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해병대 상륙작전의 핵심전력인 상륙기동헬기(마린온)의 전력화를 완료했다. 상륙기동헬기는 국내에서 개발된 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을 해병대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개조개발된 항공기로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했고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전력화를 진행했다. 이번 전력화를 통해 기존의 수륙양용 전력에 공중기동 역량이 구비됨에 따라 해병대의 입체적인 상륙작전 수행이 가능해지며, 해병대에서 수행하는 모든 영역에 공중기동능력을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작전수행을 보장하게 됐다. 상륙기동헬기는 해상 및 함상에서의 운용이 쉽도록 특화되어 있으며 기체방염 등 부식방지 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지상 또는 함정 기지국과의 통신을 위한 장거리 통신용 무전기, 비행 거리 증대가 가능한 보조연료탱크 등의 장비도 장착되어 있다. 상륙기동헬기는 상륙함으로부터 해병대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입체적인 상륙작전뿐만 아니라, 지상 작전 지원을 위한 공중강습, 도서지역 국지도발 시 신속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육군 준장 김용대)은“수리온에 이어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 개발된 상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6월28일 LIG 넥스원(주)과 1,222억원 규모의 「130mm유도로켓-II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0mm유도로켓-II 체계개발 사업”은 약 1,369억원을 투자하여 동·서해 접적해역의 적 해안포 및 기습상륙세력을 격멸하기 위한 대지·대함 겸용 유도무기를 업체 주관으로 국내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130mm유도로켓-II는 선행사업인 130mm유도로켓(비룡)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탐색기 성능을 대폭 향상하고 차량 플랫폼 탑재를 적용하여 대함표적은 물론 대지표적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이다. 특히 130mm유도로켓-II는 우리 군이 운용중인 차량탑재형 유사무기체계인 2.75”유도로켓(비궁)보다 사거리가 대폭 향상되고 대지표적 타격능력까지 갖고 있어 동·서해 접적해역을 수호하고 있는 우리 해군과 해병대의 방어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은 물론이며, 본격적인 양산 및 전력화 시 해외 수출전망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IG 넥스원은 그간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현궁), 비궁 및 비룡 등 다양한 유도무기체계 개발에 참여하여 연구개발 역량 및 전문경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6월 29일,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3.0)’ 사업 참여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 기술 등을 발굴‧고도화하여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거점형을 신설하여 지역 내 타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거점형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사업화를 통한 중대형 기술이전(건당 1억 원 이상)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 참여대학 선정 공모에 총 36개의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위원회에서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 기술사업화 조직의 전문성, 기술사업화 전략 등을 평가하여 최종 지역거점형 8개교, 기술거점형 16개교 총 24개교를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대학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교당 평균 7억 원 내외 재정을 지원받아, 기업 수요기반 특허 발굴‧고도화(시작품 제작‧검증), 사업화 타당성 분석, 융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성장금융은 유망한 방산기업과 방산진출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6.28.(수)에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10개사가 기업현황, 미래전략, 성장가능성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기업들은 방위사업청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거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로 선정되었다. 발표에 이어 방위산업의 성장가능성을 감안하여 방산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모색하는 16개 민간 투자기관들이 발표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발표기업들이 이에 대해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행사를 통해 민간 투자기관은 유망 투자처를 찾고, 각 기업은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은 혁신적 방산기업과 방산진출을 희망하는 첨단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노력을 지속 경주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에 투자하는 ‘방산기술 혁신펀드’을 조성(’23~’25년간 총 1,200억원)하고 투자 중에 있다. 금번 행사는 이에 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23년 6월 28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시제 6호기가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15시 49분부터 33분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늘 시제 6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함에 따라 드디어 KF-21 비행시험 시제기 6대 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됐다. * 1호기 최초비행(22.7.19.), 2호기 최초비행(22.11.10.), 3호기 최초비행(23.1.5.), 4호기(복좌) 최초비행(23.2.20.), 5호기 최초비행(23.5.16.) 시제 6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로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되어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복좌 항공기로 기본적으론 단좌기와 동일한 형상이나 후방 조종석 추가로 인한 일부 내부 구성품 변경으로 인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시제 6호기는 단좌형 항공기와의 형상차이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존 시제기들과 마찬가지로 조종안정성, 비행영역 확장, AESA(능동주사식위상배열)레이다를 포함한 항공전자 장비에 대한 성능검증, 무장시험 등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KF-21 시제기에는 각각 다른 항공기 도장을 적용하기로 함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G-CEO) ( 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 이승수 대표)는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초산부대 ( 여단장 : 대령 박권영) 를 방문해 군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평화전망대 및 제 2땅굴 견학과 장병들의 복지와 사기진작을 위해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 했다고 협회 김동욱 대외협력국장은 밝혔다. 안보견학에 참가한 외투기업 대표들은 인피니언테크놀러지코리아 이승수 대표,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박주호 대표 , 에보닉코리아 최윤영 대표 , FMC Korea 문수현 대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조영빈 대표 , Exida Korea 김현조 대표 , 한국케파시티 이길재 대표 , 스트릿투홈㈜ 송인선 대표 등 7개 외투기업 대표들과 SBS 탤런트 이상은이 참가했다. 안보견학은 생활관 및 각종 보급품과 부대 식당체험 , 평화전망대 와 제 2땅굴 견학 , 장병 간담회 등으로 진행 됐다. 간담회에서 장병들은 평소 경험할 수 없는 글로벌기업 CEO들과의 만남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초산부대 박권영 여단장은 SBS 탤런트 이상은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여대학 선정 결과를 6월 28일에 발표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사업이다. 올해는 반도체 분야에 한정하여 참여대학 10개교(대학 5개교, 전문대학 5개교)를 선정했으며, 이의제기 접수(~7.7.)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대학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평균 15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대학들은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대학별 연간 최소 100명 이상의 실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 대학들은 현장성 높은 단기 집중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사운영 및 교원제도 개선, 이수자에 대한 소단위 학위 인증(마이크로디그리) 등을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대학과 기업이 상시 소통·교류하여 산업계 수요에 맞는 현장성 높은 단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관리하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대학이 학생과 산업계의 요구에 맞추어 담대하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대학은 사회변화에 대응하고자 학과(부) 간 장벽 해소, 산업체와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나, 법령상 규제로 인해 혁신의 내용과 범위가 과거 사례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혁신이 가능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고등교육 전반을 규율하는 동 시행령을 개정한다. 개정 중점방향은 ▲경직적 대학운영을 유발하는 대학 내 벽 허물기 촉진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재직자와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 세 가지이며, 이를 위해 시행령 총 115개 조문 중 33개 조문을 정비한다. 개정 방향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경직적 대학운영을 유발하는 대학 내 장벽 허물기 촉진 대학조직이 전통적 학문 분류체계에 기반한 학과・학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법령상 각종 기준이 학과·학부 원칙으로 규정되어 있어 학과·학부가 아닌 다른 형태로 유연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대학에는 해당 규정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5호기가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격납건물 내 안전주입계통에서 원자로냉각재 누설이 확인됐음을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 현재 현장에 설치된 원안위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상기 사항은 원안위 규정에 따른 보고대상 사건에 해당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하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한빛 5호기는 외부로의 방사능 유출 등의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앞으로 특허청의 행정조사, 산업재산권 분쟁조정, 기술경찰 수사를 한번에 이용하여 기술탈취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 기술탈취에 대한 특허청의 행정조사에서 바로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미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일도 가능해지고 손쉬운 피해입증을 위해 아이디어 원본증명 제도도 도입된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28일 일괄(원스톱) 분쟁 해결 체계 구축, 솜방망이 처벌 문제 해결, 보호 사각지대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술탈취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기업 간 거래ㆍ교섭 과정에서 제공된 아이디어의 탈취 문제, 내부 직원 또는 경쟁사에 의한 기술유출 등 기술분쟁 상황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책은 여당 정책조정위원장(한무경 의원)과의 당정 협의(6.16), 기업인과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회(6.20) 등을 거쳐 마련됐고,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괄(원스톱) 분쟁 해결체계 구축] 기술탈취 분쟁 시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일괄(원스톱) 해결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의 행정조사, 분쟁조정, 기술경찰 수사 간의 연계 및 기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