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전국의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의 구축을 완료하고 플랫폼 서비스 준비기간을 거쳐 4월 27일부터 기업 및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자율주행차의 안전도를 향상시켜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을 도로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고정밀 전자지도로서, 차선 단위의 차량위치 결정이 가능하여 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제작된 지도이다.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고정밀 내비게이션, ADAS 등에 활용 가능하며, 도로 시설물 관리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축 성과의 활용성 확대를 위해 구축된 정밀도로지도가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자료 구조 개선(Open Drive format) 했으며, 판교 자율주행 시범지구 일부 구간에 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에 맞추어 도심 및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4월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교육부는 지난 3월에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통해 학교복합시설의 사업비 지원 및 제도 개선 계획 등을 발표했다. 향후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학교복합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40여 개씩 총 200여 개의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공모사업 대상 40여 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의 사업 참여를 안내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학교복합시설 관련 정책 방향 및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 작성 요령 안내, 질의응답 및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임 토의에서는 같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이 지역의 사업계획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사업공고는 5월 2주에 진행되며, 이어 6월 1주부터 8월 3주까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사업계획을 접수받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삶의 기초를 둔 정법을 가르치는 천공 스승(본명 이천공)이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으로 관련자들을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확인 결과 천공 스승이 전과 17범이라고 주장했던 관련자들을 변호사를 통하여 고소하면서 조사까지 받았으며, 확인 결과 전과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대상자는 더 탐사와 김00, 고00, 김00 등으로 알려졌다. 또한, 앞으로도 허위 사실과 관련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로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자신을 모함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때가 되면 진실은 밝혀지고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는 일이라며, 대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일명 천공스승(본명 이천공)의 정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주위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번 고소를 진행하게 됐고, 그 진실을 정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한 고00 사건도 협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서 이에 상응하는 무고죄와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공 스승은 취재 과정에서 곧은 나무가 되려면 가지를 잘라주는 고통이 따르듯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4월 25일(화) 오후 3시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한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윤 대통령 NASA 방문은 한국이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준비하는 등 우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우주개발 기관인 NASA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우주경제 강국 실현에 중요한 요소인 한-미 간 우주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카멀라 해리스(Kamala D. Harris) 미국 부통령은 직접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하여 팜 멜로이(Pam A. Melroy) NASA 부청장, 매킨지 리스트럽(Makenzie B. Lystrup)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장, 그리고 한인 NASA 우주인 후보 조니 킴(Jonny Kim) 등과 함께 윤 대통령을 환영했다. 방문단은 먼저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주요 프로젝트인 ‘로만 우주망원경’ (’26년 발사 예정) 및 해양-대기 관측위성 ‘PACE**’(‘24년 발사 예정)를 시찰하고, NASA 기후과학자로부터 ‘우주와 기후’를 주제로 우주 개발이 기후 변화와 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경기 북부 지역 내 14만 1천여 명의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김성우)에서 경기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김형섭)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민섭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강선우·이용우·홍정민·한준호 국회의원,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김형섭 경기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고양시 지역장애인 단체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경기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열 여섯 번째로 개소되는 지역센터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운영을 담당하며, 경기 북부 지역 내 14만 1천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 장애인과 가족 및 종사자 교육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18년부터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대비 복지정책’을 주제로 실시간 유튜브 공개강좌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좌는 유튜브 방송 채널 ‘인재키움티비(tv)’를 통해 강연형이 아닌 대화형으로 진행되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손윤희 청년보좌역이 사회를 맡고,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최슬기 교수가 출연해 ‘초저출산사회가 가져올 변화와 대책’, ‘고령화로 인한 과제와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출연자들은 제시된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며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초저출산 사회의 변화와 대책’에 대해서는 ▲ 세계적인 저출산 속 한국의 저출산 현황 및 원인 ▲ 저출산 위기를 개선할 인구정책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토론할 계획이다. 이어 ‘고령화 과제와 대책’에 대해서는 ▲ 한국의 고령화 현황과 주요 정책과제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가상융합기술(XR)이 적용된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 모집 접수를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년부터 시행된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는 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한 입체적인 정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실적인 콘텐츠 제공으로 학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향상시켜, 학교 현장에서 높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실에서는 체험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가상융합기술(XR)로 실감나게 체험해봄으로써 교과수업과 미래진로의 다양한 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를 가상현실 속에서 충족시켰다는 것이 교육현장의 평가다. 과기정통부는 ‘19년부터 실감교육 강화사업을 추진하여 총 113종(’19년 32종, ‘20년 30종, ’21년 21종, ’22년 30종)의 실감교육 콘텐츠를 개발했고, 이 중 83종(’19~‘21년 개발)은 이비에스(EBS) 중등 실감콘텐츠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번 체험학교 모집은 전국 초·중·고교(대안학교, 특성화 학교, 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5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 지역의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신호등, 인공지능(AI)돌봄 서비스 등이 보급된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디지털타운 조성사업'공모를 진행하여 8개의 지자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 스마트센서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구감소지정 지역 대상 생활인구 유입(6종) ▴구도심·농어촌 지역의 주민 생활 여건 개선(7종) 등 2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한 13종의 서비스 중 지역의 실정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2종 이상의 서비스를 묶어서 제공할 수 있다. 행안부는 공모로 선정된 8개 기관에 총 75억 원을 배분할 예정이며, 의무분담 비율도 전년도 50%에서 20%로 완화하여 재정여건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자체가 비용을 추가로 분담할 경우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다른 사업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상 지자체는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에 최종 선정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4월 24일 오후 2시, 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AI-저작권법 제도개선 워킹그룹’ 제3차 회의를 열고 AI 학습 시 저작물 활용 이슈를 논의했다. AI 학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행법상 저작권 침해 가능성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AI 학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행법상 저작권 침해 가능성과 함께, AI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는 저작권 시스템에 따른 분야별 손익 등에 대한 내용을 쟁점으로 다뤘다.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철남 교수가 언어와 이미지 모델을 중심으로 한 ‘생성 AI의 저작권 쟁점’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현행 '저작권법' 하에서 공정이용 조항을 활용해 AI 학습을 할 수 있는지, ▴AI를 활용한 생성물이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AI 산업계 측의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인공지능 학습과 관련해 특정한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할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라며, 신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네거티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은 적정 규모의 교원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함께 미래교육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했으며, 시도교육청, 교원단체 등 교육계뿐만 아니라 비교육계(경제, 인구 등)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기존 교원수급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라는 단일 지표로 교원 규모를 산정하여 단순한 ‘양적 교원 수급’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교원수급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 외에도 디지털 인재양성,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지역균형발전 강화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교원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의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1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 주요 내용 ① 2021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공립 초‧중등 학생 수는 2023년 대비 2027년까지 약 58만 명(약 13%)이 감소하고, 이후 감소 폭이 확대되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