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0일, 청주소년원(원장 강문덕)과 청주소년원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병미 원장, 강문덕 청주소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격차 해소와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진로체험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주소년원 소속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원 꿈틔움 진로체험 활동 지원 ▲초‧중‧고 학생들의 모의법정, 수사체험 등 법교육 체험시설 활용 ▲법무부 및 보호직 공무원 진로 특강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소외 없는 진로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현장감 있는 진로체험 운영을 위해 진로교육원과 청주소년원 소속 청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진로체험 현장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강문덕 청주소년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진로교육은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양 기관이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청소년의 모범적 성장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상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등 총 5개 부문에서 본보기가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3개 부문에서 총 6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군 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수상의 영예는 △문화예술 부문 이지수(보은고 1학년), △체육 부문 이인혁(보은고 3학년), △굳센생활 부문 조유완(보은고 1학년) 학생이 각각 안았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과 모범적인 태도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2일,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도민 앞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며 지역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수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 옥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2025년 학교급식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17명의 영양교사·영양사가 참석했다. 이날 김인권 교육장은 “위생적인 학교급식 관리와 건강급식 실현을 위해 영양교사·영양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질 높은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사례’ 공유와 함께, 급식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급식 관련 정보와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 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를 오는 6월 14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제천시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주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천대, 가톨릭대, 국민대 및 주요 국공립대학 등 46개 대학 초청 대학입학 상담 부스, ▷캐릭터 디자인 및 3D프린터 체험,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간호학‧치위생과 전공 체험 등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12개 학과 진로전공 체험 부스, ▷중, 고등학생 대상 충북대입지원단 30명과의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여, 우리 학생들이 실력을 다지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지난 9일 ‘AI 활용 행정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앞서 3월 ‘AI 기반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원을 대상으로 1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국·관과소·읍장 등 전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활용 행정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2건의 사업이 제시됐다. △인공지능(AI) 민원실 구축, △민원인 편의를 위한 질의응답 AI 챗봇 구축 △AI 기반 건축법령 해석 서비스(Archilaw) 이용 △스마트 돌봄 AI 스피커 지원 △챗GPT로 여는 이주민 실시간 통역 지원 등 행정 효율성 향상과 함께 주민 체감 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AI 활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앞으로 공공부문 AI 기반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관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신규 및 저경력교사 100일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단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교사 및 저경력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교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사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높이고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 학교급별 소통과 공감의 시간 ▲ 지역체험처 연계 실습 활동 ▲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체험처 연계 실습은 '스스로에게 주는 100일 선물'을 주제로 교사들이 지난 100일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장 채민자는 "새롭게 교단에 선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부문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직원들이 아동과 가정을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대현 관장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각각 1시간씩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관련 개정 법령 및 주요 정책 △신고의무자로서 교직원의 역할과 책임 △폭력 피해 아동 및 가정의 식별 방법과 초기 개입 절차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지원 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는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신고부터 피해자 지원 연계까지의 실무적인 대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교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나눔으로써 교육의 몰입도와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의회 강미숙 의원은 9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관 분관 운영’ 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에 따라 노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 감소, 질병, 고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즐길거리가 열악한 농촌지역은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이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읍과 매포읍에 각각 1곳만 노인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어, 접근성 문제로 면지역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누리기에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노인 인구가 많은 면 지역부터 하루빨리 노인복지관 분관을 설치․운영하여 차별없는 노인복지 서비스 확대를 제안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단양군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총 10,624명으로 전체인구의 39%를 차지하며, 이미 2007년에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읍·면별로는 단양읍 2,835명, 매포읍 1,766명, 단성면 773명, 대강면 1,121명, 가곡면 958명, 영춘면 1,4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시민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충주시청에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유공간 기반 복지서비스 시설인 ‘충주시 나누면’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충주시 나누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발적 고립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서 1인 가구 결식 예방, 무상 라면 제공 등 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서 제공하는 시설이다. 기부 이어달리기의 첫 주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1호 기부자로 라면을 기부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곧이어 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현장은 훈훈한 나눔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광훈 관장은 “복지사각지대 등 고립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충주시 나누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 이어달리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충주시 나누면’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청 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재난 취약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중심으로 안전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봉방배수펌프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도로연결사업 현장을 중점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반은 충주천 범람에 대비한 핵심 배수시설인 봉방배수펌프장의 유수지(용량 12만6천㎥) 및 분당 2,800㎥ 처리 능력을 재확인하고, 우기철 펌프 운영계획과 긴급대응 체계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총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개설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현황과 가도, 가교 등 여름철 재해 취약 공종에 대한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조길형 시장은 특히 배수 체계 이상 유무, 가교 설치 상태 등 풍수해 재난 위험 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