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행정문서를 사람과 인공지능(AI)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형태로 생산하고, 국민의 데이터 활용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개방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반영한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여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데이터 등 신기술이 경제‧사회적 질서를 재편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 기업과의 데이터 연계‧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공문서 내 축적된 데이터와 민간의 혁신적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업무 수행방식의 효율적 개선으로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인공지능(AI)과 연계되고 데이터 활용도가 높은 방식으로 문서를 작성하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인공지능(AI)이 읽을 수 있는 개방형 문서 형식*의 정의 조항을 신설하고, 행정기관이 문서를 개방형 문서 형식으로 작성하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재난·재해 현장 등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을 위한 특별휴가가 생긴다. 또 배우자가 다태아(쌍둥이 등)를 출산한 경우 남성 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도 최대 10일에서 15일로 늘어난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21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직사회의 직무 몰입과 육아 지원을 위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재난·재해 현장 등에서 직접 사고를 수습하는 등 위험직무를 수행하다가 참혹한 사건·사고를 경험한 공무원의 초기 안정을 위해 최대 4일의 심리안정 휴가가 신설된다. 소방, 경찰 등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빈번한 현장 공무원은 정신적 스트레스 발생률이 높지만, 주로 교대근무를 하는 업무 특성상 본인이 원할 때 쉬기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현장에서 사망자를 수습하는 등 참혹한 사건·사고를 경험하여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공무원에게는 소속 기관장이 직접 심리안정 휴가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4월 19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개혁 핵심 정책 및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하는 '2023 교육·인재정책 세미나' 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개혁 방향과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변화를 반영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정책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책의 시급성과 국민 공감도를 고려하여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로서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 3대 정책을 발표한다. 첫째,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책임 교육‧돌봄’을 추진한다. 영유아‧학부모 등 수요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하여 질 높은 교육‧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규수업시간 전후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디지털 교육, 예체능 등 학습 수요가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한다. 둘째, 세계에서 가장 앞선 ‘디지털 교육혁신’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을 실현한다. 코딩,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 등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17개 시도교육청 및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현장에서 장애학생맞춤 교육에 기여한 교원 등 124명*을 선정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이날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사전에 제작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등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TV 드라마 ‘갈채*’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한, 초등학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KBS 1‧3 라디오에서 송출되는 ‘대한민국 1교시-단짝 친구들’을 청취한 후 소감을 나누면서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치원생들도 애니메이션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를 보면서 안내견에 대한 예절(에티켓)을 배우게 된다. 초‧중‧고등학생들은 특별기획프로그램을 시청‧청취한 후 ‘제25회 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9일 오후 3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을 위한 '가족돌봄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족돌봄청년 5명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서대문구·강남구) 및 민간단체(서서울생명의전화)가 참석했다. 가족돌봄청년들은 돌봄 과정에서 직접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사항 및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장기간의 지속적인 심리·정서 지원, 돌봄 대상 가족의 중증질환별 간병교육, 돌봄 제공자인 청년의 휴식 지원 등 정책 대상자 입장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기관에서는 실제 사업추진과정에서 대상이 되는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다 효과적인 발굴·지원을 위해 학교·병원 등과 같은 지역사회 일선기관과의 연계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학교·병원에서 가족돌봄청년을 인지하고 지원제도를 연계할 수 있도록 복지공무원, 학교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에게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역 기반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한화생명보험(주)(대표이사 여승주)는 4.19일 63한화생명빌딩 사옥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화생명보험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여 장애인 고용률 3.1%를 상회하는 고용 성과를 창출했고, 보험업계 최초로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다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을 조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의 적합 직무를 분석하여 고용모델을 제시하고, 모집 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각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고용을 통한 한화생명보험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장애인 고용이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금융업 분야에서 국내 대표적 기업인 한화생명보험이 선도적 실천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무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모든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통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장터’를 개최한다.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장터는 장애인생산품 홍보와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생산품의 민간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2016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홍보 장터에는 전국 50여 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가하여 가공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260여 개의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식음료는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관과 시음관을 운영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로, 근로사업장,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등 3가지 시설유형이 있다. 2022년 말 기준 전국 792개 시설에서 2만여 명의 장애인이 직업재활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 중 중증장애인이 1만 9천여 명(약 90%), 발달장애인이 1만 7천여 명(약 80%)으로 직업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최근 4년간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통신(‘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대학 정보통신 연구센터(ICT R&D Center, ‘ITRC’) 인재양성 대전’을 개최한다. 동 행사들은 지난 2016년부터 정보통신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월드 IT 쇼(World IT Show)’와 연계 개최되어 10만명 이상이 방문한 정보통신 분야 대표 전시행사로, 올해도 산업계와 연구계의 연구개발 성과물(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대학의 연구개발 결과물(ITRC 인재양성 대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같은 기간에 동시 개최된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뉴노멀의 시대와 함께 높아지는 디지털 기술 혁신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기술 체험을, 기업들에게는 기술 마케팅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막식, 기술 전시회, 중소기업 기술 이전 사업화 지원 행사, 정책 강연 등을 준비했다. 일상으로 다가온 ICT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인공지능, 헬스케어, 증강현실 등 70여개 기업 및 5개 기관의 우수 기술 및 제품 전시를 준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장애 여건을 고려한 직무배치 등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 실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사관리 지침서가 발간됐다. 인사혁신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 지침서(매뉴얼)’를 개정‧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침서는 지난 2021년 발간된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 지침서’를 보완하고 고용, 직무, 근무지, 근무환경, 교육 등 장애인 공무원 인사 전반에 대한 업무 요령을 담았다. 이번 개정안에는 법령, 통계, 사례 등의 내용이 갱신된 한편, 장애인고용이나 신규자 상담(멘토링), 근무지원 사업 및 인식개선 교육의 변경사항 등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된 정책 내용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장애 유형별 업무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장애 여건을 반영한 직무, 근무지 배치 등 각 세부 업무별 점검표를 게재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례나 질의응답(Q&A) 등을 통해 각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강수진 통합인사정책과장은 “장애인 공무원 채용의 근무 여건 개선 및 애로사항 해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침서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그동안 서면으로만 가능했던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정조사 신고가 4월 19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개정'중소기업기술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4월 19일에 시행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내 온라인 신고 접수 기능 개발을 완료하고 법 시행일에 맞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고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기초사실(상대방 법 위반 내용, 침해된 기술 내용 등)을 입력하고 증빙서류(설계도, 계약서 등)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완료된다. 이영 장관은 “온라인 신고 도입은 피해기업이 신고서를 우편이나 직접 제출해야 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신고서 제출과 접수 사이의 시간차가 줄어들어 보다 신속하게 피해기업에게 지원이 가능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온라인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한 분쟁조정 등 기술보호 지원제도·사업들도 온라인 신청을 도입할 계획이며, 온라인화와 함께 맞춤형으로 각종 기술보호 지원사업이 제공되도록 관련 제도·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