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특별 프로그램으로 ‘우리 함께 영화도 보고 우정도 쌓고’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관내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서비스와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를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 사업이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시대를 보내면서 심리·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8월 12일부터 영동군레인보우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문화활동도 즐기고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청소년들의 문화 수요 등을 조사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춘옥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는 불안정하고 과도기적인 시기인 만큼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해 줄 수 있는 지지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 2리 박해섭 이장과 배우자 이양숙 씨가 지난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박해섭 이장과 배우자 이양숙 씨는 최근 열린 농협중앙회 주관의 ‘제57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서,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이 상은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해섭 이장 부부는 고품질 포도 생산과 판매방법 등 전문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영농에 접목시키고 있으며,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나눔리더’ 제17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박해섭 이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들이 코로나19를 무사히 이겨내고,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22 영동포도축제’가 3년만의 기다림 속에 대망의 막을 연다. 영동포도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도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조합된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만큼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중부권 최고의 명품 휴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해, 힐링관광지 조성에 따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과일을 콘텐츠로 친환경·체류형 축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첫째날 25일 오후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식 공연에서는 청학동 국악자매 김다현 양과 영동군 출신 가수 임찬, 인기가수 박군, 박서진, 서지오, 풍금 등이 무대를 꾸미고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충청북도는 24일 유원엔지니어링 주식회사와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정영철 영동군수와 강성수 유원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청북도, 유원엔지니어링(주)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유원엔지니어링(주)은 기존 영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성우파일(주)의 계열사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철강선 생산 업체이다. 이 업체는 콘크리트 파일 제조에 필수적인 철강선을 생산하여 제조공정 집적화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동산업단지 내 19,751㎡ 면적의 대규모 부지에 2026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25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본사를 경기도 안산에서 영동으로 이전하고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은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와 (재)강원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강릉몰에서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발급 행사를 진행한다. 강릉몰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한과, 한돈, 커피빵, 건어물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릉몰 전 제품을 최대 40%(최대 2만 원,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수요일(8월 24, 31일) 오전 10시에 발급할 예정이다. 강릉몰은 강릉시 관내 온라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강원더몰과 연계하여 입점·중개수수료 무료, 오픈마켓(SSG, 11번가, 롯데ON 등) 상품연동 판매지원 등을 하는 착한 쇼핑몰이다. 이번 추석맞이 기획전을 통해 강릉시의 대표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강릉시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국내 e스포츠 행사 중 최대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28일(일) 14시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강릉시를 방문하고,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게 된다. 강릉시는 온라인 방송 중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및 관광 홍보 동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에게 강릉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 교통·주차관리를 통해 안전한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결승전에 앞서, 전야제로 27일(토) 14시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강릉챔피언스코리아(대학더비), 결승 토론, LCK 골든벨,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을 활용해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 및 강릉시를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의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강릉단오제의 전승발전과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단오콘텐츠 기획공연 '다노네, 다노세' 공연을 오는 27일과 9월 17일 17:00 2회에 걸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다노네, 다노세' 공연은 (사)강릉단오제보존회 회원들로 구성되어 신을 맞이하고, 함께 노닐며, 다시 원래의 자리로 보내드리는 일련의 과정을 강릉단오제의 핵심적인 요소인 제례, 굿, 관노가면극을 가지고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무대화시킨 작품이다. 강릉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강릉을 찾은 관광객들이 공연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잦아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단오제보존회와 함께 강릉단오제 전승, 발전을 위한 공연콘텐츠를 찾고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4일 오전 9시 옥계면 금진리를 시작으로 강동면, 사천면, 연곡면을 순회하여 총 7개소에서 벼 품종 비교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쌀전업농 신승대 강릉시 회장과 관내 벼 재배농가30여 명이 참석하며, 많은 벼 품종 중에서 강릉지역에 어떤 품종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과 병충해에 강하고 지역적응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기회를 농가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적응성이 가장 높은 6개 품종을 정하여 비교전시포를 운영한다. 강릉시 한 농가는“매년 벼 품종 선택을 할 때 고민이 많았는데 각 품종을 쉽게 비교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내년에도 품종 비교전시포를 관내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이 벼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어 강릉쌀의 명성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하늘내린 인제군에서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 대회(인제구간 출발)와 제1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펼쳐진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는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 대회는 8월 2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출발해 한반도의 중앙인 접경지역과 비무장지대(DMZ)에 접해있는 강화~파주~연천~철원~인제~고성까지 550km를 자전거로 달려 8월 30일 고성군에서 종료된다.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 150여 명은 8월 29일 인제구간에 도착하여 구간 시상식을 진행하고 8월 30일 주민 축하 공연 및 시총 행사 후 고성으로 출발한다. 또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자전거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 1,7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7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출발해서 하추리~상답~스피디움까지 46km 달리는 시군 대항 단체전과 28일 원통체육공원에서 출발해서 한계령~필례~귀둔~진동~현리~하추리~덕산리~원통9리까지 115km를 달리는 개인전으로 나누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인제군이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인제군 하천정비사업이 대규모 피해발생을 막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0년 7월~8월 집중호우로 166억 원, 9월 태풍 하이선과 마이삭으로 인해 총9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던 인제군은 반복되는 호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방하천 5.44km를 정비하고 하천 및 소하천 제방 24개소 재정비, 하도정비사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교량침수 및 마을고립 등) 피해가 집중됐던 북면, 서화면 지역은 교량 재개설을 위해 수해복구비 18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19mm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인명과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데에는 이러한 치수정책이 뒷받침됐다는 것이 일각의 판단이다. 한편 22일 기준 집계된 인제군 지역 재산피해 주택 침수 4건, 농경지 침수 44건, 농작물 57건, 산림작물 11건 등으로 인제군은 이달 말까지 피해지역 응급복구 및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