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11일, 2025. 학부모 꿈이음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가칭)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 추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북부권 체험시설 구축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설립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꿈이음지원단은 아이들의 골든타임인 영‧유아기의 학부모가 북부분원 설립과 운영을 위해 충북 모든 아이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의 꿈을 잇는 지원단으로, 청주‧충주‧제천‧단양 등 충북 전역의 학부모 36명으로 구성되어 북부분원 설립 추진의 내실화 및 설립 타당 방향 확보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은 충주시 주덕읍에 설립 예정으로 ▲실내체험놀이터 ▲자연 놀이터 ▲영아 전용 놀이공간 등 차별화된 체험시설과 함께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북부지역 영유아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공간의 질적 제고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과 함께 하는 소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인 입체퍼포먼스극 ‘범등에 달 오를 때 용꼬리가 너희를 지키리라’를 오는 12월 19일 충주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4년 재단이 주최한 ‘충주 트리트먼트 공모전’의 대상에 선정된 작품으로, 이를 연극으로 각색하여 ‘충주 장미산성 축성 설화’를 모티브로 창작한 입체퍼포먼스극이다. 이번 공연 ‘범등에 달 오를 때 용꼬리가 너희를 지키리라’는 고구려‧백제‧신라가 각축전을 벌인 550년 삼국시대 충주(국원)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고구려와 신라의 대결에 휘말려 사라져 간 충주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고구려 장수로서 원대한 포부를 가진 누나 ‘동보련’과 생존의 길을 모색하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남동생 ‘동장미’, 너무 다른 두 남매의 행보에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 어머니 ‘동나실’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충주를 배경으로 한 애절하면서도 치열한 과거로의 여행이 될 이번 연극은 충주 시민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극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1일 청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2025년 청주교육의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청주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안)을 공유하여 교육시책별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자문이 이루어졌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한 후 청주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며 꿈꾸는 미래! 공감 청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치며 조직위의 공식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하며 해산 절차를 시작했다. 조직위는 지난 10월 19일 성황리에 폐막한 이후, 곧바로 임시시설 철거와 행사장 부지 정리에 착수해 11월 말 주요 시설물 철거를 모두 마쳤다. 이날 환경정비 봉사활동은 엑스포 폐막식과 유사한 조직위 해단식 행사 대신 행사에 사용된 환경을 재정비해서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드리고 해산하자는 직원들의 건의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오전에는 관람객이 이용했던 주요 공간과 동선을 중심으로 잔여 시설물 정비, 쓰레기 수거, 안내물 제거 등의 활동이 이뤄졌고, 오후에는 약 2년간 조직위 사무실로 사용됐던 약초허브식물원 내 사무공간 정리 및 내부 청소가 진행됐다.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제천의 산업 지형을 바꾸는 전환점이자 대한민국 천연물 산업의 방향성을 새롭게 설정한 이정표였다”며, “우리가 시작한 이 변화의 흐름이 제천과 충북, 나아가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11일 오송 H 세종시티 호텔에서 이차전지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차전지 Startup Launchpad 2025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유망 창업기업이 투자사에 자사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피드백이나 투자를 받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타트업 14개사를 비롯해 투자사 및 협력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충북도가 이차전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차전지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과 엑셀러레이팅 아울러, 본 사업에 참여한 타지역 스타트업은 지원기간 종료 후 1년 이내 주사업장(본사 또는 연구소)를 도내로 이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파트너스의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투자유치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 강소특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1일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오송)에서 2025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각 시군 보건소장과 담당자,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등 결핵업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올 한 해 추진했던 결핵관리 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금년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는 지역현황 분석과 체계적인 결핵 관리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진천군 보건소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우수상은 청주시 청원보건소, 괴산군 보건소, 장려상에는 충주시·옥천군·음성군 보건소가 각각 수상했다. 그 외 충주시, 보은군, 음성군 보건소 등은 대한결핵협회에서 수여하는 외부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 애로사항 논의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준비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매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통해 시군의 추진 성과를 환류하고, 격려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노인·노숙인 결핵검진사업,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성평등가족부가 2026년부터 추진하는 ‘가정 밖 청소년 성장일터 사업’ 신규 지역 공모에서 청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정 밖 청소년 성장일터사업’은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로기초역량 훈련 ▲직장 적응교육 ▲성장 작업장 운영 ▲직업체험 등 자립역량 교육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자립 지원 사업이다. 청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거점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사)월드유스비전이 가정 밖 청소년의 일 경험과 자립훈련을 지원하는 성장일터를 운영한다. 청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는 도내 청소년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간 20명 내외의 가정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이 단순 일자리 경험을 넘어 안정적인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자립 설계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설퇴소 전·후 취업·소득 기반을 보완해 자립지원수당 등 기존 자립지원 제도와의 시너지도 높일 전망이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성장일터 사업을 통해 가정 밖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충북 유보통합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도의원, 학계, 지자체,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등 1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현재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3법 입법 공백에도 지역여건을 고려한 충북형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먼저, 강하라 세종이화인간발달연구소장이 '충북 영유아 심리・정서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된 충북 영유아 심리정서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은 ▲예방적 접근 ▲치료적 접근 ▲지역사회 연계 접근 등의 세 가지 측면에서 제안됐다. 예방적 접근 측면에서는 정서 발달을 조기에 확인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이 제시됐고,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지원 확대・강화 ▲정서조절 및 사회적 기술 훈련 운영 ▲영유아 심리정서 발달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등이다. 치료적 접근 측면에서는 기관・가정・전문가가 함께 개입하는 지원 체계 강화에 초점을 두고 ▲방문형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확대 ▲양육자・가족 대상 심리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천시를 대표해 최승환 부시장이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포상금 400만 원도 함께 받았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하여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프로스포츠단, 지방자치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스포츠산업 분야 상으로 꼽힌다. 그중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스포츠이벤트,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진흥, 지역 스포츠산업체 육성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스포츠산업, 프로스포츠 등 관련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수상은 그간 제천시가 추진해 온 스포츠산업 육성과 스포츠마케팅 전략의 성과가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제천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스포츠 관광 활성화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충청북도 지역상생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시군 성과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며, 11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군은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49개소(기업 11, 소상공인 39)에 유휴인력 1만5391명을 연계해 인력난 해소와 고용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적극적인 상담 연계를 통해 도시근로자 참여자 일부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단기 인력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고용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영석 경제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고용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