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은 6월 21일,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 참여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라이프2.0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1주기 라이프(2019년~2022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라이프 2.0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설치·운영, 성인학습자 학습지원센터 설치,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고등교육을 통한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 광역지자체 1개와 일반대학 2개교가 함께 수행하는 ‘광역지자체 연계형’을 신설하여 지역과 지역에 정주하는 성인학습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대학이 ‘지역 평생교육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프2.0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지원되며, 이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체계에 통합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평가 결과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체제 마련을 시작하는 ‘평생교육체제 구축형’에 일반대 8개교, 전문대 12개교가 선정됐다. 기존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지시간으로 6월 20일 오후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회의실에서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MESR) 등과 공동으로 제8차 한-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공동위는 1981년 체결한 한-프랑스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열리는 정부 간 정례 회의체로, 그간 양국은 일곱 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해 왔다. 이번 공동위에는 특별히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고등교육연구부 실비 헤타이로(Sylvie Retailleau) 장관이 개회에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프랑스는 과학기술 협력에 있어 좋은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약 20여 년 동안 양국 연구자 간 세미나, 워크숍 등 교류를 지원해오고 있으나, 양국 연구자들 간의 보다 활발한 협력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연구자들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오늘 양국 정부와 연구지원기관이 뜻을 모아 공동연구사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를 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늘 개최된 제8차 과기공동위에는 한국측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21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자 새롭게 제작한 제복을 생존 6·25참전유공자에게 21일 오늘부터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제복은 지난 6월 14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초청한 오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6·25참전유공자 대표에게 수여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신청한 2만 2천여명의 대상자에게 우정사업본부 집배원이 자택 또는 별도 지정 장소로 직접 전달한다. 이에 앞서 국가보훈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월 27일 제복을 입은 집배원들이 제복을 입었던 참전유공자들에게 최고의 존경과 예우를 담아 제복을 직접 전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과 이번 제복 전달을 계기로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보훈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후배 제복근무자들이 선배 영웅들의 자택을 방문하여 제복을 전달하고 학생, 학군단 생도 등 미래세대들이 제복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사진집, 초상화 등도 증정하고자 한다. 또한 23일 대전에서 예정된 ‘창공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21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보훈 인물(캐릭터) ‘보보(保報)’를 공개했다. 보훈 인물(캐릭터) ‘보보(保報)’의 이름은 선열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후세대인 우리가 지키고(지킬 보:保), 국가를 위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다 함께 노력하여 보답한다(갚을 보:報)는 의미이다. 국가보훈부는 기존 국가보훈을 상징하는 ‘나라사랑큰나무’의 새싹과 파랑새, 태극 문양 등을 활용해 귀여운 이미지의 보훈 인물(캐릭터)를 개발하고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보훈 인물(캐릭터) 대국민 이름짓기(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다. ‘보훈캐릭터 대국민 이름짓기(네이밍) 공모전’은 공공분야 공모로는 이례적으로 1만여 건의 이름이 접수되는 등 성황을 이루었고 국가보훈부는 두 차례 심사와 공개검증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보훈 인물(캐릭터)의 이름을 최종 ‘보보(保報)’로 선정했다. ‘보보(保報)’ 이름을 제안하여 보훈캐릭터 이름짓기(네이밍)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민지 씨는 “‘보훈(報勳)이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공헌에 보답하는 방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전투현장에서 빠르게 기동하며 전장을 지휘하는 우리 군의 모습이 현실화 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20일 ㈜ 현대로템과 약 7,000억원 규모의 차륜형지휘소용차량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후속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육군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Army TIGER) 4.0’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했고, 육군과 해병대의 대대급 이상 지휘부대에 전력화를 진행 중이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기존 천막형 지휘소에 비해 적의 화기 및 화생방 공격에 대한 방호가 가능하여 아군의 생존성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ATCIS, B2CS 등 최신 지휘통제체계를 탑재하여 기동 중에도 부대 간 유기적인 전투지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2차 양산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양상을 분석하여 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한 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을 우리 군에 전력화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진) 조훈희)은“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기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정부가 세계 최상위 수준의 국가 R&D 성과를 활용하여 양자기술,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新산업‧新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의 딥사이언스 창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6.21.(수))에 상정하여 발표했다. 동 방안은 글로벌 혁신경쟁 속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신기술분야를 선점할 수 있는 딥사이언스 창업‧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우리나라는 국가 R&D 투자가 세계 최상위권(GDP 대비 4.96%(‘21년, 세계 2위))인 것에 비해 질적으로 우수한 R&D 연구성과 기반 창업의 비중은 낮아 과학기술 성과의 활용 측면에서 질적 고도화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 또한 공공부문의 기술사업화‧창업 지원조직은 전문성이 부족하고, 민간 전문기관은 연구성과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영세한 등의 애로사항이 있어 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사업화 지원 생태계의 고도화도 필요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했으며, 동 방안을 통해 과학기술 창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0일 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2단계 상용화를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통신 3사는 농어촌 지역 이용자들이 조속히 5세대(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사 간 공동이용을 통해 5세대(5G) 망을 구축 중이며, '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21년 4월,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 이번 2단계 상용화는 54개 시·군에 소재한 4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는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3단계 상용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망 품질 또한 확보할 수 있도록, 5세대(5G) 서비스 품질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국가 전략기술 분야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20곳을 신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신규 선정대학은, 첨단 전략기술 및 민간 유망 수요분야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사업 12개 대학,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재직자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2개 대학, 학부생 연계 교육 및 산업계 수요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ㆍ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 6개 대학이다.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은 대학에 ICT 핵심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국가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최장 8년간(2+4+2년) 연 10억원 수준을 지원(대학당 연 40명 양성)받게 된다. 올해는 국가 전략기술 및 산업 수요가 높은 분야인 △인공지능반도체, △사이버보안, △양자정보통신, △전파·위성, △차세대컴퓨팅, △웹3.0, △에너지-ICT, △헬스케어-ICT, △농축산-ICT, △자유공모(3개) 과제에서 서강대, 경희대, 순천대 등 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장애인 건강권법(2023. 9.29 시행)'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 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확대, 장애인 탈의실 기준을 신설하여 장애인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는 등 기존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장애인 건강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 의료기관 지정기준·지정절차·지정취소 규정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에 필요한 시설의 세부기준과 장비별 사양과 규격, 인력별 정원, 운영기준을 정하고 지정과 지정취소에 필요한 절차와 서식을 신설했다. 2.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제도 개선 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 대상을 일반검진과 암검진 모두 수행하는 기관에서 둘 중 하나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탈의실 기준을 신설했다. 또한 지정기준 위반 또는 미달 시 그 지정을 취소하던 것을 1년 이내의 시정 기회를 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6월 20일,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31일 마감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그 중 27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13개)했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하여 진행됐으며,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혁신기획서를 평가했다. 특히, 제시한 혁신과제들이 단순 나열식이 아니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대학 전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대한민국의 대학개혁에 얼마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예비지정 평가위원회는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독립적으로 구성•운영됐으며, 예비평가는 철저한 보안을 위해 비공개 합숙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