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홍규 강릉시장)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3일 오후 2시부터 명주예술마당 공연장 3층에서 제17차 문화도시 포럼 ‘말하는 시민, 도시를 바꾸다’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도시 포럼은 다양한 시민 주체들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는 시민 공론장에 대해 논의하고, 타문화도시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매주 ‘라운드테이블’이라는 시민 토론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의견을 나누고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개인의 의견이 공론화 과정을 거쳐 문화도시 사업으로 환류됐다. 포럼은 문화도시 강릉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릉원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김만재 교수의 발제 ‘말하는 시민, 도시를 바꾸다’를 시작으로, 춘천문화재단 시민협의체 봄바람 이범준 운영위원과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문화팀 박해명 담당자의 사례 소개로 이어진다. 이어 발제자인 김만재 교수를 좌장으로 시민 개인의 의견이 공론화 과정을 거쳐 문화도시 사업으로 환류되는 과정과 그 방향성,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의 관계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옥천동 구도심에서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상권과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를 통한 가치 실현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옥천동 19번길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는 옥천로19번길과 어울림플랫폼 일대에서 오는 24일 오후 4시에서 9시, 25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이틀간 프리마켓을 주축으로 진행이 된다. 강릉시와 옥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옥천동주민협의체,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프리마켓은 구슬시장(19번길 상인들 주최 노천시장), 양과자 시장, 트렁크시장, 청년마켓 등 약 100여 팀이 참여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옥천동도시재행현장지원센터(센터장:박경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릉시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상권이 일어나는 발판이 되어 1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 김형숙회장이 21일 저녁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리는‘제9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김형숙 회장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 됐다. 김회장은 강원2040탄소중립 실천,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농가에 성금 및 위문품 전달, 쌀 소비촉진행사, 우리 농산물 판매행사 등을 통해 농촌지역의 소득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는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16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강원도대회에서 안영호 수석부회장, 조병달 연곡면 회장이 도지사 표창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상을,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강원도대회에서 최금순 연합회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고, 제54회 강원도4-H경진대회에서 김남희 회원이 도지사 표창, 제29회 강릉시양성평등대회에서 한국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 최순규회장이 디딤돌상을, 허은숙 홍보국장이 시장상을 수상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김진용, 산업위원장 김용남)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홍수 의원은 읍면동별 종합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주민센터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 만큼 적발 위주의 감사보다는 제안을 제시하고 지도·감독 되도록 예방 차원의 감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숙 의원은 국제교류 현황에 대하여 21년도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교류방안을 마련했었어야 함에도 늘 하던 식의 응원 영상, 캘린더․서한문 전달 등 단편적인 교류에 대해 아쉬움을 지적하며 향후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정홍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국제교류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및 사업 확대 방안을 개발하여 자매․우호도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남 위원장은 농산물도매시장에 지역 농산물이 경매물량으로 차지하는 비율이 8% 정도밖에 안 된다고 말하며, 우수농산물 유치 등을 통해 농산물도매시장을 조금 더 활성화 해 줄 것과 우리 지역에 맞는 과수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용래 의원은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홍보가 부족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는 교통 불편 지역의 영농불편 해소와 농업인의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을 위하여 하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지정점이 없는 27개 마을을 위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순회하여 이앙기,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수리·자가 정비 등 농기계 안전 사용 방법을 교육한다. 상반기 순회수리 교육을 60회 실시하여 410건의 농업기계 수리 및 정비를 했으며, 약2천8백만원의 수리부품을 무상 지원했다. 춘천시는 매년 농가당 60만원의 수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수리교육 외 관내 19개 수리지정점을 통한 수리비용 지원을 병행하여 시 전역의 농업인이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는 10월 한 달간 우제류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소, 염소와 더불어 돼지농가도 자발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차단방역뿐 아니라 전체적인 항체양성률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소규모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무료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전업규모 소 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농가가 원할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접종 지원도 가능하다. 춘천시 소재 돼지농가는 모두 전업규모 이상으로 소 농가와 마찬가지로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접종은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는 일제접종 명령 전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명령을 고시했다.'가축전염병예방법'제15조제1항 및'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제3조, 제6조에 따르면 우제류 사육농가는 구제역백신을 품목 허가된 접종방법을 준수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종별 항체양성률 기준치 이상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으로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춘천시는 일제접종과 관련하여 빠짐없는 백신접종, 임신 또는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내달 7~8일, 춘천 KT&G 상상마당이 누룩 향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금년 춘천시는 전통주에 대한 가치확산을 통해 지역 내 쌀 소비량을 증진 시키고자, '2022. 제2회 춘천 술 페스타' 사전행사와 본행사를 추진중에 있다. 사전행사는 시민들에게 전통주에 대한 인식확산 및 본행사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6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양조장 투어, 각종 지역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23~25일 개최예정인 춘천국제레저대회에 전통주&향토음식 홍보부스 운영만을 앞두었다. 춘천시는 마지막 사전행사를 끝으로 10월 7~8일(금, 토) 2일간,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2022. 제2회 춘천 술 페스타'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본행사는 푸드, 체험, 공연 등의 공간 콘셉트로 꾸려질 계획이다. 각 공간 별로 전통주 시음 및 판매, 각종 체험(누룩빚기체험, 우리 술 칵테일만들기 등), 무대공연,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 술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양조장들의 360VR 투어까지 진행할 수 있다. 춘천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는 산불 초동진화와 산불감시를 위한 진화대 85명과 감시원 100명을 10월부터 조기 투입·운영하여 산불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각 산림과, 남면, 남산면, 서면, 사북면, 북산면 6곳, 감시원은 10개 읍·면에서 운영되며, 선발된 인원은 가을철 산불 예방 홍보, 산불 진화 투입 등 산불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춘천·홍천·인제 공동 임차 헬기 1대를 추가하여 가을철 건조기후에 대비하여 헬기 2대를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진화차 및 열화상 탐지 드론 등을 구입하여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진화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상 기온 및 산림이용객의 증가 등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예방 활동 및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산림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인력난을 겪고 있는 춘천지역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줄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5월 초 160명이 입국하여 5개월간 근로를 끝으로 10월 초에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인력이 필요한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0월에 입국하여 3개월 동안 근로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2차 도입을 추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필리핀 바탕가스주 출신 계절근로자 80명이 오는 10월에 입국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배치 농가는 43개 농가로 읍면동 인력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주로 시설원예 농가이다. 임금은 1일 8시간, 월 2회 휴무 기준 월 205만원 가량으로 고용 농가에서 부담하며, 농가에서 필수로 들어야 할 산재보험에 대해서는 춘천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들은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고 교육과 근로계약서 작성을 마친 뒤 신청 농가 43곳에 배치되며, 올해 10월 초부터 3개월 동안 영농을 돕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차 도입에 이어 2차 추가 도입을 추진하는 만큼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통해 고질적인농가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혁신 열린강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동해안권 시·군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연계한 각 시·군의 발전방안에 대한 공유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연구원 노승만 박사가 좌장을 맡고, 동해안권 5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이 특별자치도 출범과 연계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김종욱 부시장이 '강원특별자치시대 동해안(강릉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김재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승춘 강릉원주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 이종석 양양군의원, 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이 발표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이한 강원도의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강원도 미래에 큰 전환점이 될 강원특별자치시대 출범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