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19일 보령아산병원장례식장에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치렀다. 지난해 시는 ‘보령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령아산병원, 남포보령장례식장, 웅천장례식장, 대천역장례식장, 보령수협장례식장 등 관내 장례업체 5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어 망자에 대한 예우를 지키는 공영장례를 추진하고 있었다. 시는 조례와 업무 협약에 따라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했으나 빈소에 추모객이 방문하지 않아 고인의 넋을 기리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사랑실을 교통봉사대와 ‘공영장례 지원 전문봉사단 운영 업무 협약’을 맺고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마지막 길을 배웅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날 교통봉사대는 장례식에서 대리 상주, 추모사 낭독, 발인 후 화장 및 봉안당 안치 등 전반적인 장례 절차를 지원했다. 고준웅 경로장애인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족해체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공연 ‘월드 K-POP 페스티벌’을 모든 관광객이 무료입장하는 것으로 최종결정했다. 이번 개막식 공연 무료입장 전환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부담 없이 K-POP 가수들의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개막식 공연은 22일 오후 3시부터 구 머드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공연에는 에이핑크, 이채연, 하이키, AB6IX, B.I, 등 K-POP 가수 15팀이 참여한다. 아울러 머드축제 개막식은 오후 7시 55분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미리 공연을 예매한 사람들은 곧바로 환불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개막식 공연이 무료로 전환된 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하시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19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16억여 원을 투입해 9211ha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한 후 추진됐다. 이번 항공방제 사업은 9124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87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유인 항공방제는 △19일 청라면, 남포면, 천북면, 대천2동(주교면) △20일 대천5동,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21일 웅천읍, 남포면, 오천면, 청소면 △22일 주산면, 대천5동(남포면), 천북면, 청소면 △23일 청라면, 남포면, 주교면에서 진행된다. 무인 항공방제는 오는 8월 5일까지 기간 중 10일 동안 16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다만, 이번 항공방제는 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윤민경)은 지난 17일 오전 10시에 안면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콘서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의 서부지역 도서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부지역 도서관 지원 사업’이란 서부지역 7개 도서관(보령도서관, 웅천도서관, 해미도서관, 당진도서관, 홍성도서관, 예산도서관, 태안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쉽게 초빙하기 어려운 공연이나 특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진행한 환경 콘서트 ‘어화 둥둥 우리 강산’은 모두에게 익숙한 전래동화의 내용을 재미나게 각색해 환경 문제를 풀어낸 공연으로, 참여 학생들은 예로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는 전래동요를 다함께 듣고 불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민경 태안도서관장은 “아무래도 전문공연이나 특강 등 문화적 혜택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농어촌 지역인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마을교육공동체는 지난 13일 ‘제1차 민관학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8월 20일 태안 행복교육지구사업(자연의 품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태안)의 업무협약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을과 학교와 관이 만나 소통하고 토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약 30여명의 마을 교사와 학교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면고등학교 박정희 교감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태안마을교육공동체의 안정화 및 활성화를 위한 토의와 민관학 협의회를 이끌어갈 운영진 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을교육공동체의 비전과 철학을 학습하고 공유해가는 꾸준한 노력, 민관학의 소통과 연대 그리고 이를 위해 중간지원조직 등 교육지원청과 군청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1차 민관학 포럼을 출발점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의 성장과 공진화를 통해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가 조성되고 높아진 교육력으로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며 우리 아이들이 다시 건강한 지역의 주체로 설 수 있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30 아산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도시, 아산’이라는 미래상 제시와 함께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설명, 전문가 토론과 시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점 경관관리구역 확대를 비롯해 경관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경관심의 대상 기준 변경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은 관련 전문가들과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방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경관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공공수역 환경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대한 하절기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 시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평일 2개조 4명, 휴일 민원처리반을 통해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별 감시·단속 대상은 수질오염 우려가 큰 곡교천과 상수원, 저수지 인근지역의 제조업·도금업·폐수수탁처리업 등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과 비점오염원 사업장으로, 시는 우천 시 수질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로 인한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장석붕 환경보전과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트밸리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수질오염사고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대기, 폐수, 가축분뇨 배출시설, 오수처리시설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공공수역 유류 유출, 폐수 무단 방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총 65건의 불법행위를 단속해 고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8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79회 소외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8개 업체 ㈜프레스코, ㈜동원제관, ㈜에이티이엔지, ㈜열린문디자인, ㈜천지건업, 신성산자,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주), ㈜삼아인터내셔날이 참여하여 김, 라면, 두유,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산충무병원에서 즉석밥 21상자를 같이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인주면,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후원해주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극심한 무더위와 폭우로 인해 이번 여름이 더욱 힘드실 소외 계층분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및 회원사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여성단체 지도자 45명을 대상으로 동아씨에스 이은정 원장을 초빙하여 '리더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매월 1회 전문 강사와 재능기부 강사를 초빙하여 △다문화 이해, △건강가정 하나 되기, △전통공예 등 여성 지도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이날은 16주 과정으로 실시하는 ‘마술과 함께하는 나의 두 번째 인생’이라는 자격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각 단체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복연 협의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여성 지도자로서의 소양과 리더십을 쌓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연계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8일 대규모 민간 건설현장 사무소(모종동 204번지 일원,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를 방문해 대규모 건설업체 관계자와 지역업체 간 상생협력 발전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현장 사무소를 방문한 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지역 자재 우선 사용 및 건설근로자의 우선 고용 △지역 건설장비·기계 우선 사용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유경재 건설정책과장은 “지역건설업체가 아산시 내 대규모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