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6호기, 한울5호기, 신월성1호기의 임계를 2월 21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의 3개 호기에서 해수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회전여과망 설비에 기술기준상 규정되지 않은 부착식 앵커볼트가 시공된 것이 확인됐으나, 현장시험 등을 통해 시공상태의 건전성과 성능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회전여과망 설비고장 가능성 및 안전기능 유지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1주기 운전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동 부착식 앵커볼트는 기술기준에 따라 원안위의 사용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므로 한수원에 다음 계획예방정비기간까지 기술기준을 만족시키도록 요구했다. 한빛6호기는 원자로냉각재 고온관 열전달완충판의 고정홈 마모가 확인됐고, 과거 사례와 같이 열전달완충판을 제거한 상태에서도 고온관 노즐의 건전성이 유지됨을 확인했다. 한울5호기는 원자로의 스터드볼트 및 너트를 점검한 결과, 스터드볼트 6개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1일 14시 30분부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의 제1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인재의 발굴부터 양성, 채용에 이르는 전 주기를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구심점으로 구성됐다. 민간의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주요 기업을 비롯해 대학,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현재까지 280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교육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도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총회는 얼라이언스 운영 첫 해를 맞아 2023년 주요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에 따른 상호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정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민간 위원장과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비롯해 LG, KT, 카카오, 현대차 등 가입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연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재양성은 민간의 혁신역량이 가장 잘 발현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참여기관들과 함께 민간주도형 교육 과정 확산과 채용 연계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주역을 양성해 나갈 것” 라고 의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기업들과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주최기관) 어명소 2차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주관기관) 원장, 통합 운영 실증에 참가하는 7개 컨소시엄의 분야별(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주관기업 대표들과 단일분야 실증에 참가하는 5개 컨소시엄‧기업의 주관기업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기업별로 구체적인 실증 시기와 실증에 사용되는 기체 등을 확정하고, 참여기업의 역할과 의무를 규정하는 등 실증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가 있다. 각 컨소시엄과 기업들은 상용화 단계에 적용할 운영 시나리오에 따라 운항자, 교통관리 사업자, 버티포트 운영자 간의 통합운용 안정성을 실증하고 도심 진입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소음 등도 측정할 예정이다. 해외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그랜드챌린지를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증사업들과 함께 세계 주요 실증사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그랜드챌린지에서는 우리나라와 외국 선진국들의 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해'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 시범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에 온북(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자율좌석형 업무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범사업에는 총 6개의 중앙행정기관이 신청했으며 기관별 현장 방문 및 심사 등을 거쳐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당시 교육안전정보국)이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디지털교육기획관과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직원들의 의견 수렴 및 자문(컨설팅)을 거쳐 업무공간 활용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2023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2023년 신설된 전략 조직으로, 기존에 교육부가 일하던 방식과 사고를 탈피하여 수평적 조직문화를 갖추고 혁신적 방식으로 일하며 민간과 공공의 새로운 협력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는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의 공간 혁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앙부처에서는 최초로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를 활용한 온북(업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실감콘텐츠 전문기업인 조이그램은 강아지 캐릭터 기반의 모바일 게임 ‘댕댕이의 전쟁’을 3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이그램은 이번 모바일 게임과 맞물려 VR 공간의 커뮤니티와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겠다고 전했다. 향후‘펫’과 ‘메타버스’의 합성어인 페타버스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조이그램의 이번 모바일 게임 출시는 페타버스 시장에서 선구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이그램 권홍재 대표는 ‘이번 모바일 게임에서 사용된 캐릭터를 자체 IP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 캐릭터가 아닌 실사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이그램은 다양한 실감콘텐츠 분야에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정부과제 및 B2B, B2C 사업 모델을 준비 중이다. XR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펫 관련 사업에 더욱더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펫의 디지털 복원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조이그램 권홍재 대표는 ‘2023년에는 사업의 영역을 넓히는 것과 더불어 많은 개발인력을 확보해서 양질의 콘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가보훈처가 월남전 참전유공자 등이 앓고 있는 질병 중 방광암을 비롯한 4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 인정하고, 관련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에 들어갔다. 법률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이 기존 20개*에서 24개로 늘어나고, 관련 보상과 유족 지원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고엽제후유증으로 추가 인정되는 질병은 방광암과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 파킨슨증(진행성 핵상 마비와 다계통 위축증) 등 4개 질병으로, 이는 제6차 고엽제피해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과학성평가 및 고엽제자문협의회 등을 거쳐 고엽제 노출과 해당 질병 발병과의 상관관계가 인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이들 질병을 추가하는'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2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진행한 뒤 6월경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국회 의결을 거쳐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특히, 이번 법률 개정으로 약 2,800명이 기존의 고엽제후유의증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석사점 신명화지점장의 10여년에 걸친 소리없는 선행 사실이 최근 밝혀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명화 지점장은 삼성전자 입사후 발령 지역마다 꾸준한 기부를 남몰래 이어왔다. 신명화 지점장은 "2010년도에 삼성전자(주)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하여 경기도 오산시에 근무하면서 안타까운 환경으로 인해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이웃을 보고 선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명화 지점장은 그때부터 오산시 사회복지기관에 재능기부와 소액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신명화 지점장은 '20년 12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석사점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이후에도 춘천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 활동을 계속해왔다. 신명화 지점장의 이런 선행사실은 최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춘천 종합사회복지관과 춘천 장애인 복지관에 수건 및 물품 기부 활동을 하던 중 주변인들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석사점 신명화 지점장은 "자신의 선행이 알려져 부끄럽다"라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3일 부패‧공익신고자 39명에게 지난 1월 결정된 7억 3천여만 원의 보상‧포상금 등을 지급했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46억 6천여만 원에 달한다. 국민권익위는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신고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고용보험료 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등을 한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 ㄱ씨는 연구개발비를 부정수급한 ○○업체를 신고했다. ○○업체는 ‘연구를 위한 장치를 구매해 연구한다.’는 조건으로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다. 그러나 ○○업체는 이 장치를 구매하지 않고 빌려 사용하는 방식으로 연구개발비를 부정수급했다. 이 신고로 ○○업체로부터 정부보조금 5억 7천여만 원을 환수했다. 국민권익위는 ㄱ씨에게 보상금 1억 940여만 원을 지급했다. ㄴ씨는 시설에 근무하는 직원을 허위로 등록해 운영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정부지원금을 부정수급한 사회복지시설을 신고했다. 이 신고로 정부보조금 4억 2천여만 원 환수가 결정됐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ㄷ씨에게 보상금 9천 640여만 원을 결정하고, 50%인 4천 820여만 원을 우선 지급했다. ㄷ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생활대책 대상자로서 자격 요건은 모두 갖췄으나 접수시기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해 신청을 놓쳐 선정에서 제외됐다면 대상자로 선정해줘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공익사업으로 생활의 근거지를 상실했고 생활대책 대상자로서의 자격을 충족함에도 신청기간을 제대로 안내받지 못해 신청을 못한 경우 생활대책 대상자로 선정해 줄 것을 OO공사에 의견표명했다. ㄱ씨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경작하던 2,300㎡ 농지가 부산명지지구2단계 개발사업에 편입되어 농업손실보상금을 수령했다. 이후 OO공사가 생활대책 대상자 신청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보냈으나 귀가 후 우체통에 우편문이 없어 직접 받지 못하고 인근 주민을 통해 뒤늦게 알게 돼 생활대책 대상자에 포함시켜 달라고 OO공사에 요청했다. 그러나 OO공사가 신청시기가 지났다며 이를 들어주지 않자 ㄱ씨는 생활대책 신청시기를 적극적으로 안내받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을 뿐인데 시기가 지났다고 제외하는 것은 억울하다며 국민권익위에 도움을 요청했다. 국민권익위는 조사과정에서 ㄱ씨는 사업시행 기준일 이전부터 이 민원 사업구역 내에서 토지를 경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월 20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UAE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3)」에 참석하여 UAE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의 국방·방산협력을 강화했다. ∙ UAE 국제방산전시회는 전 세계 고위급 국방관계자와 65개국 1,350여 개 방산업체가 참석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국제방산전시회로,∙ 이 장관의 이번 IDEX 참여는 UAE측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방산수출 및 기술협력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참석을 결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KAI, 한화,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30여개의 국내 방산업체가 참여하여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한국관을 별도로 운영했다. ∙ 이 장관은 우리 방산업체 전시관을 모두 방문하여 방산수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또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방산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에서 우리 업체의 노력이 수출 성과로서 결실을 맺도록 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장관은 전시회에 참여한 주요국 대표단 및 UAE 고위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