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54일간 '2023 새만금 공공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새만금개발청은 2018년부터 공공 민간 협업, 공익적 활용을 바탕으로 새만금의 기반시설, 입주기업 정보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처음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 사업의 공공 이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①새만금 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②새만금 빅 데이터 분석 활용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공모작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각 1점, 우수 각 2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팀)에 대해서는 새만금개발청 청장상 및 상품(또는 상품권)이 수여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과 전국 공모전 안내 사이트인 올콘 및 콘테스트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공공이익 증진을 위해 정부 정책 발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모델(거버넌스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정밀타격 할 수 있는 핵심체계인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를 기술협력생산하기 위하여 (주)한컴라이프케어와 6울23일 약 867억원에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는 전투기의 레이저유도폭탄으로 정밀타격하기 위한 핵심 무기체계이다. 적진에 미리 투입한 특전요원이 적 핵심표적 등을 정확히 식별하여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의 레이저를 표적에 조사(照射)하면, 아군의 전투기에서 발사된 레이저유도폭탄은 표적에서 반사된 레이저파를 수신받아 표적으로 정밀 유도된다. 이를 통해 날씨로 인한 표적식별이 어려운 전장에서도 정확하게 표적을 식별, 파괴할 수 있으며, 전투기의 생존성 보장은 물론 표적 오인으로 인한 불필요한 인명살상도 예방할 수 있다. 기술협력으로 추진하는 금번 사업은 1차 사업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은 보장하되, 지상요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고려하여 중량을 크게 경량화시킴으로써 작전 임무수행 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는 그 동안 국내 기술력 부족으로 국외구매에 의존해왔지만 금번 사업을 통해 (주)한컴라이프케어가 국외업체(L3 harris사, Leonardo DRS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제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등 대규모 사회·경제 변화에 따라 디지털 자유, 디지털 보편권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사회로 홀로 나서는 청소년으로 연 2,000명 가량이 자립을 시작하고 있으나, 사회적 지지체계의 부족으로 교육, 취업, 정서 등 여러 측면에서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대책은 윤석열 대통령의 보호시설 방문,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발표 등 새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분야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아동에 대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 등을 시작으로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는 구성원으로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과 진로탐색, 직업적 성취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3일 10시 30분, 우주발사체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누리호 3차 발사 최종 분석 결과를 논의하고,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 선정 결과(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사업추진위에서는 먼저 누리호 3차 발사 비행 정보(텔레메트리) 분석 결과를 논의했다. 누리호 3차에서는 궤적, 자세, 엔진, 전자장치, 제어 등 발사 임무 수행과 관련된 시스템이 모두 설계대로 정상적으로 작동됐으며, 또한 발사대 및 추적레이더 등과 같은 지상 장비도 정상 작동하여 계획된 임무를 모두 수행했다. 도요샛 3호의 경우, 위성 사출관 문이 열리지 않아 사출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상세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비행 데이터 분석 및 위성 사출관 입고 시 기능점검 과정에서 기록된 데이터와 비교 등을 통해 위성 사출관으로 사출 명령은 정상적으로 공급된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발사체에서 사출관으로의 전기 계통 상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현재 실물을 확인할 수 없어 위성 사출관 문이 열리지 않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향후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식별하고 각각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23일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ery)' 국립서울현충원 문화특집행사의 일환으로 24일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돗을 펴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5일(월) 국가보훈위원회는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을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특집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최된 정전 70주년 음악회와, 17일 가족동반 방문객 1만 2천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어린이 꿈동산 행사에 이어 이번 세 번째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 “돗을 펴다”'행사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저녁 7시 서초교향악단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1952년 평양에서 10㎞ 떨어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에 투입된 실존 인물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빨간 마후라' 논평(리뷰) 영상이 상영된다. 영화 '빨간 마후라'는 1964년 명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전후에는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6·25참전유공자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주제로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자는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정부·군 주요인사, 유엔참전용사 후손 교류캠프 참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제73주년 행사는 생존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정부가 정전 70주년 계기로 추진한 '영웅의 제복'을 참석자 전원이 입고 거행되는 첫 정부기념행사이다. 행사는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1), 제복전수식,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2), 6·25노래 제창 순으로 50분간 진행된다. 사회자의 개식 선언에 따라 22개 유엔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입장하면 국민의례가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202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6월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비유럽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유레카 이사회*(임기 최대 2년) 멤버로 정식 참여하게 됐다. 유레카는 세계 최대의 공동연구개발 플랫폼으로서 유럽 41개국, 우리나라를 포함한 비유럽 6개국 등 총 47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6~7억 유로(한화 0.8~1조원)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R&D) 과제(250개 내외)를 착수하는 등 국제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유레카 이사회 참여는 비유럽 최초의 유레카 가입국이자 아시아 유일의 정회원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협력 파트너로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이사회 참여를 통해 유레카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유럽 내 최신 연구개발(R&D) 동향을 파악하여 국내 정책과 연계하는 등 보다 주도적으로 국제 기술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차기 이사회의 우리 측 대표인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올해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고 첨단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특허청은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지식재산범죄에 대한 대응강도를 높이기 위해 23일 14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서울시 강남구)에서 ‘지식재산범죄 수사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류동현 특허청 차장,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김영대 한국포렌식학회장,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 손지윤 ㈜네이버 이사 등 내외빈 인사가 참석한다. 지식재산범죄 수사지원센터는 지식재산 침해피해 상담 및 신고접수 업무, 상표위조품 감정 지원, 온오프라인 지식재산 침해물품 정보수집, 디자인모방품 단속 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범죄 입증에 필수적인 방대한 양의 전자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전자 법의학(디지털 포렌식) 정보 수집에 필요한 장비, 삭제자료 복구, 암호해제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2010년 9월 ‘상표경찰’을 출범시켜 위조상품(상표침해) 수사를 시작한 이래로, 2019년 3월 수사범위를 특허·영업비밀·디자인 침해로 확대해 ‘기술경찰’을 출범시켰다. 상표·기술경찰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지식재산 침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12일부터 6월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작업반(ITU-R WP5D) 회의에서 6세대 이동통신(‘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의 개념을 담은 IMT-2030 프레임워크(‘6G 비전’) 권고(안)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6G 비전은 ’30년까지 추진하게 될 6G 국제표준화의 밑그림으로, 그간 우리나라는 6G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ITU에 ‘6G 비전 개발그룹’ 신설을 제안했을 뿐 아니라, ’21년 해당 그룹의 신설 이후 의장국(의장 : 대한민국 최형진)으로서 권고(안) 수립에 크게 기여해왔다. ’21년 3월 제37차부터 ’23년 1월 제43차까지 총 7번에 걸친 작업반 회의에서는 다수의 ITU 회원국과 산업체, 연구기관 등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해왔으나, 이번 회의에서는 全산업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6G 기술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권고(안)의 최종 합의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이번에 도출된 권고(안)에 따르면, 6G 목표 서비스(usage scenarios)는 ▲ 5G보다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몰입형 경험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정책협력망 연구기관들과 함께 ‘행정데이터 연계·활용 사례 분석 및 시사점’을 주제로 6월 22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올해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데이터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논의할 예정이며,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제1차 공개토론회에서는 데이터 연계·활용과 관련된 국내·외 우수 선도사례들을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다. 첫 번째 발제로 임태훈 교수(고려대학교)가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데이터 개방·품질 개선·관리 체계(거버넌스) 정비 등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한다. 이어서 한은희 부연구위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근거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행정데이터 활용 현황 분석을 토대로 행정데이터 연계·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발제 이후에는 오미애 정보통계연구센터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덕연 부연구위원(한국행정연구원), 박상영 과장(통계청), 강영연 기자(한국경제)가 토론에 참여하여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번 공개토론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