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K-ESG를 선도하는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 주최로 2022년 12월12일 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제1회 주한외국기업 ESG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 되이었다고 협회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KOFA는 1999년 설립된 주한외국계기업 연합체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G-CEO)와 고용노동부 비영리단체로 이관 추진 중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KOFEN HR) 등의 법인회원사와 외국계 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개인 자격으로 가입되어 있다. 현재 약 600여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 , 서울시 , 경기도와 긴밀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며, 15,000 여개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정보제공과 각종실태조사및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KOFA는 ESG 중 Social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청년채용부문 우수기업과 사회기여 (CSR)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해 향후 매년 ESG의날 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포상을 하기로 했다. 올해는 청년채용부문 우수기업으로 스태츠칩팩코리아 ( 대표 김원규 ) 와 한국아즈빌 ( 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07년부터 매년 전반적인 학교급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2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3위의 희망직업은 운동선수, 의사, 교사, 간호사, 군인 등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래머, 가상(증강)현실전문가 등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 희망직업 순위는 지난해 보다 상승했는데 이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온라인기반 산업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정보보안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모두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진로활동으로 진로체험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 초·중학생은 학교 진로활동 중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진로활동 유형 중 ‘진로체험(초 4.35점, 중 3.84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고등학생은 ‘진로상담(고 3.82점)’ 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6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람을 살리는 나무들을 위한 송년 행사’에서 ‘디지털 돌봄’을 강조하며 신중년의 제2의 경쟁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며 “우리는 건강 도시를 만들고 건강한 도시는 다시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성남시를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만들겠다’는 로드맵과 ‘돌봄 현장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겠다’는 복지 분야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역 내 디지털 돌봄 플랫폼을 구축해 신중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 시장은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로의 전환과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디지털 돌봄 플랫폼 구축의 기초 마련하고 있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김영주 교수팀을 격려한다”고 했다. 한편 가천대 김영주 교수팀은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가 만드는 디지털 돌봄’을 실천하기 위한 ‘건강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원고를 신 시장에게 전달하고 감수를 제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자녀들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재 연장자에 우선하여 지급되고 있는 6·25전몰군경자녀수당이 내년부터는 모든 자녀에게 균등하게 분할되어 지급된다. 국가보훈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유공자법) 개정 법률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6‧25전몰군경자녀수당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순직한 사람의 자녀에게 매월 지급되는 수당으로,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상호 협의가 된 사람 1명에게 지급한다. 그러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그 자녀 가운데 연장자 1명에게 우선하여 지급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1년 3월 25일, 연장자에게 우선하여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가 없어 자녀 간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녀 간 협의가 되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 모든 자녀에게 균등하게 분할지급토록'국가유공자법'이 개정됐다. 이번 분할지급 도입으로, 지금까지는 자녀 중 1명이 수당을 받았으나, 내년부터는 수당을 받지 못하던 다른 자녀 1만1,000여 명도 수당을 나눠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당 분할지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월 17일 새벽 2시 45분경 다누리의 1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했다.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되어,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었다. 항우연은 1차 진입기동 후 약 2일간의 궤도정보 분석을 통해 12월 19일(월) 목표한 속도 감속(8,000km/h → 7,500km/h) 및 타원궤도 진입을 달성,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된 것을 확인했다. 항우연 연구진은 “다누리가 달 중력에 포획되어 달 궤도를 도는 진정한 ‘달 궤도선(Lunar Orbiter)’이 됐다”고 밝혔다. 이후 4차례의 진입기동(2~5차)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km 원궤도) 안착의 최종 성공여부는 마지막 진입기동(5차, 12.28) 후 약 1일간의 데이터분석을 통해 12월 29일 확인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중이온가속기연구소(연구소장 홍승우)는 12.16 17시경에 중이온가속기 저에너지 전단부 가속구간 빔 인출 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중이온가속기(RAON) 저에너지 가속장치는 총54기로 전단부 가속장치 22기, 후단부 가속장치 32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12월에 구축이 완료됐다. 이번 빔 인출 시험은 지난 10월 7일 저에너지 전단부 가속장치 5기에 대한 첫 번째 빔인출 시험에 이어 저에너지 전체 가속장치 중 전단부 가속장치 22기에 대해 수행한 것으로, 입사기에서 초기 가속된 0.5MeV/u 아르곤(Ar) 빔이 전단부 가속장치 1기부터 22기까지 가속되어 가속에너지 2.47MeV/u, 빔전류 34μA에 도달됐다. 첫 번째 빔인출 시험에 이어 이번 빔인출 시험도 입사기, 극저온설비 등 기반장치와 연계한 전단부 가속장치 22기까지의 가속성능을 확인한 것으로, 저에너지 가속구간 빔 시운전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연구소)은 앞으로 저에너지 가속구간을 늘려가며 빔 시운전을 수행할 예정으로, 2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방규격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표준화 업무규정' 등 표준화 관련 규정 3종을 개정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군수품의 원활한 조달 지원 및 신속한 획득환경 조성을 위한 국방규격 제․개정 및 관리 체계 개선이 주요 사항으로, 각 군을 포함한 관련기관 및 방산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했다. 이번 규정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방규격 제․개정 및 관리 체계를 군수품 조달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국방규격 품질을 제고하고 경쟁력 있는 군수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방규격 적합성 검토대상을 조달예정품목으로 한정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방규격의 품질을 제고하고, 보다 안정적인 군수품 조달 계약 및 이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지식재산권이 포함된 국방규격의 경우, 입찰 시 다수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여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통상실시권 설정 등록 절차를 보완했다. 둘째, 신속한 획득 환경에 부합하도록 국방규격 제․개정을 유연화하는 등 절차를 개선했다. 이미 폐지된 국방규격으로 군수품을 조달해야 하는 경우,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전자심의로 복원이 가능하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천검’이 지난 12월 12일 전투용적합판정을 획득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검은 2015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7년 2개월 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소형무장헬기용 공대지유도탄을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플랫폼인 소형무장헬기(LAH)와 탑재무장인 공대지유도탄(천검)을 동시에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업무를 최적화하고 사업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소형무장헬기의 개발성공에 이어 주 무장인 공대지유도탄도 순수 국내기술로 확보하게 됐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공대지유도탄을 국내 고유모델인 천검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전투용적합판정 획득으로 명중률, 사거리, 관통력 등 천검의 주요성능이 해외유사무기체계 대비 동등이상임이 확인됐다. 이중모드탐색기(가시광/적외선영상)의 탑재와 발사 후 운용자 개입이 가능하여 헬파이어-Ⅱ보다 뛰어난 유도능력을 확보했다.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 및 발사 후 재지정(Fire & Update)으로 운용이 가능하며, 유선데이터링크 적용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22 데이터 진흥주간'을 개최하여 데이터를 통해 변화된 국민의 삶을 공유하고 기업, 청년, 국민들이 데이터로 연결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데이터 진흥주간'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행사명을'데이터 톡톡 축제'로 정하고 “다(多) 가치 데이터, 다 같이 축제!”이라는 표어로 ❶ 데이터 유행, ❷ 데이터 톡톡 위드(with) 기업, ❸ 데이터 톡톡 위드(with) 청년을 주제로 하는 총 5개의 행사를 개최한다. '2022 데이터 톡톡 축제'의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행사 첫날인 12월 19일(월) 오전에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데이터 과학자 ‘Malarvizhi Veerappan’가 첫 번째 기조연설 주자로 나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데이터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어지는 행사로 정부, 학계 및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제3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12.14.)’와 ‘제9차 대학기본역량진단제도 개선협의회(12.15.)’를 연달아 개최하여,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개혁 및 평가체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연내 이를 확정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제3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에서는 ‘대학 설립·운영 4대 요건 개편 방안’과 ‘2024학년도 정원 조정 계획’을 논의했다. [대학의 역동적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4대 요건 전면 개편] ‘4대 요건’은 「대학설립·운영규정」에서 대학설립을 위해 갖추도록 정한 교사·교지·교원·수익용기본재산에 대한 기준으로, 대학설립 이후에도 학과 신설, 정원의 증원, 대학 간 통·폐합 등 중요한 대학 운영에도 해당 기준들이 그대로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대학설립‧운영규정(1996년 제정)」 제정 이전부터 설립‧운영되던 대학들도 있고,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요건이 현재 변화한 교육‧연구 활동과는 어울리지 않거나, 오히려 자유롭고 혁신적인 교육활동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이미 설립된 대학들이 온라인수업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