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7월 3일 국무회의에서 「교육·사회 및 문화 관계장관회의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사회 및 문화 관계장관회의 일부개정령안] 사회부총리를 중심으로 사회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처 간 연계·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관계장관회의 구성원을 추가(15명 → 21명)한다. ※ 추가 구성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통계청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총 6명) 이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인공지능, 푸드테크 등) 인재양성, 교육·돌봄·복지 등 지역 간 사회격차 완화, 부처 간 데이터 연계 등 개별 부처가 해결하기 어려웠던 사회문제에 보다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사회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사·연구 의뢰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여 전문 연구기관·단체와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현안에 대한 심층 연구·분석 및 성과관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부처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업을 활성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7월 3일 건국대학교에서 2023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들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여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협업하여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등 8개 신기술 분야 대학 연합체를 지원했고, 2023년부터는 항공·드론, 반도체소부장, 이차전지 등 5개 분야 연합체를 ‘지자체 참여형’으로 추가 선정하여 국가 전략적으로 시급한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출범식에는 총 13개 연합체의 참여대학 53개교가 참여하여 2026년까지 ‘융합, 개방, 협력’을 통해 ‘첨단분야 융합인재 10만 명’을 양성한다는 사업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 행사는 ‘제2회 코-위크(CO-Week)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의 우수 콘텐츠를 실제 캠퍼스 형태로 구현한 것으로, 7월 3일(월)부터 7월 7일(금)까지 건국대학교 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3일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 4일 14시 30분에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은 국가보훈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가유공자의 주거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1년 체결한'국가유공자 주거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무주택 보훈가족에게 공공임대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국가유공자 첫 번째 특화주택 ‘보훈보금자리 강동’ 에 보훈가족 18세대가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두 번째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지상 5·6층, 2개동, 37세대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가 문을 열게 됐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의 임대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2년 단위 계약, 최장 20년 거주 조건이나,재계약 당시 보훈가족의 연령이 6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한준 LH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영락 LG전자 부사장,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국가보훈부 장관, LH 사장), 축사(의정부시장, LG전자 부사장), 입주소감 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가보훈부는 2일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대폭 개정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가짜 유공자 논란 불식 등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포상이 서훈의 영예성을 담보해야 하므로 선정 관련 논란을 없애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온전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관련 운영규정 등 심사기준을 대폭 변경한다. 달라지는 심사기준의 주요내용은 첫째,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하여 실질적 3심제 운영 둘째,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 위원 위촉 셋째, 친북 등 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 기준 명확화 넷째, 그간 소외되어 독립운동으로 인정되지 못했던 외국인, 자금지원, 신사참배 거부 활동 등에 대한 기준 개선 다섯째,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에 국민 참여 보장 등 면밀한 공적검증 강화이다. 첫째, 그동안 예비심사 격인 제1공적심사위원회(향후 예비심사위원회로 명칭 변경)와 제2공적심사위원회(향후 공적심사위원회로 명칭 변경) 2심체제로 운영했으나, 운영규정 개정으로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쟁점안건은 종전 2심에서 사실상 3심제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간 분과별 심사건수가 400
김선근 기자 ] ◇ 압구정함수학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개념원리, 블랙 라벨, 자이스토리, 씨뮬, 사설 모의고사 등 다수의 교재 저자 및 검수에 참여했을 정도로 오래된 17년 차 베테랑 학원이며 지금도 압구정에서 수학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진심을 담은 올바른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또한 이에 따른 배움의 진정한 결과는 바로 변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 본 학원(업체)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압구정에서 17년 동안 운영한 오랜 내신대비 경력과 누적된 기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원장의 현장 강의를 통해 직접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을 관리를 해주는 것이 본 학원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 후에 저를 보고 싶다고 찾아올 때가 가장 보람 깊은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지금과 같은 좋은 이미지로 앞으로도 압구정에서 학생들이 가장 다니고 싶은 학원 1위로 등극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가수급자가 이용하는 복지용구의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자 7월 3일부터 '장기요양 복지용구 예비급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복지용구는 장기요양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용구를 제공하는 재가급여의 한 종류로서, 재가수급자는 연 한도액인 160만 원 내에서 복지용구를 구입 또는 대여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사회적 요구가 높으면서도, 복지용구로써 급여효과성 검증이 필요한 신기술 제품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 대상 6개 지역*에서 2개 제품**(기저귀센서, 구강세척기)을 1년간 복지용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급자와 보호자들의 이용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기술 발전과 더불어 복지용구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활용 필요성이 높아졌다”라면서, “보다 다양한 제품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복지용구 제도를 내실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강남구 역삼동)에서 「제1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시, 재미한인과학기술인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것으로, 세계 각 국의 한인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내 과학기술인과 교류 및 연구성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에는 한국 여성 최초 미국 스탠포드대학 의과대학과 전자공학과 종신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교수를 비롯하여 노벨상 수상자인 배리 배리시(Barry Barish), 콘스틴틴 노보 셀로프(Konstantin Novoselov) 등 300여 명의 해외 과학기술인과 700여 명의 국내 과학기술인이 함께 참여하며,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협력망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 혁신의 방향을 탐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7월 4일 오후 환영연을 시작으로 총 4일간 개최되며, 강연과 학술분과 운영, 사이언스 토크콘서트, 한인 석학과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한인과학기술자, 해외석학, 정부‧행사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2023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고규영 한국과학기술원 특훈교수(기초과학연구원 단장, 6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규영 교수는 뇌 속 노폐물 배출경로, 림프절에 도달한 암세포 생존전략을 규명하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루고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등에 발표하여 림프관 분야에서 연구동향을 선도하는 등 우리나라 연구수준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데 기여를 했다. 고규영 교수는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을 유발하는 뇌 속의 노폐물이 뇌 밖으로 배출되는 주요 경로가 뇌 하부에 있는 뇌막 림프관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같은 연구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노폐물 배출능력이 떨어지는 뇌막 림프관 기능 저하를 함께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뇌의 인지기능 저하,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규영 교수는 림프관 경유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하기 위해 지방산을 핵심 연료로 활용한다는 사실도 최초로 규명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암세포가 포도당을 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립대학 총장이 원하는 인재가 사무국장으로 임용되어 대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작년 9월부터 교육부 출신의 사무국장은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이후의 임용과정에서 교육부 공무원은 배제하고, 인사교류 등을 통해 타부처 공무원을 임용하거나 공개모집 절차를 추진하는 등 인사제도 개선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간의 사무국장 임용이 인사혁신 취지를 달성하는 데 부족한 측면이 있다는 비판에 따라, 개혁의 진정성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근원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권한은 내려놓고, 국립대 총장의 사무국장 임용권을 완전히 보장하기 위해 사무국장을 공무원으로 두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하고 교수, 민간전문가 등 총장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임용할 수 있도록 「국립학교 설치령」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임용된 사무국장은 원소속으로 복귀 조치하고, 사무국장 직위 교류에 따라 타 부처에 파견 중인 교육부 공무원도 복귀 조치한다. 교육부 복귀에 따른 대기인력은 우선 (가칭)교육개혁지원 전담팀(TF)으로 한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신규 연합체 선정결과를 6월 30일 발표한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2023년 신규로 추진된다. 올해에는 ①디지털, ②환경, ③위험사회, ④인구구조, ⑤글로벌·문화 5개 분야로 나누어 신규 연합체 선정을 진행했으며, 분야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선정 연합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개발된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기·집중이수형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여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