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4일 원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꿈이룸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학부모들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은주 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대표들은 신청 기간 및 카드 충전 시기, 사용처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꿈이룸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7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 전원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4일 시장 집무실에서 원강수 시장, 이상선 농협 원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받은 적립금은 94,055,980원으로 지난해 원주시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액의 0.1~1.0%가 적립된 금액이다. 적립금은 천사운동 및 사례관리대상 지원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전체 적립액의 73%인 11억 3천여만 원을 천사운동, 따뜻한 온돌 만들기 사업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복지예산으로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한편, 원주시 제휴카드는 농협·BC·신한카드가 있으며 1997년 이후 현재까지 총적립액은 16억 5천여만 원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온정의 손길은 크기가 작더라도 나비효과처럼 크게 부풀어 올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광범위하게 미친다.”라며, “원주시에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전파돼 명실상부한 행복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원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와 북부지방산림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0일 원주시 댄싱공연장 앞 젊음의 광장에서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해 매년 수천 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산림조합과 조경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원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하는 나무를 시민들이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함께 나눔으로써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추나무, 매실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 총 16,400여 본의 묘목을 1인당 9그루씩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과 아랑고고장구, 풍물단, 색소폰 공연을 준비했다. 아울러, 장시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의자 250개와 함께 쉼터도 마련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지역주민에게 질병의 국가암검진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국가암검진의은 위암 2년, 간암 6개월, 대장암 1년, 유방암 2년, 자궁경부암 2년, 폐암 2년 주기로 실시하며 각 검진별 해당되는 기준을 충족한 경우 해당연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일부부담(또는 제외)되며 해당자는 지정된 검진의료기관으로 문의 후 방문하여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현재 일반건강검진 및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읍면 출장건강검진과 연계한 식품·위생분야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발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하며, "10월 이후에는 의료기관에 검진 받으려는 분들이 집중돼 혼잡하고 불편함에 따라 미리미리 검진받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월 민선8기 업무혁신 추진계획에 따른 부서별 발굴사례를 취합하여 3월 중 전 직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낡은 업무관행을 타파하고 불필요한 일을 비우는 등 찾아서 일하는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자체진단 결과, 향후 5년간 지자체 기준인건비 및 정원 동결에 따른 인력충원 어려움, 보여주기식 예산확보 및 사전검토 없이 추진하는 신규사업에 따른 업무누적, 낡은 관행사무 답습에 따른 업무 생산성 저하, 세분화된 팀별 업무로 인한 인력 조정 어려움, 부서이기주의에 따른 인력배치 및 사무조정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효율적 조직운영과 함께 직원 업무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번 업무혁신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평창군 공무원의 56%에 달하는 457명이 새천년 세대 공무원(1980~2000년생)으로 최근 입직한 MZ세대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하여 공직사회의 새로운 조직문화 개선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직면했다. 평창군은 업무혁신 제도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0일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화천군 상서면사무소가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독거노인들의 삶을 돌보고 있다. 상서면은 연말까지 상시적으로 지역 내 모든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방문케어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송희열 면장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 담당부서 직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은 수시로 독거노인 78가구를 방문해 이들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건강과 복지, 고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나아가 현장에서 파악된 복지수요를 화천군의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주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할 것에 대비해 각 가구마다 이장, 면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배부하고 있다. 송희열 상서면장은 “독거노인분들 대다수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며 “먼저 찾아가는 현장케어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내륙의 바다’파로호에 출항을 알리는 유람선 평화누리호의 뱃고동이 울렸다. 평화누리호가 지난 25일 파로호 간동면 구만리 뱃터에서 평화의 댐 구간까지, 올해 첫 운항을 시작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평화누리호는 매일 간동면 구만리 선착장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평화의 댐 선착장에서 오전 11시30분, 오후 3시30분 출발한다. 지난해 7월 시범운항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평화누리호는 구만리에서 평화의 댐까지 편도 약 23㎞ 구간 뱃길을 운항한다. 기존에 파로호를 운항하던 물빛누리호가 사람과 차량, 화물까지 수송했었던 것에 비해 평화누리호는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춘 42인승 유람선으로, 관광에 특화된 50톤 규모의 선박이다. 망망대해와 같은 쪽빛 파로호 위를 미끄러지듯 가로지르는 평화누리호에서는 옛 수동분교에서 모일분교까지 조성된 ‘한뼘길’, 청정 자연을 품은 에코스쿨, 그리고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는 청정 비수구미 계곡 등 숨겨진 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약 90여분 간 선상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평화의 댐 선착장에 내리면, 웅장한 평화의 댐의 전경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월 25일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육아기본수당 확대 개편 관련 육아정책 토크쇼'’를 개최하고 원주권 지역 부모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토크쇼는 올해부터 만8세 미만까지 확대 개편된 육아수당에 대한 수혜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권역별 순회로 개최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춘천권, 올해 2월 강릉권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이다. 이 날 김진태 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아이와 부모들로부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강원도의 육아 정책 방향에 논의했다.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은 기존 만 4세 미만까지 받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매년 만 1세씩 2026년까지 ‘만 8세 미만’까지 확대 지급한다. 이는 올해 정부의 부모급여 시행에 맞춰, 육아기본수당과의 중복연령(0~11개월) 대상 사업간 연계로 확보된 예산을 도내 ‘만 8세 미만’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정부의 부모급여가 지급되는 0~11개월은 부모급여(육아기본수당 미지원)로 대체하고, 만 1~3세는 기존의 육아기본수당 월 50만원을 지급 받으며, 올해 만 4세가 되는 ‘19년생부터 연차적으로 만 4~5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의 주요 전시관인 푸른지구관(주제영상관)을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구성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푸른지구관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5개의 전시관(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중 주제 영상을 상영하는 전시관으로, ‘산림의 과거, 현재, 미래와 기후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법을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최신 영상기술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조성한다. 전시관의 전체 규모는 1,200㎡의(30m×40m)로, 주제영상을 상영할 스크린은 국내 비상설 전시관 중 가장 큰 규모인 높이 6m, 길이 70m의 초대형 크기로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전시기법으로 미디어아트 전시가 주류를 이루는 시점에서 산림엑스포에서도 이와 같은 기법을 적용할 예정이며, 강릉에 문을 연 아르떼뮤지엄이나 제주 빛의 벙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규모로 조성된다. 대형 미디어아트 연출로 3개 면과 바닥 프로젝트 매핑기법을 적용하여 화려하고도 웅장한 영상을 통해 관람객의 눈을 한시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24일 K-water 본사를 방문, 수도부문 김성효 수도계획부장 등과 면담했다. 강원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 및 투자유치 전략 등 전반적인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원주 지역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활한 인프라(공업용수) 공급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인재 도 산업국장은, 강원도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과 더불어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를 포함한‘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K-water에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