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3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65세 연령 도래 가구 및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등 총 62가구 대상으로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에서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로 직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욕구 및 위기도에 따라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제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경제, 안전, 건강, 사회적 관계, 고용 등 10개 영역의 상담을 실시한 후 분야별 개입 필요도 및 위기도를 파악한다. 또한 필요시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 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민간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이번 1차 방문 조사에서는 62가구에 27건의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제공했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전선녀 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호원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가족교실 ‘동행의 봄’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2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중 치매 상병자는 9만3천686명이다. 이 중 가정에서 돌보는 재가급여(가정 내 돌봄) 이용자는 5만7천920명(61.8%)으로, 시설급여 이용자 3만5천766명(38.2%)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아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운영한 ‘동행의 봄’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질적인 돌봄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가족들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환자 이해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 보호자는 “치매환자 돌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퇴근 후 운동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건강서비스가 부족했던 동부지역(신곡‧송산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첫 운동 프로그램으로, 매회 50여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 유산소,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회차별로 구성해 1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매주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시민은 “그동안 집 근처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보건소 덕분에 좋은 운동 기회를 얻게 돼 너무 만족스럽다. 매일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퇴근 후 운동교실은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고산동 왕바우근린공원(물놀이터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2일 교외선 건널목 관리원 처소 4곳에 도로명주소를 새로 부여했다. 이번 조치는 도로명주소 부여 사각지대였던 철도 건널목 관리원 처소에 대한 행정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응급상황 대응과 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건널목 관리원 처소는 ▲신촌 ▲군단 앞 ▲학교 앞 ▲직동 등 총 4곳이다. 해당 시설들은 건축법 제3조에 따라 건축 허가 대상에서 제외, 도로명주소가 없어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다. 기존 철도 관련 시설은 주로 토지의 지번 주소를 사용해 왔고, 부지가 넓은 경우 개별 건물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예를 들어, 군단 앞 건널목 관리원 처소는 총면적 2천1㎡에 달하는 ‘가능동 242-14’ 지번에 위치해 있으나, 건물 자체는 약 25㎡에 불과해 정확한 위치 안내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주소 ‘흥선로 2’를 통해 시민들은 티맵, 네이버 지도 등(주소 부여 후 2일~7일 이내 반영)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정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5월부터 6월까지 청년문화공간(호국로 1314)에서 ‘작은성공기획단’ 단원을 대상으로 독립출판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청년 주도의 기획 프로그램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문화공간을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 콘텐츠를 확보하고, 청년들이 공간 운영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들이 직접 책을 기획‧출판하는 ‘작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자율적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이끌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독립출판의 개념과 사례를 배우는 이론 교육부터 주제 선정, 글쓰기, 편집 및 교정 등 출판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청년문화공간 및 관내 청년 공간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9회에 걸쳐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작은성공기획단 단원으로 한정되며, 전문가 컨설팅과 결과물 전시도 함께 추진한다. 완성된 책은 청년문화공간 내 북토크와 전시 프로그램의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창의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2일 오전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오중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금오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이용이 급증한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도 함께 알렸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어린이 보호와 전동킥보드 안전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등굣길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과 적극행정의 공직자 충무공'을 주제로 한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충무공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투명성, 효율성, 책임성 중심의 업무혁신 행정마인드 함양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역량강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공직자 충무공 - 이순신의 삶으로부터 배우는 공무원의 길”의 저자이기도 한 김오수 前 검찰총장이 강사를 맡아 약 2시간 동안 열띤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혁신과 적극행정 등의 공직가치를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와 그의 활약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교육을 구성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정착되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연천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과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오는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개성 식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연천군의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 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체험교육은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개성음식’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의 음식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성의 사계절 대표음식 전시를 보며, 개성을 대표하는 조랭이떡과 꽃절편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연천군은 개성 식문화 체험 외에도 전시, 식품접객업소 대상 전수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3대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개성 식문화를 발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음식문화로 만들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오감으로 배우는 개성 식문화 체험은 고려의 개성음식이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이어져 오는 한식의 뿌리라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개성음식의 맛과 멋을 더 많은 대중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시청 별관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법령에 따라 징수하는 수입으로, ▲사용료·수수료 ▲과태료·부과금 ▲재산 임대수입·사업수입 등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과·징수결의부터 감액, 과오납, 체납 고지 및 독촉 등 실무 전반을 다뤘다. 특히 독촉장 송달의 중요성과 체납처분 전 단계의 행정 절차에 대한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을 활용한 체납고지·독촉 등 업무가 보다 정확하게 이뤄지면 세외수입 증대는 물론 체납액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과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징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이월 체납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관내 초등 늘봄학교 및 중등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4세대 나이스 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 4세대 나이스 메뉴별 시스템 활용 방법 ▲ K-에듀파인 프로그램 연계 전송 관리 ▲ 회계 및 강사 관리 등 나이스 방과후학교 시스템 이론교육은 물론 시연·실습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업무담당자들의 나이스 시스템 활용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나이스(NEIS)는 교육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를 비롯, 전국 1만 여개 초·중등학교, 17개 시·도교육청 및 산하 기관이 이용하는 전국 단위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말한다. 나이스 방과후학교 시스템은 학생들의 수강료 및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강사 데이터 등의 관리가 가능하며, 학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이 감소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나이스 방과후학교 시스템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은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늘봄 및 방과후학교 투명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여한