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7일 박상돈 시장 주재로 영상회의 방식의 7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주말 발생한 수해와 관련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당초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 회의로 읍면동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민 홍보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수해 복구에 먼저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며 영상회의로 긴급히 변경했다. 각 읍면동은 지난 사흘간 쏟아진 폭우로 주택과 농작물 침수 등을 비롯해 토사 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대비책 마련과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읍면동장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장으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가장 접점에 있는 책임자인 만큼, 늘 현장을 지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내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천안시는 단국대학교와 학술용역을 맺고 주민 설문조사와 보건의료 통계, 의료자원을 분석해 추진전략 4개, 추진과제 8개, 세부계획 21개를 담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을 지난 3월 완료했다. 충청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의 적절성, 포괄성, 목표설정 타당성 등을 평가했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분석에 따른 사업도출 및 우선순위 도출과정이 우수하다는 총평을 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발굴해 적극적인 보건의료정책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9월 말까지 학교(기관) 작업장의 안전‧보건 의무 확보를 위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는 학교(기관)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해야 한다. 이번 위험성 평가 대상은 본청과 직속 기관, 각급 학교 총 152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리‧시설‧청소 등 현업 업무종사자의 근무 환경이다. 평가는 결과의 신뢰도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 보건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기계·설비, 원재료, 가스, 증기, 분진, 근로자 작업 행동, 그 밖에 업무로 인한 유해·위험 요인이다. 또한, 근로자들이 평가에 직접 참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위험성 주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함으로써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0일에 나루초등학교에서 ‘2023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플랫폼,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온라인 교육, 가상 현실(VR),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업체 50여 개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코스웨어·학습플랫폼, 인공지능(AI) 교과교육, 인공지능(AI) 학습지원, 3D·가상현실(VR)·메타버스 교육, 소프트웨어(SW)·코딩·로봇 교육 등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와 다양한 민간 디지털 교육 관련 업체들이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정보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민간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학교 교육과의 상생 방안 발굴 및 디지털 교육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을 희망하는 교원 및 학부모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운영 시간은 7월 20일 13시부터 18시까지이며, 행사장 입장은 17시까지 가능하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계룡시가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해 농작물 병해충 대응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병해충 분석 의뢰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세균과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간이 진단키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진단키트는 시들음병, 풋마름병, 역병 등 세균병 3종류와 TSWV, CMV 등 바이러스 7종류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원예작물에 적용 가능하다. 기존 진단 방법을 따를 경우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까지 4일에서 6일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간이키트를 활용하면 10분 내로 결과를 측정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감염여부를 신속히 확인해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다른 농작물로의 전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이진단키트를 도입하게 됐다”며, “농가에서는 의심 증상 발견시 조기에 원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 병해충 신고 및 간이진단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계룡시가 올 상반기 인구상승률 2.64%를 기록하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인구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계룡시 인구는 4만 5600명으로 올해 1월 말 기준 4만 4425명보다 1125명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단순 인구 증가 외에도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인구 역시 같은 기간 2.75% 상승하며,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계룡시의 이같은 인구 증가는 대실지구에 분양한 공동주택 입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8월에는 600세대, 내년에는 823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남아있는 만큼 당분간 인구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 외에도 충청권 광역철도와 계룡역 환승센터, 서대전IC∼두계삼거리 국도 4호선 확장 등이 마무리 되면 인구 5만 돌파도 가시권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와 같은 인구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등 보다 나은 정주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젊은 층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지역 여성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지난 17일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홈패브릭 재단‧재봉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나인성연구소 한숙희 소장이 봉제 익히기, 여권지갑‧에코백 만들기 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7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홈패브릭 재단‧재봉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통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올해 관내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도서관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고 도서‧작가 강연, 문학 기행 등에 나서고 있다.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독서동아리 역량강화교육에는 주민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동아리 구성‧운영, 우수사례, 비경쟁 독서토론, 필사노트‧독서노트 만들기 등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달 2023년 책 읽는 금산, 올해의 책으로 △일반도서 -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청소년도서 - 순례주택(유은실/비룡소) △아동도서 슈퍼토끼(유설화/책읽는곰) 등을 선정하고 독서마라톤, 독서릴레이, 독서토론, 작가초청강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소한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독서와 관련된 여러 콘텐츠로 군민들이 함께 책 읽는 금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이 귀농․귀촌인 등 전입 주민을 위한 세무 안내 책자 ‘오세(稅)요 청양으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배부 장소는 전입 주민의 방문이 잦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군청 민원봉사실, 10개 읍․면사무소다. 이 소책자는 귀농․귀촌인 농지 취득세 감면 등 지방세 지원제도 같은 생활형 안내와 농촌지역 귀농 조건에 부합하는 주택 양도세 감면 등 국세 지원, 귀농인 창업 활성화 지원, 주택자금 융자지원 등 귀농․귀촌 지원 사업 안내로 구성됐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이 책자가 청양 귀농이나 전입을 희망하는 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침수 피해로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들을 위해 텐트 15동, 모포 20세트, 구호 물품 57세트, 담요 5장, 생수 750병, 빵 500개 등을 지원했다. 또 홍성지구협의회의 차량 지원 속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면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 매 끼니 100인분 이상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충남 적십자협의회 차량 지원으로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하는 등 이재민 구호와 복구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정영순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과 비상식량을 전달했다”라며 “적십자 회원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