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존 ‘한국의 새’ 누리집(홈페이지)을 ‘서산 천수만의 새’로 개편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개발한 지 오래된 기존 시스템이 모바일 기기와 호환되지 않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초래함에 따라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사용자들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따라 최적의 화면 조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용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조류의 특성과 탐조 정보뿐만 아니라 천수만에서 관찰된 조류의 종별 사진, 소리, 조류 모니터링 결과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홈페이지 서비스 후 발생하는 문제를 상시모니터링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의 철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라며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농업인 단체 대표와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작목별, 지역별 주요 병해충의 발생 정보와 예찰 정보를 공유했다. 주로 발병이 예상되는 병해충으로는 벼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담배나방, 생강 뿌리썩음병,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시는 병해충이 적기에 병해충이 방제될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내용들을 읍면동과 농업인상담소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은성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기온이상으로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병해충 정밀 예찰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방세 체납 근절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조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지방세 체납액 40억 3천 4백만 원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인 116억 8백만 원의 34%를, 자체 징수 목표액인 47억 5천7백만 원의 85%를 차지하는 수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를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 및 부동산 압류, 관허사업 제한, 가택수색, 출국금지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전담 차량을 마련하고, 아파트 주차장, 이면도로, 상업 밀집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상반기 486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2억 2천만 원을 징수했다. 시는 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하반기에도 각종 체납 징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징수한 세금은 서산시 변화와 발전에 쓰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납액 징수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의 건축 관련 개발행위 인허가 절차가 더욱 빠르고 간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국토교통부의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을 통해 건축 관련 개발행위 통합인허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은 건축 관련 개발행위 인허가 신청뿐만 아니라 대리인을 통한 신청, 민원 진행상황 및 처리결과 조회, 준공검사 필증 발급 등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서비스는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기존 방문을 통한 서류 접수방식도 그대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이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한 개발행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허가 민원 신청을 할 수 있고,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연서면 일원에서 피해복구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연서면에서는 15~16일 2일간 누적강수량 22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로 파손, 주택 침수 등 2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7일 연서면 도신고복로 403번지 일원 둑이 무너져 유류탱크가 유실·파손될 것 같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자율방재단원 15명이 긴급 출동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에도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항상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연서면은 당분간 추가 강우가 있을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되 강수 후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 복구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해 주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복구를 지원한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차 단속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매뉴얼을 제작, 단속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연찬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은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주요 민원 내용과 답변, 관계 법령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은 ▲주정차 위반 단속대상 ▲단속업무 절차·기준 ▲의견진술 및 과태료 감경 ▲현장 단속 공무원 업무 절차·자세 ▲민원 응대 요령 ▲민원사례 질의응답 ▲관계 법령 등이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활용해 직원의 주차단속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와 원활한 민원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상 시 교통과장은 “해마다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속 매뉴얼 발간으로 단속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차질서 준수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장마철 전기화재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장마철은 높은 습도, 냉방기·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다른 때보다 전기화재 발생위험이 큰 시기다. 실제로도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세종시에서 7~8월에 일어난 화재발생 204건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92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전기화재의 발생비율이 높았다. 이에 소방본부는 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되어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숙박시설·대형마트·영화상영관 등 세종관내 다중이용시설 102곳에 대한 전기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침수 피해를 본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 감독·관리 ▲소방훈련 및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등이 추진된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전기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자·전기제품 점검이 중요하다”며 “특히 침수피해가 있는 시설물은 화재 예방을 위해 신속히 수리하여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해달라”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14일부터 장기간 지속된 폭우로 피해를 본 수해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복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장비를 지급하고 안전교육을 강화 추진한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속된 집중호우로 지역 내 산사태, 도로유실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의용소방대가 주말도 잊은 채 복구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140여 명은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하천변, 도로 등 폭우로 인한 수해가 예상되거나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 배치되어 총 15회에 걸쳐 호우피해 복구작업에 앞장섰다. 이들이 진행한 복구작업은 도로에 전도된 나무 제거, 하천 제방 보강, 유실 토사 제거 등으로, 주요 시설물을 중심으로 피해예방 및 복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소방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의용소방대는 2~4인으로 조를 편성해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 기간에 언제든지 수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복구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천활동복·구명조끼·호각 등 안전장비를 적극 보급하고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소상공인의 노후와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올 하반기에도 지속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고령·사망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경우,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는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퇴직금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공제금 외에도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공제금 압류금지 ▲납입금 내 대출지원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부금(5만~100만 원)을 납부하면, 월 2만 원씩 12개월간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만 1,191명의 소상공인에게 희망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올 연말까지 최대 2,500명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란우산공제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범위의 자영업자나 법인대표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금융기관 방문, 중소기업중앙회 콜센터,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퇴직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 농산물(친환경·GAP 인증)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맺은 ‘무상급식 세종산농산물 공급 확대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43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하반기부터 세종산 농산물을 무상급식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안전농산물 공급 확대 계획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싱싱장터에도 안전농산물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그동안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시는 인증 확대를 위한 농가 홍보, 신규사업 발굴 등 시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안전농산물 생산농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영농자재·시설·장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GAP 인증 신청 수수료 지원 ▲GAP삼광벼 장려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14시부터 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농가의 이해를 돕고, 참여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