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정부정책이 건전재정으로 전환돼 2024년도 국비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청주시가 내년도 특별교부세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이상률 청주시경제교통국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6일 서정훈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과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특교세 지원 건의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세수감소와 더불어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세종과 생활권이 밀접한 청주의 특수성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국비를 청주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내년도 특별교부세 유형은 도로정비를 비롯해 교량 보수, 제설장비 교체, 야간조명등 설치 등 총 34개 사업 292억원이다. 이중 지역현안 주요사업은 상당구 방서동 소재 자원봉사센터 신축비 20억원을 비롯해 강서∼휴암간 도로개설 공사 15억원, 상당로 야간경관도시 조성사업비 9억원, 모충교 환경개선사업비 5억원 등 26건 248억원이다. 재난안전 주요사업은 흥덕구 신대교 교좌장치 보수공사비 7억원을 비롯해 제2운천교 내진보강 공사비 6억원, 낭성면 인경리 염수살포장치 설치공사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하고, ‘2023년 청주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참석해 청주시 코로나19 대응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표창 대상자는 병·의원, 약국, 학교, 산업체, 어린이집 등 유관기관 보건담당자 16인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각 기관의 감염병 예방·관리 등 청주시의 방역관리에 적극 협력한 시민 유공자이다. 교육은 충청북도 감염병 관리 지원단 김나영 교육팀장을 초빙해 감염병 감시 체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 감시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감시인력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병·의원, 학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보건 담당자 등 519명이며, 해당 기관에서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 신고 등 감염병 감시 모니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MOU를 청주시 문화재단에서 체결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와 45일간 동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운영하는‘어마어마 페스티벌’ 구성에 있어 상호 간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력 운영하게 된다. 청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테마별로 다양한 기업의 참여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 체험,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이번 MOU를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가치공유 확산 및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자원 및 역량을 최대한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용암1동 덕일마이빌 아파트 주민으로 구성된 건강동아리,‘플로깅팀’이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동아리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건강활동 모임으로,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제1기 건강동아리를 모집해 총 7팀 63명의 시민이 지원했다. 용암1동 덕일마이빌 아파트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플로깅팀’은 26일 용암동 아파트에서 출발해 낙가천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운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제1기 건강동아리 활동에 포문을 열었다. ‘플로깅팀’의 건강지도자은 “주민들이 걷기를 하며 건강도 챙기고 아파트 주변의 환경정비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건강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제1기 건강동아리 7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건강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적 간담회를 진행하고 필요물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해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생활실천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6일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서 ‘제1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 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홍보,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사업소개,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주민 명예 이, 통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8개 국가(중국,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일본, 인도) 출신 18명으로 구성됐다. 명예 이, 통장은 청주시와 외국인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맡아 외국인 관련 각종 행정기관 시책을 홍보하거나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에 필요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개소로 명예 이·통장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람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더 좋은 청주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9일 개소한‘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흥덕구 봉명로 163)’는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를 비롯해 생활정보 안내 및 상담, 아동프로그램 및 작은도서관 운영, 네트워크 지원 등 시에 거주하는 외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찾기 실험이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5월 12일까지 ‘OOO 실험실’ 공모를 진행한다. ‘OOO 실험실’은 청주의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위한 것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는 환경조성이 목표다. 공모분야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청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2개 유형이며 1개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 기준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또는 법인등록증)을 보유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총 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 단체에는 프로그램에 따라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5~7월 청주 동부창고 꿈꾸는 예술터에서 시범운영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고도화 과정을 거쳐 7~11월 청주 내 유아교육기관 및 문화시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OOO 실험실’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청주문화재단과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정장숙(52, 흥덕구 운천동)씨는 26일 청주시청 아동보육과를 찾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장숙씨는 2022년 11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300만원을 기탁했고, 2003년부터 보은, 단양, 제천, 청주 지역에서 매년 150~300만원 정도의 기부활동을 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청주시 내수읍 공군부대에서 이미용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기탁금을 전달한 정장숙씨는 어린이날 101주년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곧 있을 어린이날을 맞는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를 해주신 정장숙씨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아동과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26일 세계최초로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제품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스톨존바이오(주) 이용광 대표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식 없이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대표는 “최근 경제 불안으로 지역 화장품 기업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판로개척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중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청주시 화장품기업협회 발족식을 가질 예정인데, 시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남들이 가보지 않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낸 이용광 대표의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라며,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화장품협회 구성 및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5년 7월에 설립된 스톨존바이오(주)는 쉽게 접하기 힘든 철갑상어를 양식함과 동시에 건강기능제품과 의약품, 화장품으로의 제품개발을 통해 내수시장 및 세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서원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춤추는향기나무.춤추는북카페)을 찾아 장애인의 근로 현장을 살펴보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들과 장애인복지업무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곽희철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청주시지회장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시설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안업무, 운영상 애로사항 및 시설 이용장애인의 경험, 의견 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관련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곽희철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청주시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이 진정한 의미의 장애인 복지이며, 이를 실현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노고에 감사드리린다”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1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군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6월 20년 단위의 장기발전계획인 농촌공간전략계획과 상당생활권을 우선생활권으로 하는 5년 단위의 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37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517억 원을 투입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 조성을 목표로 상당생활권(낭성면, 미원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역량강화,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미원면 행정복지타운 조성도 연계해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촌협약 사업을 성실히 이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