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은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통한다.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은 학교 현장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 촉진과 교사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의 글꼴(폰트) 관련 고충 해결을 위해 누리집을 통해 학교 안심글꼴(폰트)과 글꼴(폰트)점검 프로그램을 배포하며, 저작물 이용 관련 상담 지원 및 다양한 교육저작권 관련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저작권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편리한 저작물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교육부로부터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총 2,638건의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등 저작권 관련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추진 등에 발맞춰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에 대한 저작권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학교 안심글꼴(폰트) 제공] 교육저작권지원센터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글꼴(폰트) 이용과 관련한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학교안심글꼴(폰트) 13서체(24종)를 신규로 개발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신혼 및 다자녀 육아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6일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5개 부처에 소속된 신혼(결혼 2년 이내) 및 다자녀(3명 이상) 육아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출산 · 육아 친화적 인사정책 등을 논의하는 ‘신혼 및 다자녀 육아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인사처는 신규 · 신혼 및 자녀 양육 공무원 등을 포함한 무주택 공무원들을 위해 2030년까지 공무원 임대주택 3,000세대를 세종시에 공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 승진 · 전보 등 인사상 우대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도 발표했다. 간담회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결혼과 임신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출산 ·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면서 겪은 고민과 애로점, 건의 사항 등을 가감 없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아무래도 주택 문제”라며 “공무원 임대주택 및 공무원 연금대출 사업 시 신규 · 신혼 공무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대전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격차 완화를 도모하고자 과학나눔캠프를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1일 과정의 찾아가는 과학나눔캠프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과학관으로 초청하여 1박 2일 과정의 캠프를 통해 집중적이고 다양한 과학교육·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일 위의 우주선, 청정에너지 자동차 등 과학기술분야 최신 주제의 과학교육과 미래기술관 탐험, 진로 지도·상담(멘토링) 등 총체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나눔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카이스트 대학생(멘토)과 팀을 이루어 과학교육과 전시관람 등을 함께 체험하고, 아울러 진로 지도·상담(멘토링)멘토링을 통해 소통하면서 이공계 진출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관 모집 접수는 3월 7일 14:00 ~ 3월 27일 14:00까지 가능하며, 신청방법 및 캠프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과학나눔캠프 지원을 통해 사회적 배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독립유공자 포상이 본격 실시된 1962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도로 독립운동에 대한 훈격 재평가가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국민과 함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립유공자 훈격을 위한 공적 재평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역사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독립운동 훈격 국민공감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3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적 예우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나 일부 독립유공자의 경우, 공적에 비해 낮은 훈격으로 포상됐다며 공적 재평가를 통해 훈격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 등 공적에 비례하여 서훈되지 않았다는 공정성 논란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훈격 상향 주장이 제기되어 온 대표적인 독립유공자는 김상옥(대통령장, 1962), 박상진(독립장, 1963), 이상룡(독립장, 1962), 이회영(독립장, 1962), 최재형(독립장, 1962), 나철(독립장, 1962), 헐버트(독립장, 1950) 등으로, 김상옥 의사(대통령장, 1962)는 1920년 미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대한민국 식품명인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지난 27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드라마 '명인'은 12부작으로, 전통식품명인들의 역사와 열정을 담은 대한민국 '명인'들의 음식과 사랑 그리고 그들의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것이다. 또 한 명인 드라마 제작사 (주)토브제이 서동재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전통식품을 세계에 알리고 다음 세대로 나아가는 K-food의 초석을 열어주는 드라마로 사실적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는 홍수아, 최웅, 박가령, 박정민(SS501 출신), 이철민 등이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드라마에 의상을 담당하고 직접 출연까지 하게 된 한복 명장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는 출연 배우들의 개념에 맞는 한복을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는 3월 11일부터 김중식 화백, 최성희 화백과 함께 광진구 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에서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복 패션쇼를 개최 하기도 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사단법인 한국영화인 원로회 이해룡 회장과 영화배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요양보호사 승급제(선임 요양보호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시설을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제고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경력관리 및 전문성 강화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그 방안 중 하나로, 현장경력과 역량을 갖춘 요양보호사에 대해 승급제를 도입해 요양시설에 선임 요양보호사로 배치할 예정이다. 선임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중 60개월(월 160시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 해당 시설의 추천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급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임요양보호사는 기존 돌봄서비스 제공 외 요양보호사(실습생) 교육․지도, 1차 고충상담, 수급자 사례관리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선임 요양보호사에 대해서는 월 1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시범사업 참여 시설에도 월 1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이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분석해 요양보호사 승급제 도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23년 3월 4일“KF-21 AESA 레이다를 한국형전투기(KF-21)에 탑재하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비행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ESA 레이다는 ́22년 11월부터 ́23년 2월까지 시험 항공기(B-737 항공기 개조)에 탑재하여 요구성능에 대한 개발시험 평가를 진행했고, 공대공 모드 25개 시험항목에 대해 총 18회 비행시험을 수행하여 요구 성능 및 개발목표 등을 모두 충족했으며, KF-21에 탑재하여 비행시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년 3월부터 ́26년 2월까지 90여회의 비행을 통해, 공대공 모드 최대 탐지 ․ 추적 거리, 추적정확도 등 34개 항목에 대해 개발 및 운용 시험평가를 수행하여 작전운용성능의 충족성, 군 운용적합성, 전력화지원요소 실용성 등의 충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3월 3일 14시 부터 ‘서비스산업발전티에프(TF)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비스산업발전티에프(TF)는 서비스산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설치된 민・관 합동 조직으로,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은 5개의 업종별 작업반 중 하나이다. 이번 정보통신・소프트웨어반 2차 회의는 반장인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과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위원, 유관협회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최근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의 정책여건 변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안)을 유관기관에서 발제하고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 인공지능’의 확산이 디지털 교육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일으킬 변화의 모습을 조망하고 시급히 필요한 대응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은희 실장이 디지털 분야의 환경변화와 지원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최근 이슈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메타버스는 사람들 간의 사회적 교류와 문화적 활동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융·복합되어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신산업으로,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규제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산·학·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메타버스 기술·서비스의 특징과 연관된 규제이슈를 분석했다. 신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선허용-후규제’를 원칙으로 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에 따라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 초기단계인 산업 여건을 고려한 ‘최소규제’, 기술·서비스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이라는 세 가지 기본원칙을 세웠다. 그리고 향후 기술·서비스 발전 시나리오를 예측하여 분야별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기존 규제 완화 △규율 공백 해소 △해석 유연화 △지원근거 마련 등 네 가지 유형의 규제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범 분야에 공통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특허청은 삼성전자, 엘지(LG)전자 등 우리기업의 2022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특허출원이 2021년 대비 6.2% 증가(22,012건) 했으며, 3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년도 대비 국제특허출원(PCT) 증가율은 복합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것(6.2%)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미국의 2022년 국제특허출원(PCT)은 전년도에 비해 0.6% 감소했고 중국, 일본, 독일은 각각 0.6%, 0.1%, 1.5%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특허출원(PCT) 건수는 블룸버그(Bloomberg) 혁신지수(’21년 우리나라 세계 1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전 세계 혁신지수(’22년 우리나라 세계 6위, 아시아 1위)에서 각 국가의 혁신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국제특허출원(PCT)은 278,100건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중국은 70,015건을 출원하여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국제특허출원(PCT)은 2021년 대비 0.6% 증가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