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제 2 외국어인 영어를 어떻게 학습해야 할까? 영어는 훈련이다. 모국어를 배우는 과정을 생각하면 반복적인 훈련이 답이다. 요즘 아이들의 영어 학습은 가정에서 엄마표 영어로 원서교재나 다양한 영상 또는 영어유치원, 화상영어, 온라인 학습 등 많은 수단에 노출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input'으로 영어실력 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output'이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 지 꼭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학습한 문장을 얼마나 체계화하여 자기 입으로 내뱉는지가 중요하다. 공교육에서도 기존 독해와 문법위주의 학습에서 점점 말하기 영역으로 학교 평가도 전환되는 추세이다. 윙글즈는 아이들 영어에 날개를 단다는 의미로 wing과 English 단어의 소리를 조합하여 붙인 이름으로 세종 나성초등학교 나성중학교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9월 유치부도 개강했음을 알려왔다. 윙글즈에서는 효율적인 on-off blended learning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식 수업과 온라인 학습의 장점만을 가져와 학원에서 선생님과 교재 공부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1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현지시각1월 10일)에서 한미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과 Karem Aircraft(카렘 에어 크래프트)가 합작하여 설립한 Overair(오버에어)를 방문하여, CEO 벤 티그너(Ben Tigner)와 창립자 에이브 카렘(Abe Karem)과 함께양국의 기술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현지에 파견 중인 국내 기술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Overair는 한화시스템의 UAM 추진체 등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술력과 무인기 분야 권위자인 에이브 카렘이 설립한 Karem Aircraft의 체계조립 기술이 집약된 회사로, 두 기업은 ‘20년 전략적 제휴를 맺고 ‘26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Butterfly)를 개발하고 있다. 원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양국의 뛰어난 기술력이 집약된 Overair의 기체 Butterfly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 정숙성 및 안전성 등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추후 한국에서의 생산도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Overair C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23~’27) (안)' 수립을 위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은 ’11년에 제정·시행된'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초고성능컴퓨팅자원의 효율적 구축과 활용 등을 포함하는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부터 제2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하고 국제 체계 분석 등 국내외 동향을 조사하여 제3차 기본계획의 수립방향을 설정했으며,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산∙학∙연 민간 전문가와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분야 연구자 69명이 참여하는 총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정책과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최근 주요국의 기술보호 강화 조치에 따라 초고성능컴퓨터가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 연구기반으로서의 가치를 넘어 또 하나의 전략기술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제3차 기본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학생참여단 성과공유 한마당’을 1월 1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 한마당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함양 활동을 수행한 학생참여단 각 팀별 활동 경험 및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우수 활동성과로 선정된 9개 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해당 팀의 활동 사례 발표가 있고, 이어서 성과공유 한마당에 참여한 전체 팀의 활동 경험 및 성과물에 대한 나눔·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각 학생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가상 전시공간에 구현하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도 활동성과를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2022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학생참여단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 ▲사회문제 참여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사용 방법 모색 등을 주제로 정하고 다양하게 활동했다. 이중 ▲가짜뉴스, 사이버 언어폭력 등에 대해 토의하고 디지털 예절(에티켓) 캠페인 활동을 수행한 ‘효행금쪽이(효행초)’,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브레인스토밍으로 유튜브 알고리즘을 탐구한 ‘페스탈로직(하늘빛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등과 함께 부산지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월 10일, 개성고등학교(교장 장강석, 부산 진구 소재)에서 체결한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학교의유휴부지에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함으로써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5일 발표한 ‘교육부 연두 업무보고’의 4대 교육개혁 과제와 맞닿아 있는 핵심 정책으로서 지역맞춤 교육개혁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와 주민활용도가 높은 도서관·수영장·국공립어린이집·주차장 등의 시설이 적극적으로 연계ㆍ활용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 확대, 사업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한 사업 활성화 방안을 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는 부산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관련 자료․정보의 공유, 다양한 투자재원의 확보, 기타 상호합의에 의한 협력사항 등 추진 주체별 상호 협력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K-콘텐츠 전문 기업인 피에스유(대표 최정욱)는 싱가폴 국영기업인 스노우벤처(대표 노라자니 빈 샤이딘)와 파트너쉽을 맺고 싱가폴에 K-콘텐츠 수출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에스유는 2022년 싱가폴 국영기업 스노우 벤처와 함께 싱가폴 스노우 시티(싱가폴 1급 관광지에 위치한 국영 실내 동계 스포츠 콤플렉스)내에 K-콘텐츠 컨설팅을 시발점으로 지속적으로 스노우 벤처와 업무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하여 2023년 종합 K-콘텐츠 축제인 한류 페스티벌을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폴 스노벤처는 “싱가폴 교육청 산하의 싱가폴 사이언스 센터의 부속기관인 스노우 시티를 운영하는 운영사로 싱가폴 내의 동계 스포츠와 관련된 유일한 종합 운영기관으로서 2022년 12월 31일 피에스유를 한국의 총괄파트너로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포괄적 MOU를 통해 K-콘텐츠가 싱가폴에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체계적인 기회가 만들어 졌으며, 나아가 K-콘텐츠와 관련된 전문 학교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피에스유 최정욱 대표는 “이번에 싱가폴 스노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과 직업재활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생산시설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인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은 시설을 말하며, 2022년 12월 31일 기준 생산시설은 768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생산시설에서는 배전반, 복사 용지, 의류, 제과제빵 등 약 190여 개 품목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1만 3000여 명 등 장애인 근로자 1만 4,000여 명이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여, 2022년 기준 1,042개 공공기관에 대해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은 2009년 제도 시행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7,044억 원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1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싸이토딕스(대표 선우요섭)는 가천대 김영주 교수팀이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특별도시가 만드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성남시는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민선 8기 성남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디지털 전환 사업을 가천대(총장 이길여)와 진행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지난해 12월 16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자를 치하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가천대 김 교수의 건강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보고 받고 시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가천대 김 교수팀은 ‘디지털 돌봄’을 주제로 집필한 원고를 신 시장에게 전달하고 감수를 의뢰했다. 이에 신 시장은 흔쾌히 감수를 약속했다. 현재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어르신은 물론 유해환경과 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기적인 건강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질병과 암을 조기에 예측, 진단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량의 혈액을 통해 암의 증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싸이토딕스가 가천대 김 교수팀과 협업해 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상황이 1월 9일 오후 13시 4분경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부근(위도 56.9도, 경도 193.8도)에 최종 추락했으며, 이 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 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위성잔해물 지상 추락 위험에 대비하여, 추락 직전까지 추락상황을 감시하고 경보발령, 안전 안내문자 발송, 범부처 우주위험대책 본부 운영 등 위험 상황에 대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1.8일 세계 최대 ICT가전 전시회인 CES(Comsumer Eletronics Show)에 참관하여 미래 모빌리티의 글로벌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정부의 지원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CES에는 약 170개국 약 3,500개사가 참가했고, 우리 기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70개사가 참가해 우리기업의 혁신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CES에는 모빌리티관(West Hall)이 별도로 마련되는 등 많은 모빌리티 업체가 참여했는데, 원 장관은 개별 부스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해당기술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및 강점, 기업성장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던졌다. 또한, 모빌리티 분야의 많은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토부의 검증·인증과정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율주행 트랙터로 ‘농슬라’라는 별칭이 있는 존디어(John Deere),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업체 뷰런테크놀로지(Vueron)과 같이 자율주행 기술이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