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라는 기치 아래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 관광인프라 확대 등 정체됐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면받던 농촌을 다시금 청년과 귀촌인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조성을 추진했다. 아울러 군민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오는 등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보은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정책 수립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군민 삶의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민선 8기 3년 동안 총 12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750억 원을 확보하며 군정 전반의 실질적 재정 동력을 불어넣고 지방재정의 돌파구를 열었다. 3년차에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어류 및 스틸헤드 양식 산업화 사업,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그리고 군민이 하나 되어 유치한 충북소방교육대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정의 방향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안정적인 대추 생산을 위해 6~7월 개화기에 착과율과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지베렐린 사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대추 주산지인 중부지역에서 6월 상순부터 개화를 시작되며, 한 달 반 정도 개화가 이어진다. 이 시기는 장마 시기와 겹쳐 비가 내리면 꽃가루가 비산하지 못해 수분·수정이 되지 않고, 햇빛이 부족하면 착과된 열매도 낙과되기 쉽다. 특히 장마기 3일 이상 비가 오면 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지베렐린은 식물 호르몬의 일종으로 줄기 신장, 종자 발아 촉진, 꽃 개화 유도, 씨 없는 과일 생산 등 다양한 생리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대추의 경우 개화기에 지베렐린을 살포하면 화분관의 신장을 촉진시켜 수정률과 착과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흐린 날씨가 이어져 수정이 어렵거나 착과율 저하가 우려되는 시기에 효과가 크다. 대추연구소에서는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지베렐린을 25ppm, 3회 살포할 것을 권장했다. 시기는 △6월 상순 첫 개화기 7일 후 △2회차는 6월 중·하순 △3회차는 7월 상·중순으로 이 방법을 따르면 생산량은 90%, 상품과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2025 생생 국가유산 사업 ‘옥주와 옥천을 잇는 의로운 군민단’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옥주와 옥천을 잇는 의로운 군민단’ 은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과 로컬 굿즈 상품 제작 사례를 연구하는 기획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역사와 국가유산에 관심이 있거나 역사교육 및 체험강사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로컬 콘텐츠와 굿즈 관련 예비 창업자나 소상공인인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기획가란 무엇인가’, ‘역사콘텐츠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국가유산 콘텐츠 개발 기법,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할 및 비즈니스모델 설계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옥천의 국가유산을 탐방하는 시간과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 현장 참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말에는 교육과정 동안의 결과물 전시 및 나만의 콘텐츠·굿즈를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이 국가유산 관련 기획가를 꿈꾸는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지난 10일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서별로 자체 선발한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해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친절의식을 되새기고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임용 5년 이내에 MZ세대 공무원들도 다수 참여해 젊은 세대의 자발적은 청렴 실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청렴골든벨은 라운드별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법령과 함께 공직자의 친절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부서 대표로서 치열한 경쟁과 응원이 펼쳐졌으며 성적에 따라 청렴왕,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응원상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루어졌다. 청렴왕은 도시교통과의 고민서 주무관이 선정되어 해외연수의 기회를 가져갔다. 청렴왕으로 선정된 고민서 주무관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실천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청렴골든벨은 옥천군 구성원 모두가 청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안읍창 문화창고 외부디자인 공모전’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읍창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창의적인 디자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접수된 총 14건의 작품 중 1차 심사와 2차 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 최우수 2건, 우수 2건을 선정하고 공개검증 후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현대적 감각과 지역 정체성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참신한 디자인을 확보하게 되어 뜻깊다”며 “당선작을 바탕으로 안읍창 문화창고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읍창 문화창고는 이번 공모전 결과를 토대로 건축물 구조를 고려하여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을 추가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완성도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유옥숙)는 상촌면의 한 버섯배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 2명에게 지난 10일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화재가 난 창고는 평소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숙사처럼 사용해온 공간으로, 화재로 인해 거주지와 함께 대부분의 생필품이 소실됐다. 피해를 입은 근로자는 각각 남성과 여성으로, 적십자봉사회는 화재 소식을 접한 직후 긴급구호세트를 준비해 피해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담요 △생수 △라면 △속옷 △세면도구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구호물품을 전달받은 피해 근로자 A씨는 “너무 놀랐고 두려웠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유옥숙 상촌면 적십자봉사회장은 “타국에서 일하던 중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송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삼거리 ~ 원당삼거리 구간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에 나선다. 이번 통제는 양산면 원당삼거리와 봉곡교삼거리까지 도로 성토작업 및 포장 공사를 위해 시행되며, 통제 기간은 6월 16일부터 내년 01월 31일까지이다. 영동군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우회 경로를 사전 안내하고 있다. 봉곡교를 넘어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면 방면으로 우회하고, 가곡리에서 송호관광지를 지나 양강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초 앞 가곡삼거리에서 양산면 방면으로 우회, 원당삼거리에서 송호관광지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좌회전해 양산면으로 우회하게 된다. 또한 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 안내 간판과 안전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하여 안전한 차량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장비가 다수 투입되고 작업 공간이 협소해 통행 차량 안전을 위해 통제를 결정했다.”며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5년 영동읍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 협약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9일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다층적이고 통합적인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는 영동신경정신과의원, 심원·화신보건진료소가 △교육 분야에는 영신중학교가 △복지 분야에는 노인복지관이 함께했다. 또 지역사회에서는 △가마실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가마실주공마트 △영동드림아그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5회 김생전국휘호대회’가 6월 28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전국의 서예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충주에서 활약한 서예 대가 김생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작품 명제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 명의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 각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특선 및 입선자에게는 충주문화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작 발표 및 시상은 대회 당일 심사를 거쳐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우편(충주문화원)이나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다. 유진태 원장은 “전국의 많은 서예인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법령과 자치법규 내 숨어있는 규제의 발굴과 개선을 통해 시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며 올해의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와 함께 자치법규 개선과제 및 중앙규제 개선 건의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중앙규제 개선과 관련된 7건의 과제 건의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안건을 설명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고, 위원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신산업과 관련된 규제 완화나 지역특성화업종 중견제조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 인허가 관련 제도 개선 및 현실적인 특례 도입이나 법령 개정 등이 다뤄졌다. 위원회는 특히 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규제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과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허가 기준 관련 위임사무는 물론 민생경제 지원과 관련된 자치사무에도 집중해 개선을 추진하며, 규제개혁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활성화하고 규제혁신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