지난 날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는 스토리로 아픔이 있는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가는 따뜻한 이야기다. 최식순 동해시보건소장은“이번 영화 관람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매체를 통한 정보제공으로 치매에 대한 친화적 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동해시는 동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된 바닷가 책방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이사장 양재황)에서 오는 26일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동해시 여행책방‘잔잔하게’와 협업으로 채시영 여행작가의 책 “여행이 멈춰도 사랑은 남는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북토크 외에도 동쪽바다 중앙시장에 위치한 청년몰 입주업체인 끼룩상점, 111프로젝트, 루디아의 작업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 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협동조합에서는 앞으로 책방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유명작가를 초대하여 북토크를 진행하는 한편, 방문객이 읽고 싶은 책을 기재할 경우, 관내 책방에서 책을 구매하여 비치 해놓을 예정이다. 한편, 바닷가 책방마을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동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올해 1월부터 한달살기를 위주로 하는 로컬스테이 3동(기역동, 니은동, 디귿동)과 마을식당(책방마을 밥상) 및 마을카페(카페치치)를 운영하고 있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이 있는 관광지 조성과 청년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동해시는 내달 31일까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매립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거 품목으로는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이 해당되며, 농약 빈병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농약병 보관함에 배출 하여야 한다. 또, 영농폐비닐은 색깔별(검정/흰색)로 구분하여 마을 내 집하장에 모아두거나 다량 배출로 집하장으로의 이동이 어려울 경우, 청소차량 통행이 가능한 곳에 배출 후 시 환경과로 수거요청을 접수하면 된다. 영농폐기물의 장기방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단위 재활용 참여단체(부녀회 등)을 통해 수거시, 영농폐비닐은 kg당 100원, 농약플라스틱병은 kg당 1,200원, 농약유리병은 kg당 200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특히, 영농폐비닐의 경우 장려금과는 별도로 kg당 10원의 수거보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영농폐기물이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노상에 장기간 방치시 농촌지역 미관 훼손 및 농지와 하천 등의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배출할 경우 마을 내 임시 집하장에 배출될 수 있도록 농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동해시가 5,196억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 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동해시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규언 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이어 기획예산과장이 당초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다. 이에따른 동해시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은 올해보다 2.17%, 11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4,719억원, 특별회계 421억원, 기금 56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의 경우,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과 불확실한 경제전망,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올해 대비 전체 증가폭이 다소 감소했으나, 시 세입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보통교부세와 부동산교부세는 약 6.8% 증가했다. 세출예산(일반회계)을 기능별로 보면 원활한 시정업무수행을 위한 필수경비로 일반 공공행정 사업비에 228억원이 편성됐고,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분야 지원경비에 76억원이 반영됐다. 문화공간 인프라 확대 및 예술 활성화 등 문화예술 분야에 80억원,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관광분야에 179억원, 체육산업 육성, 기반시설 확충 등 체육분야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공두식)는 대전한국병원(병원장 김철범)는 영동산업단지 투자촉진센터에서 근로자 및 가족의 의료복지를 위한 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두식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과 대전한국병원 양남규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과 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의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산단기업인협의회는 대전한국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펼치고 있는 의료사업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한국병원은 협력의료기관으로서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에서 진료를 의뢰할 경우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고나 질병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공두식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직원들이 업무 중 부상을 입을 경우 빠르게 대처하고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재활원 전문 장애인 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도 초강·구룡·영동초등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알차고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과 담당 교사들의 큰 만족감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장애 발생 80% 이상이 사고에 의한 후천적 원인이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어려워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최선이라는 점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추후 군은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관내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여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농촌 일자리 지원책을 추진하며 농촌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더해 코로나19로 가중된 지역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며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군은 군 직영으로 영동읍 부용리 소재 영동군농업인회관 내에 지역의 농업인력 수급 중심기관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내에서는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후 신속하게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올해에만 1,043농가에 4,209명을 중개했으며, 지난해 개소 이후 점차 중개 인력이 늘어나고 있어 농번기 일손부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며 농촌사회에 활력을 전하고 있다.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협약 후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39명의 근로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 곳곳에 본격 투입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 후,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중심산업인 과수 분야에서 일손을 보태 농가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5일(금) 14시부터월화거리에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사)강릉여성의전화 부설 해솔상담소, 강릉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등 강릉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소속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 아래 성폭력·가정폭력 등 예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한다. 매년 11월 25일은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여성폭력을 예방하고자 1999년 UN총회에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일상에 폭력이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